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수학여행으로 남원 광한루에 갔었던 기억이....
솔직히 기억이 아닌 사진으로 남겨진 내 모습...
그게 남원인지도 모르겠는데
사진 밑엔 남원 광한루라고 찍혀있는...
그래도 어렴풋이 내 기억속 남원은
춘향이와 이몽룡 인형이 있는 민속촌 느낌 이랄까
그기억,, 추억이랄것도 없는 추억을 더듬어 남원을
여행지로 정했다.
남원역에서 광한루로 가기위해 버스를 탔는데
파업중이였나...아무도 요금을 안냈다-_-;;;나만빼고
뭔가 속은 기분이였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기사 아저씌가
여기서 내려서 좌회전하면 광한루보여~
라고,,,ㅠ
혼자 다니니깐 이런 작은 친절에도 감동받게 되더라 ㅎㅎㅎ
춘향전 이야기가 건물안에 있는
춘향관
햇살좋고
여유롭고
마음은 편안해지고
춘향관을 나와 본격 광한루 구경!!
예전에 한채영이랑 재희, 엄태웅이 나왔던
[쾌걸춘향]의 촬영지이기도했던...
여기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더 사색에 잠기고
그냥 ,,,너무 좋았다
말로 표현못하겠다
너무 예쁘고 감동받은 풍경이었는데
사진으로도 담을수 없고
말로도 표현못하겠다
그냥 시간이 멈춘느낌...
여기에선 시간을 멈추게 만들고 싶은 생각마저 들게 만들었던것 같다.
그냥 분위기에 압도당해 정신줄 놓고 다녔다.
언제부터 이런풍경을 좋아했는지 모르겠지만
고즈넉하고 풍경소리 들릴것같고
한적하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들이 좋아진건
어쩌면 좋은일 인것같다.
보고만 있어도 배울게 있는 풍경
저 커플앞에 있는 항아리에 동전이 들어가면
사랑가가 나온다 그러길래
100원을 던져봤더니
튕겨나갔다.
나 뒤에서 보고계시던
노부부가
연이어 던졌는데
광한루가 떠나가라 사랑가가 흘러나오더라
두분 사랑 오래가실꺼에요^^
그리고 광한루원 정문앞에 있는
추어탕거리
많은 식당중에 이름이
부부식당인 곳에 들어가서
추어탕 한그릇을 시켰는데
반찬이 저만큼 나오더라^^
인심 좋으신 주인이랑 할머니가
한그릇더 먹어~
그러시는걸 배불러서 못먹고 나왔는데
혼자서 여행한다니까 이것저것 물어보시곤
친절하게 택시잡아 역까지 배웅도 해주셨다 ㅠ
정말 맛보다 친절했던 식당 ♥
추어탕 한그릇에 마음까지 따땃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