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자주보면 억울한일을 호소하는판 그리고 판으로인해 고민을 해소하는사례등을 보면서
저도 용기내서 조심스럽게 글을써봅니다.
저는 20대중반에 접어선 여자입니다 ^^;;
워낙 어렸을때부터 가난해서 가난때문에 정말 말도안되는 상식밖에 대우를받고있어
하루하루가정말 고달픕니다.. 네. 정말가난합니다.. 아버지는일찍이부터 안계셨고
어머니혼자서 저희 남매를 키우셨죠. 저랑어머니는 청소업체회사의 딸린 쪽방에서 살고있습니다
워낙 가난하다보니 제일막내는 아주어렸을때무터 친할머니손에 자랐습니다. 그렇던중
저희할머니의 생활고로 막내동생이 6학년때 저희쪽으로다시 데러올수밖에 없엇죠..
막내동생은 서울에서 산다는거자체가 너무 좋아했습니다..그어린게 엄마품이 참그리웠을텐데..미안했죠..
쪽방은 6평남짓이여서 3명이서자는게 너무 불편했지만 같이있다는자체가 저한텐 즐거움이였죠.
회사에딸린쪽방은 생색내기좋아하고 무식하고 귀가얇지만 그래도 불쌍한것을 눈여겨 볼줄아는 사장님의
허락으로 겨우 살수있었습니다. 사장님이 인정이많고 그렇신분은 아니였지만 이렇게 쪽방이라도 내어주
신게 너무 감사했습니다.어렸을때는 친구한번도 초대를할수도없고 어린마음에 이런 허름한데서 산다는것
자체가 챙피했지만 지금은 추운겨울에 따뜻하게지내고삼시세끼 굶지않고 학교까지 갈수있다는거에 정말
감사하게생각하죠....아...잠깐삼천포로 빠졌네요ㅎㅎ;;본론으로
이렇게 세가족이함께 몇년을쪽방에서 살았는데.. 쪽방에서 외부사람이 사는게 윗쪽에서 알려지면서 저희
는 더이상쪽방에 살수가없게되었습니다 회사가좀 구조가복잡한데 사장님위에도 여러 상무님이 계셨나봅
니다.. 어쩔수없이 어머닌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저랑동생 둘이살 월세방이라도 알아보셨습니다. (저희집
이 워낙 빛이많아..돈을모을수있는 형편이 안되서 몇년동안벌어도 변변한 집한채얻을수가없었네요...참부
끄럽습니다.)마침 사장님께서 아는 지인이 넓고좋은집을 싼가격에 해주겠다고 어머니한테 추천을했습니
다. 처음엔전 조금꺼림칙했죠.. 그런문제를 아는사람한테한다는것이참.. 껄끄럽지만 어머니는 사장님의
말을 감사하게생각해서 결국엔 집도확인해보지도않고 넓고 깨끗하고 싸다는말만믿고 500/20으로계약을
했습니다. 그렇죠 눈치빠른 톡님들은 벌서부터 불안한기움을 감지하셨을꺼라 생각됩니다..
7월달에 남동생과제가 입주했을땐 그렇게 좋지않을수가없었습니다!! 맨날샤워할수있는 화장실과 낡긴했
지만 크고 넓은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겼다는게 월세여도 너무 기쁘고 좋지않을수가없었습니다 이런기분
얼마나 오랜만인지... 하지만 이런기쁨도 잠시였습니다.주인이 회사의 상무님이라는걸 나중에 알게되었
죠..뭐 사장님의 지인이라고하지만..조금그렇불편하더라구요 ;;;
집주인성격이 너무 까탈스러워서 입주한지 얼마안되서 사사건건 간섭하기 시작했습니다. 저희가 가끔 소
등을안하고 바깥출입을할때면 불도안끄고다닌다며 일일이 저희도아닌 저희어머니도아닌 사장님께 일일
이 전달하기일쑤였죠 ..성격이 깐깐하고 할아버지?? 60대중후반이셨는데 어른신들 마인드가 낭비하는걸
싫어하시니까 그렇시나보나했지만
다세대주택이여서 전기세나 물세 다따로나오고 이런거 저희가 부담하는데..왜저럴까싶었지만 대수롭게여
겼습니다. 하지만 간섭은 하나둘씩 늘어났습니다 대문을 안닫고다닌다며 지적하고 이젠 밤늦게까
지 불을켜놓는다고 일일이 지적하고
은근 피곤하더라구요. 하지만 어머니의 관계가 되시는분이시기에 따질생각은 엄두도안났고 저희가 잘못
한거고 신경을 좀더쓰자는편으로 생활에맞춰갔죠...가장큰사건은 겨울에 시작되었습니다 이번겨울은 너
무나도 추웠죠.. 사발팡방에서 영하의기온으로 동파됬는다는 기사등등 너무나 추운겨울이였죠. 날씨가 너
무춥다보니 보일러가 얼어버려서 그만작동이안되는겁니다.
저희는 한겨울에 꽁꽁언방과 차가운물에 머리를감아야만했죠. 보일러가 이상이있다보니 당연히 집주인께
말씀을 드릴라고 연락을해보았지만 저희연락은 죽어도 받지않았습니다 그렇게 간섭할땐 보이더니...결국직접찾아가서 말씀을드렸는데..
반응이 정말 가관입니다. 그걸왜 자기한테따지냐는겁니다 ㅡㅡ
집주인 아닌가요??? 그럼어서 따지나요....저희어머니한테 혹여나 피해가 갈까봐 조그조근 최대한 예의지
켜서 말씀을드렸지만 제말은 들은척도안하고 제말딱딱 막아서며 자기말만하네요. 그런건 자기한테 따지
면 안된다며 즉 알아서 고쳐서 쓰라는식으로 얘기를하더이다.. 어이가 뒷통수를 내려치는순간이였습니
다 ..한참동안 벙쪄있었지만 급한불이라도끄려 보일러업자를 불렀습니다. 하지만..ㅠㅠ....보일러고치는기
사분이 하시는말씀이 보일러가 워낙 오래되서 교체를 하지않는한 고칠수가없다는겁니다... 한가지방법이
있다면 보일러를 풀가동시켜서 보일러가 얼지않케끔 유지를하는수밖에 없다고요...결국 저희는 가스비 3
0만원이라는 배보다 배꼽이더큰 ..돈을 낼수밖에없었습니다
너무 어울해서 잠도안왔지만 따져봤자 그때딱느꼇습니다..말자체가 안통하는사람이라고..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장님께 일일이 전달하시면 그일을안 사장님은 불나게 저희어머니를 혼내시곤
했습니다.. 말도안되는 이유로 저희때문에 안좋은소리를 들은 어머니도 너무..힘들어하셨죠.. 철없는딸은
잘알아보지도않고 덜컥계약한 엄마를 원망하기도했구요....참못됬죠...점점힘들고 숨쉬는것마져 뭐라고
속닥이는것같아 스트레스를 너무받았습니다. 그렇다진짜 빵터진사건이생겼습니다.남동생이 자기친구를
저희집에 밤늦게 데리고온적이있는데 아!남동생이 현재 고3입니다... 그사소한게 이렇게 사람을 무참하게
병신만들줄은 몰랐어요
글쎄... 집주인이 그친구가 우리집에들어가는걸보았는지 회사며 사장님께 이젠 딸이 남자까지집에끌여들
인다며 말도안되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하....저행색이 싸구려처럼보이는 애도아니구요 옷을 단정치못하
게입는애도 아니며..어떻게 없는애들이라고 생각하는 수준이 저렇게밖에 안될까. 너무 억울해서 잠도안오
고 분했습니다 나에대해서 손톱때만큼 알지도못하는 양반이 뭐눈에 뭐만보인다고 함부로 주둥아리 놀리
는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날 어머니는 헤픈딸을둔 과부라고 손가락질을받아야만했습니다 사장님한테도
또한소릴들었구요...제가뭘잘못했는지 왜이런 취급은 받아야하는지 너무 눈물이났습니다. 동생이 처음으
로 데리고온 친구였으며 그날전 집에 오래있지도않고 좁은방이지만 둘이서 열심히공부하라며 자리까지
비켜준저인데 대체뭘보고 그런소릴했을까요??없는집안의딸이라서 만만하고 저렴하게본걸까요?? 전참다
참다못해 어머니의 안위도 생각안하고 따지러갔습니다. 그동안참아왔던말을 내맽았죠.. 저에대해서 잘알
지도못하시는분인 어떻게 말을 그렇게 함부로 할수있냐며 보일러안고쳐준것도 솔직히 참고 말도안되는
보일러비도 여태까지 참고 쭉내고있었다고 그런데 사람을 어떻게 그런식으로
모함할수있냐며 언성도 높였습니다..네..말도안되는 할아버지랑 입씨름을 하고만거죠...
제가잘못한거일수도있습니다...앞뒤상황안보고 불같은 성격에그만 어머니가 입을피해를 생각못한거죠...
어머니가 해고가된건아니지만
그불같은 집주인새끼는 당장 집을빼라고 아우성이였습니다 저희랑 도대체 말을 섞을수가없다고
사장한테만 얘기해서 전달하게한거죠.. 사장아줌마가 저한테...아무리그래도 사람들한테 피해를 주면서
살아선안된다는 훈계까지들었습니다 심지어..없이사는사람은 자존심을 굽힐줄알아야한다고..맞는말인데
왜이렇게 가슴이아플까요??? 왜이렇게 심장이 멎는것마냥 아플까요.....이상황을 인정하고 바로 부동산가
서 방을알아봤습니다 보증급500에... 정말좋은 원룸빌라가 나와있더라구요 물론 전에살던데보다 월세는
비쌋지만 제돈반 어머니돈반하면 문제는 없었을것같았습니다. 보일러가 새보일러에 정말깨끗하고 전에
살던집보다훨씬 좋았습니다 계약을하려했는데 계약금 50걸어 놓고 워낙 빨리빠지는집이고 월세대란이다
보니.. 10일안으로나머지 보증금을 입금해야했습니다 계약하기에앞서 확인을해봐야했죠 방은 바로뺄테니
보증금을 언제줄수있냐는확인이요..왜냐면 중도계약이 안되더라고 수수류 0.9%는 나가잖아요?? 웬지 혹
시나하는마음에 바로계약을안하고 집주인한테 먼저 말을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반응이 싹달라졌어요 "방뺄라는데요" 라고말하자 "응??????"하며 놀라면서
잠시 주춤거리시더니 자기가 홧김에그렇게 전달을한거라며 어린사람이 빡빡대드는게 너무 막심해보여서
홧김에 그런말을 한거라구..일단 다른세입자가 들어올때까지 기달렸다 그때빠지면 보증금을 주겠다고
요.....하...나...참....
말이됩니까????저희가 계약을 파괴한게아니자나 먼저 나가라고해놓고 집구해지면 연락달라고할땐언제고
이제와서 이런답니까....코도막히고귀도막히다못해 온몸에있는구멍이란 구멍은 다막힌듯이 답답합니다
ㅡㅡ어쩌라는건지 하루하루가 막막해서 너무 속상하고 열받아서 맨날 그사람 죽이는상상까지하며꿈도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