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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자 마음..

휴.. |2011.03.19 16:00
조회 127 |추천 0

남자친구랑 사귄지는 1년이고 남친은29 저는 31입니다.

그냥 서로 열렬히 사랑해서 사겼던건 아니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만나고

같이 살게되었습니다.

처음 만났을때는 하루종일 같이있어도 밥도 같이 먹은적없고

이야기도 열마디도 못해봤어요

지금은 많이 변하긴 했지만... 그래도 남친이 원래 무뚝뚝하고 말주변도 없어요

그래도 가끔 드라이브도 하고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죠

근데 문제는 돈..

생활비 단한번도 준적 없어요 뚜렷하게 남친이 지금 일하는 상황이 아니고

(백수는 아니고 그냥 작게 가게를 하고있는데 수입이 일정하지않습니다.)

한번씩 목돈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한 50만원씩 세번정도 준거같구요.

화이트데이나 제 생일같을때도 선물한번 챙겨준적 없고

그냥 밥먹고 (물론 밥값도 제가 냅니다.)

한번 헤어졌다 제가 붙잡아서 다시 만나고있기는 합니다만..

어제 남친 통장기록을 보게됐는데 술집 밥집에서만 50만원 넘게 결제되어있더군요

너무 화가나서 따졌더니 술먹고 들어와서 그게 뭐가 잘못이냐고 오히려 더 따지네요..

진짜 이놈이 날 좋아하기는 하는건지.. 아님 그냥 내가 잘해주니까 만나는건지..

지금까지 여자 만나면서 엄마한테 여자 한번도 보여준적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는 엄마까지 소개시켜주고 엄마랑 같이 밥먹으라고 그런소리도 하고..

그런거 보면 맘이 있는건가 싶기도 하고...

도통 이 남자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남친이 진짜 없어서 돈 안쓰는건 아는데 돈 생기면 그동안 신세 많이졌다고 친구들이나

형들한테는 무리해서 돈 쓰고 저한테는 밥한끼 사준적이 없어요

며칠전에 남친 엄마 만났는데 남친 엄마도 저 보기 미안하다고... 올해 말이나 돈 해주겠다고

가게라도 같이 해보라고 하는데... 없어서 안쓰는건 이해하는데 있어도 저한테 인색하니 그게 문제네요..

이거 해주라 저거 해주라 그런건 잘 해주기는 하는데 돈 부분에서는 진짜 너무 심해요..

지금 헤어질까.. 말까 이야기 하려고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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