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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연락을 안하는이유?

톡톡초보 |2011.03.15 21:14
조회 280 |추천 0

간단히 제소개 하자면 전 20대 후반 직딩이구요..

 

아니지 얼마전 퇴사했으니ㅡ 정확히 백수!입니다.. ㅋ

 

각설하고~

 

 

 

친구가 같이 저녁먹자고 연락이 와서 고기집에 갔어요,

 

그친구가 고등학교 동창이라 아무래도 고딩때 동창들 얘기를 하게됬어요

 

걔는 어떻대더라 쟤는 어떻게 지낸대 등등..

 

(어릴땐 친구들만나도 할말이많았는데 나이드니까 만나도 별로 할말이 없더라구요ㅠ)

 

제가 얼마전에 고딩동창 생일이라서 저녁먹고 만난거 얘기해주다가요,,,

 

얼마전에 그생일이었던 그 친구가 은행에 다니거든요?..

 

근데 은행에 다니는친구 00이가 거기 일하는 청원경찰? 을 좋아한다더라구

 

같은 교회도 다니게됬고,, 아마 곧 사귀게 될거같대.

 

그 청경분은 두살연하였고 대학다니가가 휴학하고 알바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대학 얘기 좀 민감하긴 하지만.. 첨들어보는대학에 공대....인데

 

그것도 졸업안할꺼라고 하는거같더라구요 암튼..

 

그소리듣고 우리(같이있던친구들)가 좀 별로인거같다고 조건이... 우리나이가 그냥 만날 나이도 아니고,,

 

결혼할수도있는건데..

 

또 까놓고 말해서 그친구네 집이 못사는것도아니고 안그래도 그친구네 언니도

 

가난한 집에 시집가서 그친구네 엄마 결혼식날까지 반대 하느라고 결혼식장에서도

 

진짜 민망할 정도로 엉엉 우셨거든요 - -;;

 

그리고 그친구 조건도 괜찮거든요 집안이나 학력이나 직업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하는데 ..

 

그냥 그런얘기를 밥먹는 중간에 했어요,,

 

그랬더니..

 

갑자기 그친구 얼굴이 붉으락 붉으락 해지더니 젓가락을 탁 내려놓으면서 말하길..

 

참고로 그친구는 학습지 선생님이고 남자친구도 학습지 선생님입니다..

 

그럼 너 내남자친구도 별로 라고 생각하겠네?

 

내남자친구도 계약직이니까? (학습지썜이 계약직인가봐요 전 이날 첨알았음)

 

그러는거에요 ㅡㅡ;;;

 

(그래서 제가 너무 뜬금없고 또 그런생각안해봤거든요? 글구 반대니뭐니.. 말이 그렇지..

 

저도 애인없고;ㅠ 저하나 살기도 바빠서 ㅠㅠ 관심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그친구 자기 200이상 300가까이 번다고 (개인과외도같이 하거든요) 그러기도 했고,,

 

차도 소나타타고 다니거든요..뭐 자기네 회사가 어디계열사인데 그계열사가 100윈가 50위안에

 

드는 회사라서  결론은 자기는 대기업이다..(-_-) 라고 얘기도했었음;;)

 

 

아니 뭐 제가 남의 커플 평가단도 아니고 ..;;

 

솔직히 친구들이 별로다 라고 해도 자기가 좋으면 사귀는거고..

 

또 고등학교동창들 만나면 다들 그런얘기 하게되지않나요?

 

저만 그런건가요 ㅡㅡ;

 

그래서 제가 헐 아니.. 전혀..그런생각해본적없는데..;;

 

그랬더니 그럼 그친구는 왜 별로 라고 해 솔직히 어짜피 결혼할것도 아니고 연애하는거잖아?

 

이러길래..야..우리나이가 결혼도 생각해야할 나이잖아..

 

그리고 솔직히 걔는 은행다니는데 전문대 졸업 할지 말지 고민하는 계약직 청경이랑 만난다는거고

 

솔직히 너는 같은일 하는 사람이잖아..

 

그리고 제가 덧붙여서.. 니가 학교선생님이라면 또 몰라... (이건 제가 말실수한거죠? 저도 인정 ㅠ)

 

그랬더니 갑자기 ㅡㅡ

 

얼굴 더더 시뻘개져서..

 

너 엄청 보수적인애구나? 됬다 말을말자..

 

이러는거에요..;;;;

 

그리고각자집으로돌아왔어요..그리고.. 오랫동안 연락이 없네요;

 

그런생각이 들어요..

 

이런걸로 연락끊고 그럴정도의 친구..

 

가만.. 생각해보니까..요..

 

(현재 저는 원래 하고싶은게 있어서 지금 퇴사하고 계획했던공부 준비 중이거든요,,

 

28살.. 결혼한친구도 있고,, 또 친구들 만나면 누구는 뭘하니 쟤는 어떠니..

 

공부하는데 자극될거같아서 폰정지는 기본이고, 싸이는 사진이많아서 일촌을 다끊었네요..

 

뭐페이스북탈퇴는 기본에다가.. 여튼 지금 다끊었거든요.)

 

여튼 생각해보면,

 

제 삶의 목표중하나가 남에게 폐끼치지않는 선에서 내자유를 즐기자..거든요.

 

남에게피해주면서 사는사람도아니고 

 

제스스로 저 성격좋아요 이럴정도로 대놓고 좋은사람은아니지만..

 

내스스로는 부끄러울지언정 남한테 부끄러운짓은 안하고 살았다고 생각하고..

 

여튼 나름 괜찮게 살았다? 고생각했는데

 

그게 아닐수도있다는 생각이들어요

 

진짜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인생성공, 내몸 잘챙기는게 부모님께 효도하는거,,

 

이런옛날 어르신들 말씀 하나틀린거없구나..싶은 요즘이네요.

 

아 갑자리 주절주절이네요..하핫..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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