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에 사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경찰청, 검찰청, 국민권익위원회 등등 수개월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억울함을 호소해봤지만 아무 소용이없어 부모로써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로 나마 제 아들에게 일어난 억울한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제 아들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전학 온 K라는 아이와 3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었습니다. 대학 진학을 앞두고 제 아들이 면접을 볼 때도 같이 가고, 집에도 놀러오고 항상 둘은 그렇게 다니며 짧은 시간 안에 친해질 수 있었고, 저희 가족 모두 그 K라는 아이를 알 정도로 가깝게 지냈습니다. 그러면서 K에게 H라는 여자 친구를 소개시켜 주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시작 되었습니다. K는 H에게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였고, 그로 인해 H는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H는 K를 소개시켜 준 제 아들에게 여자로써는 창피하지만 용기를 내 고민을 털어놓았고, 제 아들은 K를 만나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냐고 여러 번 설득을 했었다고 합니다. 매번 K는 제 아들에게 알았다고 말을 했지만 H에게는 네가 알아서 하라는 말과 함께 이러한 일에 대해 소문을 내고 다녔다고 합니다. 친구를 소개시켜준 미안함 때문에 화가 난 제 아들은 제 아들의 여자친구와 K의 남동생이 옆에 있는 상태에서 어깨를 손으로 몇 대 툭툭 쳤다고 합니다. K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고, 둘은 친한 친구사이라 금세 화해하고 별 거리낌 없이 평소처럼 잘 지냈습니다. 얼마 후 아들의 생일이 다가왔고, 자신이 바빠서 선물을 못 샀으니 직접가서 선물을 사라며 돈을 주었다고 합니다. 돈을 학생의 신분으로 받기에는 너무나 큰 잘못 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아들이지만 잘못된 행동이라 생각하며 그런 행동이 나쁜 것이다 가르치지 못한 제가 죄스러울 뿐입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H는 제 아들을 찾아와 K가 자꾸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이러한 이야기들을 친구들에게 얘기하며 소문을 내고 있어 도움을 요청했고, 그 과정에서 말이 통하지 않아 몇 대 때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다시는 H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했고, K는 잘못했다고 자신이 맞을짓을 한걸 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게 잘 끝내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좋게 마무리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K는 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전달해 둘 사이에 싸움이 나도록 이간질 시키는 등 앞에서와 뒤에서가 다른 행동을 보였고, 화가 난 제 아들은 교실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로 불러이야기를 하다 몇 대를 툭툭치며 이제 다시는 너랑 친구를 하지 않겠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나서 한달 뒤 K는 그동안 자신이 미안했다며 여자 친구와 데이트 하라고 돈을 주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돈으로만 해결하려는 K의 행동에 어이가 없었던 제 아들은 그렇게 돈 많으면 줄 수 있는 만큼 주라고 말했고, K가 통장번호를 물어봐 알려줬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얼마 뒤 30만원이 입금이 되었는데 돌려줄까 하다가 하는 행동이 괘씸하고, 평상시에 돈이 많다고 자랑하던 친구라 돈이 필요한 H에게 줬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일이 어떻게 이어졌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간략하게 말씀 드리면 제 아들의 잘못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몇 대를 때리던 때린 건 잘못된 것이고, 돈을 받은 것도 학생의 신분으로 100% 잘못한 일이란 것도 잘 압니다.
잘못을 했는데 뭐가 억울하냐고요? 지금부터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일이 있고, 두 달이 지나서부터 6개월 동안 일어난 일을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경찰서, 검찰청, 법원, 소년분류심사원(2주), 소년원(1개월), 보호감찰(2년), 까지 받았습니다.
지금 현재 제 아들은 형을 선고받고 소년원에 수감중입니다.
이유인즉 K 아빠가 현재 교통경찰로 근무를 하고 있는 서울의 OO경찰서로 아이를 데려 갔습니다.
학교의 관할 소재지도 경기도에 있고 제 아들 뿐만아니라 K 또한 경기도 소재지 거주자로 경기도 소재의 경찰서가 아닌 서울oo 경찰서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하였고, 제 아들이 도주 할 우려가 있다면서, 긴급 체표영장을 발령받고 내려와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제 아들을 연행해갔습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건가요? 제 아들은 경기도에서 태어나 자라서 초,중,고, 를 줄곧 여기서 나왔고, 이곳을 벗어나 본 적도 없거니와 한번도 결석이라는 것을 해본적도 없는 아이이며, 학교,집만을 반복 하는 아이를 도주에 우려가 있다며수업중에 체포를 해갔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다니는 3년 내내 반장을 도맡아 했던, 그런 아이를 강도 상해, 공갈, 공갈미수라는 죄목으로 한순간에 범죄자로 만들었습니다.
K가 쓴 진술서를 보면 제 아들이 K를 상습적으로 괴롭혀 왔으며 금품을 요구하고 우산으로 찌르는 등에 폭력을 휘두르고 발로차서 정강이가 찢어졌으며 뇌진탕에 경추염과 정신과치료..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진술했는데 그걸 보는순간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반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무서운 말들로 모함을 했습니다.
제 아들이 K를 그렇게 만들었다면 당연히 죄를 인정하고 벌을 받아야겠지요.
그치만 그런 일이 있을 당시에는 아무 일 없이 학교를 잘 다녀습니다. 그런데 그 일이 있고 난 후 두 달 뒤에 딴 아이가 자신을 놀려서 수업중에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병원에 입원을 하고 우리 아이가 무서워 학교를 못나온다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 평상시 저의 아들과 잘 어울리며 놀다가 다른친구랑 다투고 나간 아이가 두 달이 지난 후에 왜 이러는 건지 저희들은 잘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제 아들에게 야단도 치고 혼을 냈습니다. 그랬더니 사실을 말해주더라고요.
사실은 그런게 아니라며 울면서 말을 해주더군요. 이상한 느낌이 들어 학교에 가서 아이들을 만나, 물어보고 친한 친구도 만나보고 선생님도 만나 여쭤봤지만 아무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정강이가 찢어지고 내진탕에 경추염까지 갔는데 한사람도 그에 대해 아는 아이가 없었고 오히려 저한테 무슨 일이 있었냐며 반문 하더군요.
순간 머리를 누가 한 대 때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였습니다. 제아들이 받은 돈이있다고 하니까 돌려 줄려고 찾아간 제남편에게 K아버지는 제아이한테 맞아서 나온 진단서 라며 2주진단에 보험처리로 안해서 병원비400만원하고, 정신과 8주 +8주= 800만원 합계1200만원 을 요구를 하고 경호원을 붙여야 하니까 그것은 더생각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히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두 달이 지난 후에 입원을하고는 병원비를 포함하여 보상을 해달라고 하니 ,.. 남에 일로만 여겨졌던 일이 현실이 되어 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실은 밝혀 질거라 믿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법을 모르기에 제 자식을 이같은 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변호사를 통하여 진실만은 꼭 가려 달라고 말씀 드렸더니 어차피 아이들 일 이니까 판사님한테 제 아들을 집에서 잘 가르칠테니 선처 부탁한다는 탄원서를 써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써드렸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피해자 K의 진술서만을 위주로 대질심문도 하지 않고 검찰청으로 법원으로 수정도 하지 않은 채 들어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한아이의 거짓진술 그대로 형을 선고 받을수있는지... 더 기가 막히는건 병원에 입원했다는 K는 병실에 다리를 다쳐 입원하고 있는학교 선배랑 술을 마시며 왜 입원했느냐고 물으니 담배를 많이 피워 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가 오라고 했다는겁니다. 누가 찾아와도 절대 만나지 말라고 하면서..대인기피증, 뇌진탕에.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는 아이가 어떻게 술을 마시며, 여자친구를 사귀어서 같이 놀러 다니고 있다니, 이것이 정말 아픈 아이가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정신과16주 진단 나온 아이가 친구들과 놀러 다닐수 있는건가요? 억울하고 화도 나지만 저보다는 H양과 제아들은 이보다 더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학교에 짱도 아닐뿐더러 싸움하고는 거리도 먼 아이입니다.
대학도 수시로 합격하고, 고등학교 졸업을 코앞에 두고 있던 아이가 친구를 상대로 돈을 뜯고 때리고 하겠습니까? 운동도 축구밖에는 모르는 아이가 국제태권도 3위까지 한 K를 어떻게 때렸다고 생각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 아들이 키가 그 아이 보다 크긴 하지만 전문적으로 운동을 배웠던 아이보다 그냥 키만 큰 아이가 더 싸움을 잘한다면 믿어지시나요? 3년 내내 말썽을 부렸던 적이 단 한번도 없던 아이가 불과 졸업을 몇 달 안남 겨두고 엄청 난 짓 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더 의문이 드는 건 K가 딴 학교에서 전학을 온 것도 이상합니다.
전문계 고교를 다니던 K가 어떻게 공립인 학교 인문계로 올수 있는지..
또한 그 전에 다니던 고교에서 운동을 위주로 했던 아이인지라 더욱 더 이상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것도 고등학교 2학년때인 중간에 전문계 고교에서 어떻게 인문계로 전학을 올 수가 있었는지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집안에 검사 판사 다 있다고 하더니 빽이 좋은건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K와 경찰인 K의 아버지가 만든 사건조작으로 인해 한 아이의 인생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 억울함을 어떻게 호소해야 되나요? 우리아이의 남은 인생은 어떻게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K 아버지의 돈 욕심과 아빠가 무서워 거짓말을 일삼는 K는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습니다. 자고로 경찰이란 정의를 구현하는 사람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이 다른 한사람의 인생을 고통 속으로 몰아세우고 자기 자식에게 거짓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고통 받는 시민을 대변한다 하겠습니까?
가슴 속에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몰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식의 잘못된 행동을 야단치고 친구와 화해를 시키며 H와 제 아들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는 H에게 ‘우리아빠가 경찰이라 너(H)나 제 아들인 K는 자기네를 어떻게 하지 못할거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며 오히려 제 아들이 다칠거라고 했다고 합니다.
진정 자식을 생각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일도 만들지 않았을 거라고 봅니다.
제 아들 뿐 아니라 어떠한 사람도 이런 일 없으리라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제 아들의 억울함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든 사실이 이대로 묻혀버릴까 두렵습니다. 저 또한 이런 세상이 무섭고 소름이 돋습니다 .이것이 세상이라면 어떻게 살아야 하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모르겠습니다. K에게 잘못된 행동을 가르쳐주려다 오히려 제 아들은 범죄자가 되었습니다. 증인도 있고 증거도 다 가지고 있는데도 어쩌지 못하고 있습니다....
법은 시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법을 이용해 시민을 괴롭히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 같습니다 .
“K아버지처럼“
이제 저는 힘겨운 싸움을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도, 소년원에 가 있는 제 아들에게도 여러분의 힘을 나눠주세요!
수사가 어디서 부터 잘못됐는지 진술이 어디서부터 왜곡 되었는지..
진실을 꼭 밝혀내서 아들에 억울함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K군“부자” 에게 세상은 법을 이용해서 사람을 마음대로 구속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모 된 도리로써 항상 잘못은 법 앞에 심판을 받는 것이며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그래야 저희 아들을 포함한 대한민국의 모든 젊은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활발히 꿈을 펼치며 맘껏 희망을 향해 나아가리라 믿습니다 !
( 현재 H양은 K군을 상대로 강간죄로 고소를 한 상태입니다.)
*증거자료*
1. K 가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같이 입원해 있던 병실 사람의 진술 및 반 아이들이 써준 진술서











2. 진술서에는 정강이를 맞아 푹 페인 상처가 있다고 했는데 사진증거자료에는 정강이에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여러분 눈으로 직접 확인해 주세요.
(사진을 찍은 당시는 사건이 있고 난 2개월 후 였습니다.)
3. K와 제 아들의 출결상황 및 피해자 학생 K의 태권도 대회 수상내용 기재

4. 전문계 고교에서 인문계로 전학온 K
5. 제 아들의 학교 생활기록부
6. 입원했을 당시 병실 사진
여러분들의 댓글에 조금씩 희망의 빛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네티즌 여러분들의 의견처럼 저희도 해볼만큼 다 해봤고 국내에서 잘나간다는 변호사들과 법률사무소 등등을 수십군데를 돌아다니며 알아봤지만 미성년자고 초범이라고 생각하여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거라며, 사건의뢰를 맡아 주시지 않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지인의 소개로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변호사님 하시는 말씀이 "판사가 곧 법이니 무조건 잘못했다" 고 하며 선처를 부탁드린다는 말씀만 하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저희가 제출한 증거자료도 " 미성년자는 증인 체택을 하지 않는다 " 하여 제출한 증거자료
모두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제 아들이 어려서 판단력이 부족하여 주는 돈 마다하지 않고 받고, 남자라 친구들간의 의리를 중시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져 저 또한 부모로써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어쨌든 제 아들의 잘못된 부분은 충분히 알고 있고, 아들 또한 자신이 했던 행동에 대해 많이 반성하고 후회하며 매일매일 힘겹게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 아들을 보며 가슴이 아파 부모된 도리로써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K는 대학에 진학하여 사회복지과를 다니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아들은 졸업식 조차 재판으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하고 곧바로 소년분류심사원으로 가게 되었고,
또한 대학교 입학식도 참석하지 못하고 현재 소년원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H양의 진술서를 증거로 제시 하라는 분들도 계신데, 그 아이의 진술서는 모두 저희가 가지고 있지만, 그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 차마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남자이지만 H양은 여자입니다.
저 또한 딸을 가진 엄마로써 그것까지는 차마 하지 못하는 심정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평생 가슴속에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결과가 어떻든간에 또다시 우리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