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너무도 개념상실한듯한 의사를 만나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살아오는동안 저 뿐만아니라 지인들 의 병문안을 많이 가보고 많은 의사들을 보면서
너무도 존경스럽고 세상에 얼마나 학창시절에 공부를 잘했으면 의사가 됐을까..하는
그런생각 참 많이도 박식하고 지식인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어떠한 개념상실한 한 의사의 행동이 세상에 모든의사들이 다 존경의 대상이 아니라는것을 한순간에 깨달았습니다..
저희 아버님이 올해 팔순이십니다..
.마음이 약하고 건강염려증이 있는 관계로 늘 불안과 병에 대한 공포로 마음이 늘 약하십니다
그런 아버님이 요즘들어 변비로 많이 고생을 하시기에 건강검진받으러
인천석바위에 자리잡은 인천 방사선과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할아버지는 연세도 있으시고 몸도 악하니까 대장내시경보다..
대장 ct를 먼저 검사해보자 하시길래 그즉시 바로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ct를 찍고 나더니 예정에 없던 초음파 검사를 하시길래 저는 혹시 무슨 큰병이라도
걸리신건 아닌가 해서 너무 놀랜나머지 초음파실로 가서 선생님 혹시 저희 아버님께 무슨 큰병이라도
보이는건 아닌가요 하고 걱정된 마음으로 물었더니.."이보세요!! 아줌마!! 초음파 돈 안받을테니 걱정마세요!!"하면서 핀잔을 하더라구요 "아니요 돈 떄문에 그런게 아니고 저는 걱정된 마음에 여쭤 본거지요"
했더니 대뜸 "돈 걱정아니면 뭐가 걱정입니까!!"하더라구요,,저는 순간 너무 당황하고 어머 이사람이 대체 무슨생각으로 이런말씀을 하실까 하고 따져도 보고싶엇지만 일단은 참고 "그럼 나중에 말씀하시지요"
하면서 초음파실을나왔습니다..
결과를 기다리는동안 혹시 우리아버님한테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된 마음에
간호사 언니한테 가서 "간호사언니 만약에 우리 아버님이 안좋은 병이라도 걸렸다면 아버님한테는 말씀하지마시고 저희 한테 말씀좀해주세요
저희 아버님이 건강염려증이 있으니까 아버님이 아시면 안된다고 의사선생님한테 전해주세요" 하고 이야기를 남겨습니다
좀있다가 부르더군요 떨리는 마음에 의사선생님을 마주했습니다
몇초간의 정적만 있고 아무 말씀이 없으시더군요 저희가 먼저 "선생님 좀 어때요" 했더니
대뜸 "제가 무슨말을 하기를 바랍니까!!왜 저한테 이상한 말을 강요하십니까.!!저는 사실그대로만 이야기합니다!!!"하면서 팔순이신 저희 아버님앞에서 겁을 너무 주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아버님 얼굴을 봤더니
얼굴이 하얗게 사색이 됐더라구요,
"선생님!!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무슨 큰병이라고 걸린줄알고 우리 아버님이 놀래잖아아요" 헀더니 "할아버지 제가 무슨 잘못했습니까!!??제가 뭘잘했나요!!??왜 놀래십니까!!"하더라구요
참 기막혀 그래서 같이 간 저희 언니가 한마디 했습니다
"선생님 이거 너무 하는것 아닙니까? 세상에 그렇게 우리가 사전에 저희 아버님상태를 이야기 했는데
지금무슨말을 하고계시는건가요?"했더니 ct 차트를 다 접더니 "저 결과 안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병원가세요!!!" 하면서 막 네 쫓더라구요 너무나 기막혀서 .
분한 마음에 대기실로 나와서 다른분들한테 이런이야기를 했더니...나와서 소리를 지르면서
영업방해죄로 고소한다고 하더라구요...
요즘말로 참 코가막히고 기가막히고,,그런말이 떠 오르던군요
그야말로 개념없는 무식한 의사 의사도 자격이있어야 하는겁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는 환자를 내 가족처럼 내 부모님처럼 대해지는 못할망정
의사가 무슨 큰 벼슬이라도 되는것 마냥 행동하는 이런 무식하고 비윤리 적인 의사가
그것도 친절을 생명으로 여기는 동네어귀에서 버젓이 영업하는 병원이 있다는것이
그런 불친절함을 당하면서도 어쩔수없이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니 병원을 찾을수 밖에없는
현실이 무척서글퍼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