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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폭풍' 샤흐타르, 로마 꺾고 8강행...합산 6-2승

대모달 |2011.03.09 22:05
조회 48 |추천 0

[스포탈코리아 2011-03-07]

 

‘돌풍’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기어코 UEFA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까지 성공했다. 1차전과 같은 3골 폭풍으로 AS로마를 합산 스코어 6-2로 압도했다.

9일 새벽(한국시간)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돈바스 아레나에서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샤흐타르는 AS로마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 휘브스만이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들어 윌리안과 에두아르두의 브라질포가 연속 작렬하면서 손쉬운 승리를 따냈다. 2년 반째 계속된 홈 경기 무패 신화도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샤흐타르는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반면 1차전에서 3-2로 패한 로마는 전혀 리듬을 타지 못하고 고전했다. 전반 18분, 샤흐타르의 첫 골이 터졌다. 폭발적인 드리블로 왼쪽 측면을 뚫어낸 윌리안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휘브스만이 오른발로 살짝 건드려 골문을 갈랐다.

로마도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 28분 페널티킥을 얻은 것이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보리첼로가 어이없게 실축해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후 로마는 급격히 무너졌다. 지나치게 흥분한 나머지 샤흐타르 선수들을 걷어차기 바빴다. 결국 전반 41분, 수비수 멕세스는 일찌감치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 당하며 자멸이 시작되었다.

후반 12분, 첫 골을 도왔던 윌리안이 직접 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코너킥이 반대편으로 흘렀고, 윌리안이 이를 오른발로 영리하게 감아 차 로마의 오른쪽 톱코너를 정확히 찔렀다. 이후 경기 종료 3분 전, 후반 교체 투입된 에두아르두가 상대 수비수의 백패스를 가로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리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샤흐타르는 1차전(3-2승)에 이어 세 골을 보태 합산 스코어 6-2의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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