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별 것 아닌데 그냥 한 번 써보고 싶어서 올려요!
저는 잉여 독재생입니다 하루하루 그냥저냥 공부하면서 집에 틀어박혀 살고 있어요
어제 토요일이라서 무한도전을 보고 있었습니다(←공부는 안하고)
그런데 갑자기 아빠가 스타킹을 보라고 하는 겁니다 무슨 셀프헤어법?(우리 아빠는 재밌는 걸 꼭 불러서 보라고 하고 봤는지 확인도 함)
그래서 봤어요! 그냥 저는 그때 무한도전 미남테스트가 한창 재밌어서 별 흥미없이 봤어요
그런데 앞머리 자르는 법을 가르쳐 준다는 겁니다!
맨날 돈 주고 앞머리 자르는 것 돈 아까웠는데 잘됐다 싶어 봤죠!
방법은 아주 쉬웠습니다. (눈 밑 지점 위치에 엄지손가락 갖다대고 그거대로 오려내면 됨)
저는 해봤죠!
그런데........
진짜 완전 완전 망쳤습니다 (얼굴이 중요한가?)
한쪽은 완전 짧고 사선으로 앞머리가 잘라져서 제일 짧은 앞머리에 맞출 수 없을 정도였죠(ㅜㅜ)
그래서 처음엔 그걸 가르쳐준 차홍을 원망하다가 아니다 그걸 보라고 한 아빠가 잘못이다 아니다
그걸 방송한 스타킹의 잘못이다 그런 말도 안되는 남탓을 하다가 가르쳐주는 데로 따라도 못한 내
잘못이지.... 그걸 따라한 내 잘못이지....
하고 아!어차피 공부해야하니까 잘된 일이야 하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다시보니 해피타임 명작극장(일요일 아침에 하는 프로그램)에서 봤던 안재욱같은 느낌이
들어서 멋있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