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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생각하면 나를 밝힌 불빛들이 많다. 너는 나의 오직 하나뿐인 불빛이 되고 싶었겠지만,결국은 '평등한 옛날 얼굴들' 중의 하나일 뿐인 불빛이다. 너는 그것이 애석한가. 그렇다면 너는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종결자 |2011.03.2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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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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