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고3이된 여고에다니는 한 학생입니다
오늘 같이 밥먹는친구한테 충격적인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않는것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수술하는친구와 엄청친한 그런사이는 아니지만 제가 대신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수술하는 친구는 방학중에 기흉으로 10일동안 입원해있었고
그것때문에 애들이랑 등을 치는 장난도 못했던 친구였어요
그렇다고 환자처럼 지낸건 아니고 그냥 등에만 무리 안가게 하면 되는정도?였어요
방학중에 입원하고 퇴원할때 의사선생님이 재발의 우려가 있으니 조심하라고 하셨대요
그렇게 퇴원하고 무리없이 잘지냈어요
그런데 어제 진짜 더럽게 못가르치는 수학선생 한마리가 있는데
제가 같은반은 아니지만 정말 문과애들 말 들어보면 걍 불쌍하더라고요,,
수포자의 길로 안내하는것같은 선생이래요,,, 솔직히 이런선생이있으니
사교육을 안할수가없는것같아요
게다가 수업은 안들어도 숙제라도 하면서 공부하게 진도라도 나갈것이지
수업의 30분을 애들이랑 친한것같은듯한 분위기 만들려고
시비걸면서 장난치고 딴소리하면서 보낸다네요,,,
여튼 그선생 시간이였는데 친구가 졸았는데
마침 그날 교재를 안들고왔던거에요
그래서 그선생이 등짝을 한 7~8번을 엄청세게 때렸어요
근데 친구는 자기가 잘못한것도 있으니 가만히 있었나봐요
그런데 한두대맞을거 애가 반응이없으니 기분나빠서 7~8대까지 때린것같다고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저희학교 서울에 있거든요,,, 근데 체벌금지 되지 않았나요?
선생들이 애들다루는데 불편하네 뭐네 해도
저도 이선생은 아니지만 모의고사 시험지 가져오는줄 알고
교재 안들고 왔는데 갑자기 수업나간다고 교재없다고 꼬집혔어요 엄청세게
여튼 친구는 그렇게 엄청세게 퍽퍽소리나게 그렇게 등을 맞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에 저와 같이 밥먹는 친구와 같이 독서실을 갔다가
집에 오는길에 등이 너무아프다고 그러면서 엄청 우울해했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아침에 재발되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화가 왔대요
그리고 지금쯤 수술하고 있고요,,,,,
제가 같은반 친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자세하게 들어서 적었고요
아,,, 맞다
그리고 때리고 나서 그 선생이란 놈이 한말이 더 가관이더라고요
친구가 좀 말랐는데
"뼈밖에 없어서 내손이더아프네"
,,,,,,,,,,,,,,,,,,,,,,,,,,,,,,,,,,,,,,,,,,,,,,,,,듣고 진짜 갑자기 벙쪘어요,,,,
체벌금지인데 아픈애를 그렇게 감정적으로 세게 때려놓고 선생이란게 잘 가르치지도 못하는 주제에
할소린가요?
정말 제가 당한일이라면 입원해있을때
지랄발광을 떨고 교장한테 전화하는건 물론이고
교육청에 신고까지 해서 짤리게 만들어버릴려고 했을거에요
근데 친구 엄마나 친구가 좀 착하신건지 뭔진 잘모르겠지만
저는 다 엎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친구엄마가 담임선생님한테 전화는 하셨다고 했는데
학교를 발칵 뒤집을정도의 조취는 안취하신것같아요
제가 엄청 친한건 아니라서 친구엄마한테 전화해서 신고하라고
직접말은 못하겠지만 제 친구가 병문안갈때 이러이렇게 하라고 최대한 복수할수있는방법
말하라고 알려주고 싶은데 제머리속에는 신고 밖에는 좋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조취 취할만한 좋은 방법없나요?
진짜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하나씩만 해주고 가세요,,,
(아 저도 병명을 확실히는 모르겠고 기흉이라고 한것같아요 폐에 구멍 뚫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