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랑했어요. 나혼자만 인듯하지만..
그사람은 절 좋아는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었고...
헤어졌는데..
문제는
헤어지고도 매일 봐야하는 사이이고,
가족같이 지내야하는 사이이고,(적어도 그렇게 보여야만하는)
그러나 거리감을 둬야하는 사이이고,
그사람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다 알수밖에없고,
앞으로 어쩌면
그사람이 누굴만나며 누구와 결혼할지 평생
봐야할지도 모르는 그런 어처구니 없고 엿같은 관계인데...
(그렇다고 불륜이거나 친척이거나 그런거 아니고 남남임)
그런 사람은 어떻게 잊나요?
떠나는게 젤 좋다고 하는데 그럴수없는 상황이라
이걸 견뎌내야만 하겠죠?
매일 마음에 폭풍같이 아픔이 밀려오는데
꾹참고 가끔 사람들몰래 힘들어 라고 입모양으로 그에게 말하면
그도 슬픈표정으로 응 그래요.
근데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그밖에 없네요.
멀어져야하네요.
모두들 앞에서 우린 아무일 없었다는듯 지내야 하네요.
우리의 차이를 뛰어넘을만한 사랑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랑이 완전 떠나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그 사람은 너무 좋은사람이라서
다시 돌아가도 그사람을 사랑할것같아서
그런사람이라
너무 잊기 힘드네요.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매일 보면서 아쉽기만 하네요.
잠들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