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화도나고 해서 이렇게 몇글자 적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20년이상을 택시를 하십니다. 그런데 3월14일인 오늘 자정 12시40분경 경기대학교 정문 아래에서 경기대 학생을 태웠다고 했습니다.
안양시 관양1동으로 이동후 어디다가 내려달라고 아니 그냥 그 주위를 빙글빙글 돌았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택시비도 지급 안하고
차를 박차고 도망갔다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잡으려고 했지만 차도 애매한데 세워놓으셔서 가다가 포기했다고 하더군요.
집에 오셔서 저에게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어떻게 경기대 학생인줄 아냐고 하니 택시타고 목적지를 가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자기가 오늘 학교 동기들하고 술먹었다고 얘기하더랍니다. 그리고 20대 초반으로 보였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아버지께서 아들벌 되는
학생이랑 얘기까지 주고 받다가 이런일을 당하시니 마음이 무척이나 편찮으신거 같네요. 그래서 아버지께서 돈 못받은거는 어쩔수 없는데
사람대 사람으로써 사과를 받고 싶다고 하시네요. 솔직히 이런글 올린다고 사과를 받거나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에 글 몇자 올렸습니다.
현재 아버지께서는 포스터를 만들어서 학교 정문에 붙일까도 생각하신다고 하시네요.
이름도 모르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1동에 사시는 경기대 학생분 그렇게 살지 마세요. 아무리 돈이 없다고 해도 그렇게 도망가시면 어떻합니까?
차라리 양해를 구하고 전화번호라도 주시고 나중에 주셔도 되는걸 이미 한번에 실수로 범죄를 저지르로 마셨네요.
이사건으로 수원에서 26년을 살면서 경기대에 좋은 인상을 가졌었는데...많이 실망했네요.
한사람때문에 학교 이미지가 많이 상실된것을 봐온 저로써는 참 안타깝네요.
이글은 디씨인사이드 경기대학교 갤러리에 가장먼저 올립니다.
위에글은 제가 디씨 걍기대 갤러리에 올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