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안녕하세요.
아 아무 정보도 없고 단지 얼굴만 지나치며 보던 그녀가 자꾸 생각나서 글을 씁니다.
아 답답해요.ㅠㅠㅋㅋㅋ
그럼 이야기 시작할께용.
수원역은 절철에서 내리면 지하로 나가는 길이 있고 2층으로 나가는 길이 있음.
난 항상 지하로 갔었음.
아마 내리막길이 더 편해서 그랬던 것 같음.
그러다가 어느 날 수원역에 살게 있어서 나갔었음.
수원역 바로 옆에는 애경백화점이 있음.
난 아무 생각없이 애경백화점을 통과해 수원역으로 가려고 걸어가고 있었음.
그러다가 애경백화점 2층에 보석파는 곳에서 일하는 한 여인을 보았음.
하...............
난 순간 숨이 탁하고 막혔음....
난 일부러 걸음을 느리게 하면서(실제론 걸음 겁내 빠름)
그녀 얼굴을 한 번 더 볼려고 시도했지만 도저히 그녀쪽으로 고개를 돌릴 수가 없었음...ㅜㅜ
마치 중전마마가 지나가는데 옆에 서있는 하인이 된 심정이었음.
그 뒤로 난 전철을 내리면 무조건 2층으로만 감.
그녀 얼굴을 한 번이라도 더 보기 위해서...
그녀 앞쪽을 지날때면 이리저리 돌아보는 척 하면서 힐끗힐끗 쳐다봄.
오늘도 그랬음.
오늘은 손님이 많아서 나와 눈마주칠일이 없을 것 같아 조금 대놓고 쳐다보며 갔음.
그러다가 눈 마주쳤음. 난 얼른 고개를 돌렸고 심장은 무진장 뛰었음.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혹시 내 뒷모습을 볼지도 모른단 착각에 걸음걸이 엄청 신경쓰였음.
아........ㅠㅠ
그녀는 그녀앞에 놓여진 어떤 보석보다도 빛이 났음.
눈빛은 저 태평양 바다보다도 푸름.
그녀의 머릿결은 그 어떤 비단결보다 아름다움.
그녀와 한 번이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면 난 평생 장미꽃을 보지 못했더라도
얼마나 그 꽃이 아름다운지 설명할 수 있었을 것임.
하지만 그녀는 너무 이뻐서 나같은 사람은 거들떠도 안볼것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편의점에서 일하면 물건이라도 자주 사면서 얼굴을 익힐 수 있지만
뭐 보석을 살 수도 없고..ㅠㅠㅠㅜ
아 여러분...가실때 가시더라도 추천좀 해줘여.
저 추천하면
남자는
여자한테 고백받음. 오빠 사귀자라고.
여자는
동시에 이런 두 남자한테 고백받음. 싫다고 해도 따라다님.
추천하면
나이 40에도 저런 피부 갖을 수 있음.
반대나 그냥 가면
남자는 저런 여친 생기고 여자는 저렇게 변해감.
그럼 모두 즐거운 주말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