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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실망입니다.. 왜 개독인이라 말하는지 충분 이해가네요

김수미 |2011.03.18 08:58
조회 452 |추천 3

내가 신앙생활을 한지 35년..

이젠 정말일까 하는 생각마저 드네여.

내가 그동안 한번도 의심없이 믿었던 그분이 존재하시는지..의심스러워요.

 

어디부터 잘못됐는지.. 아님 요즘 세상이 이러는게 당연한건지..

어렸을때 몰라서 그런건지..

내가 어렸을적엔 목사님 장로님 이럼..겸손하신 분들.. 남을 섬기고..항상 자상하신 그런 모습만 봤었는데

몇년전부터 보던 목사나 장로들은 그저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고.

본인들 화낼거 다 내고..

성경에서 한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 했는데.. 그분들 볼때마다 느끼는건..

한영혼? 것두 돈 좀 있고 권력좀 있는 사람의 영혼만이 귀한거 같습니다.

나같이 빽두 없구. 돈도 없는 사람은.. 자기들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견디다 못해..

이젠.. 내가 그동안 믿었던 하나님의 존재가 의심스러워지기까지 하니..

 

저는 교회에서 일을 합니다.

첨에는 너무 좋았어요. 내가 늘 살고싶던 교회서 일하니까.. 더욱더 신앙이 깊어 질꺼란 기대감..

근데.. 것두 잠깐이더군요.

처음 여기 일들어와서 얼마 안잇다가.. 큰 사고가 터졌어요.

난 .. 그냥 심부름만 했는데..

저희 팀장님이 목회자실 가는 길에.. 흰봉투를 건내드리라고 해서

난 그냥 봉투 열어보지두 않고.. 드리라 한분한테 드렸던거뿐이 없었는데..몇개월 한...4개월이 지나고 나서 그 봉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목회자실에서 그 봉투 받으신 분이... 저희 팀장님께..자기 받은적없다구;;

왜 안줬냐고... 당연 저희 팀장님은 저를 통해 전해줬으니까.. 줬다하고.. 목회자실에선.. 계속 받은적 없다하니.. 당연 의심을 받았지요..

그게 몬가했떠니 돈이였어요..칠십만원 ㅋㅋ 많지도 않았떤 돈.

그 돈때문에 저는 목회자실에 불려가서 수많은 목회자들 앞에서 무슨 취조? 당하는 기분들게..

그때 제가 예배를 아직 못드린 상황이였어요. 그때까지만해도..주일은 꼭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담임목사란 사람이 그러데요. 지금 예배가 중요하냐고..

 

실망했습니다.. 암튼 그 후로. 갈수록 많이 환상이 깨지고 실망하구..

 

요즘 이런 생각들어요..정말 하나님이 안계신가보다.. 내가 35년간.. 속았나보다.

본받을것도 없고.. 그저 자기들 이익챙기기 바쁘고

저희 이모란 사람도 목회잔데요..

화나면 쌍소리 합니다.

최근엔.. 할말있어서 전화했더니.. 본인이 전화 받을 기분 아니라고 끊길래

다시 했져.. 난 꼭 해야했으니까.. 받자마자..나 할말있다고. 하구 말을 하는데 자꾸 제 말을 끊길래

내 말부터 들어달라고. 그리고 다시 말을 햇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회자 이모란 사람 입에서

" 끊어 쌍년아!!""

 

이게 이게 목사입니까? 자기가 아무리 전화받기 싫은거 받았다 해서.. 저렇게 쌍소리 할 사람이 목사냐고요.

요즘 목사 중 젊은 것들.. 제가 30대 중반인데 20대 후반서..30대 초반에 목사들

본인이 목사라고 몬가 되는듯 싶은가 봅니다. 반말씁니다. 아무리 목사라지만...

내가 그동안 믿던 하나님 왜 이딴것들 보면서 참으실까요?

하두 어처구니 없어서..따졌습니다. 목회자들 이런 성품이라두 괜찮냐고.. 그랬더니 무시하더군요..

 

자기들끼리 한편인거져..왠지 내가 번돈 헌금내는것도 이젠 아깝습니다.

저런 거지같은 목사들 월급줄려고 헌금내는거 같아서.

아..정말 싫습니다. 100이면 100명다 저렇게 거지같진 않겠지만.. 난 7년전부터 지금까지 100중 한둘빼곤 다 거지같은 목사같지 않은 것들만 봤습니다.

난 이제... 내가 믿던 그분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왠지.. 성경또한 저런 목사들이 꾸며낸 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드니까여.

진짜 신이 있다면 이렇게 상처받은 나를 위해서

몬가 보여주던가..하시겠져. 이젠 진짜 싫습니다.

왜 사람들이 기독교인들더러 개독인이라 하는지..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나또한 이젠 개독인이란 말이 저절로 나오니까여..

휴.. 참.. 교회들이 어쩜 다 이렇게 엉망이 되어가는지..

여기에 다 쓸순없었지만.. 정말 별의별거 다 보면서.. 지내온 7년.. 언젠가는 다 쓸날 올거같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겪었던 7년간의 생활들을....

추천수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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