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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번줄 나 주면 안돼?!

청춘예찬곰신 |2011.03.09 14:50
조회 8,797 |추천 7

군번줄 나 주면 안돼?!

- 곰신은 모르는, 군화가 목숨처럼 여기는 군번줄의 비밀

 

 

 

"군번줄 나 주면 안돼?"

"안돼, 이건 군인에겐 목숨같은거야. 그리고 이거 없으면 부대 복귀도 못해."


 

군번줄 [軍番-] [군번쭐]

[명사] <군사> 군번이 적힌 인식표를 목에 걸 때에 쓰는 줄. 

 


곰신들이 휴가 나온 군화에게 달라고 조르는 '군번줄'. 

곰신이 말하는 군번줄은 '군번이 적힌 인식표'지만, 사실 군번줄은 말 그대로 '줄'이다. 

곰신카페에서 군번줄을 선물로 받았다는 곰신들의 이야기를 듣기만 했었는데,

실제로 첫휴가를 나온 군화의 군번줄을 보니 인식표가 하나가 아니라 두 개다.

긴 줄에 걸린 인식표에 작은 줄로 인식표가 하나 더 매달려 있는 형태다. 





군번줄에 써있는 정보는 군화의 [소속(육군,해군,공군),이름, 군번,혈액형]이다.


주민등록증이 대한민국 국민의 신변을 확인하는 매체인 것처럼, 군번줄과 인식표는 전쟁상황에서 군인의

신변을 확인하는 매체다. 혈액형이 표시되는 이유는 수혈이 필요할 시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서라고 한다. 


그렇다면 군번줄에 인식표가 두개씩인 이유는 뭘까?


보조열쇠같은 의미는 결코 아니다.

하나를 잃어버렸을 때 대신하려는 이유라면 동시에 두개씩 걸고 다닐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전쟁터에서 군인이 전사하면, 적군은 사살된 군인의 군번줄에서 인식표를 하나

가져간다. 자신이 어떤 적군을, 얼마나 사살했는지 증명하기 위해서다.

 

나머지 하나는 아군이 가져간다.

어떤 군인이 전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얼핏듣기에는 끔찍한 일이지만, 실제 전쟁 상황에서는

군번줄과 인식표가 군인에게는 목숨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군화가 곰신에게 군번줄을 선물하는 건, 그런 의미에서 목숨만큼 소중한 걸 내주는 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복무 중에는 달라고 해서도 줘서도 안되겠지만 ! 

제대하고 나면 군화가 알아서 꽃신의 목에 걸어주지 않을까?


청춘예찬 정아윤 곰신기자


 

원본출처 : http://blog.daum.net/mma9090/2683

추천수7
반대수2
베플-_-|2011.03.10 19:51
어디서 잘못들은정보를... 전쟁시 전사했을때 인식표 한개는 회수해서 집으로 보내고 또한개는 시신의 치아와 치아사이에 박는건데...
베플언니다|2011.03.10 15:47
군화가 여친에게 주는건 군대에서 나눠준 군번줄이 아니라, 사제로 파서 주는거임..지꺼 주다가 걸리면 영창감....;;그건 전쟁하다 아군 죽으면 이빨사이에 끼워 발로차서 박아넣고, 남은 하나는 아군이 수거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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