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ㅋ 매일 읽기만 하다가 오랜만에 글 올려 봅니다 .
독백 비슷하게 쓰다보니깐 반말로 쓰게 된 점 이해 부탁드리고
꽃샘추위로 고생 많으신데 감기 조심하세요 ~ ^ ^
2년간의 첫사랑이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허무하게 끝나버리고..
반년간의 공백기간 뒤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다.
징크스인지 너무나 행복했던 우리는 2년이 되는 날 헤어졌다..
두번의 짧지않았던 연애가 두번 다 여자친구의 바람으로 헤어지고
여자에 대한 배신감과 그 상처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만큼 컸다.
한사람만 바라보던 해바라기 같은 내 순정은 그렇게 무참히 짓밟혔고
그렇게 나는 변해갔다.
나도 이젠 정 안줘야지
나도 이젠 쉽게 편하게 만나야지
그렇게 마음의 문을 꽈악 닫아놓고 나니 거짓웃음이 나오기 시작했고
보상이나 받으려는지 이곳 저곳에 다 꼬리치고 다녔다.
젊고 왕성한 혈기에 스케줄러에 계획을 세워가며 번갈아가면서 여자들을 만났고
거짓사랑에 사탕발림으로 가득찬 문자메세지로 하루하루를 써나갔다.
그것도 잠시..
어느날 정신차리고 보니..잘자고 좋은 꿈꾸란식의 굿나잇문자가..
스무명가까이 오더라...
난 일일이 다 답장을 하고 있고..
미친거지..
그다음날도 또 그다음날도 난 계속 미쳐있더라.
그러다 결국 핸드폰을 반으로 접어 쓰레기통에 버렸다..
진짜 제대로 된 사랑이란 숭고함 앞에 너무 부끄럽고 나 자신에 너무 실망스럽더라
상처받았을지언정 그걸 베풀면 안되는 건데
나는...석달만에
쓰레기가 되있었다.
나는 반성하고 또 반성했다.
이젠 절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나는 휴대폰도 없이 반년을 자숙의 시간을 갖고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151센치의 조그맣고 귀여운 여성분이 대뜸 연락처를 물어보셨다.
난 휴대폰이 없었기에 정중히 거절했고 그 분은 물러서지 않았다.
내가 다니는 독서실에 매주 주말 찾아왔고 그 사람은 내 세번째 여자친구가 되었다.
너무 착했고 나만 바라봐주었다.
매일 매일 내 생각만해주고 모든 일정이나 계획은 나를 위해 움직여줬다.
만나다가 알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고아였다.
부모님이 두분다 안계셨고 태어나서 단 한번도 뵌적이 없단다...
그래서 더 아껴주었고 더 사랑해줬다
이세상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야할 사람이었기에 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었다.
그러자 그친구는 앉아쉴생각보다 사랑이 집착이되고 집착이 도끼가 되어 누가 훔쳐갈까 걱정되어
나를 베어내기 시작했다.
5년간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고..
내가 늘있던 도서관 바로 옆 블럭 원룸으로 이사를 왔고 매일 같이 찾아와 날 감시했다
그러면서 난 지쳐갔고 그친구는 더 집착했다
결국 나는 이별을 통보했고 . 그 친구는 손목을 그었다.
상처가 깊지않아 다행히 별일없었고 나는 여자라는 동물이 더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내 3번째 사랑은 끝난줄알았다.
그로부터 4개월후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그 여자애의 지금 남자친구란다.
욕을 한다.
애가 상처가 심하단다.
정신적피해를 돈으로 요구했고 나는 무시했다.
포항 어디에서 자기가 한가닥한댄다.
황당했고 난 싸우기싫어 피했다.
몇번의 반복된 전화와 인격모독의 욕설에 난 참지 못하고 결국 그를 만났다.
보자마자 날 발로 차더라.
근데 덩치만 컸지. 별볼일없었다.
골목길에서 둘이 치고박고 싸웠다.
난 죽을각오로 싸웠다.
살면서 사람을 그만큼 심하게 때려본적도 전무했다.
결국 둘다 응급실에 실려갔고 나는 응급으로 우측어깨관절봉합수술을 받았고.
그친구는 다른병원으로 실려갔는데 그뒤론 못봤다.
이게 세번째 사랑의 엔딩이다.
그렇게 나는 상처만 가득 남았다.
곰곰히 생각해봤다.
난 뭐가 잘못된걸까.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난 이럴까.
도저히 답이 안나왔다.
그래 재수가 없었다 생각하자.
그래 다시 시작하면 나는 행복할수있다
그때는 정말 정말 좋은사랑하자.
그렇게 시간이 또 흘렀다.
아는동생일하는 백화점 화장품샵에 어머니 선물을 사러갔다.
나는 살면서 처음으로 첫눈에 반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심장이뛰고 온통 하얀바탕에 그사람만 보였다.
꽃냄새가 가득하고 봄바람도 부는듯했다.
그렇게 짝사랑이 시작되었고 한달간의 애정공세와 정성으로 그 사람은 내 짝이 되었다.
그치만 반년도 안되어 성격차이로 끝이났다.
후회는 없고 미련도 없다.
사랑에 최선을 다했고 부끄럽지않았다
사랑한만큼 아파했고 나는 다시 사랑을 할 준비가 되었고 용기도 생겼다.
더 나은 내 미래와 내 삶과 내 사랑을 위해 열심히 일했고 돈도 모았다.
일년의 공백기간이 충분히 날 더 성숙시켜줬고 난 진정한 사랑이 조금은 알것도 같다.
나는 이십대중후반이 되었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기를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