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지금 해외에서 공부하고있는 20대 남자입니다.
처음으로 톡을써보는데 조언을 좀 주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는 현재 3년째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동갑이고 그래서 처음엔 다툰적도 없고 잘사귀다가 지금은 편해질만큼 편해졌고
서로에게 정말 모르는게 없게 지내는 여자친구랍니다.
요즘들어 싸우는게 하루가 다르게 늘고 티격태격하는 횟수도 늘어만 가니깐
혹시나 지금 제가 잘못하고있는건지 여자친구가 잘못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럼본론으로 들어가죠.
제가 유학생이지만 방학때마다 들어와서 다른 롱디하는 연인들보다는 많이보는편입니다.
이제는 지칠데로 싸웠고 정말 말도안되는걸로 싸운적도 많았지만 화해를 금방하기때문에
큰 문제없이 지낸적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싸우는 횟수가 늘다보니 기분좋게있다가도 다툴때가 많습니다.
첫번째 문제는 의심이 너무 심하다는겁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못믿게 행동한 적이 몇번 있어서 여자친구가 처음에 만났을때보단 절 못믿고 의심하는 경향이 좀 있었지만 최근엔 많이 고치고 최대한 솔직하게 대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엊그제만해도 하루종일 집에있었습니다.
뭐 저희가 사는집이 좀 멀어서 주말에도 한번만보고 평일엔 학원다녀서 가끔봅니다만.
집에있다는게 믿기지가 않는지 의심하는겁니다 툭툭 내뱉으면서
왜 친구만나러안가? 집에 정말있긴해? 부터 시작해서 말도 안되는 의심을 합니다.
그러면 저도 기분이 나빠지면서 또싸우게되죠 아니 정말 집에 있어서 집에있다는데
그런거까지 의심하면 기분이 않나쁠래야 않나쁠수가 없지 않은가요?
두번째는 말이 너무쉽게 바뀐다는겁니다. 3년동안 길게 연애한만큼 헤어진적도있었고
싸운횟수도 위에서 말했다싶이 많은데 저희는 항상싸우면 제가 고분고분하게 말하는성격입니다.
뭐이러쿵저러쿵하니깐 잘지내자. 우리둘이 싸우고싶어하는것도아닌데 왜싸우냐.
친하게좀지내자 우리둘다 그러길원하니깐 이러면 뭐 곧잘 대답을잘합니다.
알겠다는둥 그렇게같이 하겠다는둥 아니 그러고나서 웃긴거는 5분이나 10분뒤에
갑자기 예전에 싸웠던거나 다퉜던 기억이 난다면서 화를 버럭내는겁니다.
아니 불과 5분전에 잘지내자고 말해놓고 그래서 전 상황이웃겨서 아니 어떻게
몇분전에 그렇게 얘기해놓고 이렇게바뀌냐하면 계속 싸웠던기억난다면서
저한테 계속짜증내고 싫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또 저도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서 그러니깐
저도 짜증나고 화나서 또 크게싸우게됩니다.
또 한번은 제가 치마입는걸 뭐 제앞이면 상관없지만 또 학원에있다보니 남자들도 많고해서
별로 안입었음 좋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옷입는거에는 좀 간섭을 많이하는편이죠.
그렇다고해서 막 강제적으로 뭐입어라 이런식은아니고 뭐 그냥 말만하는데 그래도 입을때가있죠.
그런데 뭐 간섭같은거 해달라고 말하고 해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한번은 그래서 제가 그날 여자친구가 학원에있는데 전화를했습니다.
뭐 몇시에끝나냐? 오늘은 뭐입었냐? 그런데 저한테 아니 왜 내가 항상 어딜가는지 보고해야하고
옷입은건 왜 알려줘야하는지 화를 내면서 얘기를하는겁니다.
아니 간섭좀해달라 해놓고서는 간섭도아니라 평소처럼 얘기했는데 갑자기 짜증내고 화내는데
정말어의가없어서 그냥전화툭끊어버렸습니다
아니 제가잘못하고있는건가요?
의견좀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