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도 너무 외모가 출중한 배우자는 늘 불안의 대상이 된다. 물론 내가 그에 대적할만한 외모의 소유자라면 몰라도 왠지 부족한듯한 열등감이라도 가질라치면 의부, 의처증으로까지 발전하지 않는다고 누구도 장담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도 참 이상한 것은 연애를 할라 쳐도 평생 한 남자, 한 여자만 보고 살 것 같은 이성은 도무지 매력을 느낄 수가 없으니 아이러니 하다. 그러니 뒤 늦게 옛 어르신들 말씀대로 나 좋다는 사람 만나 결혼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을 즈음이면, 이미 후회해도 소용이 없는 것이다. 내가 선택한 것이니 그 ‘끼’를 알고 있었다면 잡은 고기라고 안심해서는 안되었을 일이다. 그렇다면 결국 잘못은 관리 소홀한 나 자신에게 있었다는 결론? 바람기의 유형별 대처방법
배우자의 바람기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유형을 분석하지 못하면 대처방법도 막연하기 마련. 유형에 따라 강경하게 혹은 유동적인 대처방법이 효과적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아래의 대처방법들은 우리 주변의 평범한 다수의 인생선배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니 오해 없이 받아들이고 자신의 여건에 맞게 응용해 보길 바란다.
♥ 무턱대고 친절한 형
눈 주위에 잔주름이 나 있고 큰 눈의 소유자보다는 가늘고 따뜻한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이성에게는 무조건 친절하게 대하며 별 뜻 없이 웃기를 잘하고 이런 미소가 쉽게 주변의 이성을 사로잡곤 한다. 특별히 조각 같은 외모를 지니지 않았어도 적절한 시점에 그렇다고 헤프게 보이지 않는 친절을 베푸는 그들에게는 결혼 이후, 강경하게 인생의 자세를 고쳐먹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다고 선배들은 조언한다. 결혼을 한 이상 이성에게 웃음을 흘리는 일은 절대적으로 초반에 금지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협박을 해도 좋고, 혹은 그런 웃음은 나에게만 흘려달라고 애원을 하던 함부로 웃음을 흘리게 하는 일은 없도록 관리해야 후환이 없다.
♥ 천성이 개방적인 척 하는 형
결혼 전부터 이성친구들이 많았고, 이런 것을 아주 자연스럽게 배우자에게 길들이려고 하는 스타일이다. 결혼 후에도 쉽게 이성친구를 만나면서도 당당하게 배우자에게 이야기 하고 함께 자리를 가지면서도 배우자가 기분이 나쁠 것이라고는 생각지도 않으며 그런 인상을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혹여 배우자가 기분이 나쁘다고 말하게 되면 오히려 그런 말을 한 사람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생각을 하는 고루한 사람처럼 비춰지도록 몰아가는 스타일이다. 이런 스타일은 대개 기술 좋은 플레이보이들이다. 반드시 이런 사람의 배우자는 똑 같은 방식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같은 이성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조금 더 높은 수위의 친밀감을 과시하도록 해보라. 그러면 의외로 초반에 해결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냥 무턱대고 당신이 만나는 이성친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라는 말만 반복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 도박형
안 피우면 금단현상 나타나는 스타일이다. 범죄형이며 은밀하고 흉악스러운 외도를 금치 않는 애물단지이다. 한 번의 실수를 용서하고 넘어가면 그것은 무덤을 파는 행위이다. 이미 결혼 전의 전적을 조사하여 보면 못할 짓도 많이 하고 뻔뻔하게 개과천선한 것처럼 위장하여 결혼한 경우가 많다. 그래도 사랑에 빠졌으니 결혼은 했지만 제 버릇은 남을 못 준다. 배우자가 모른 척 넘어가는 것에 더 스릴을 느끼며 배우자 이외에 애인을 여럿 두는 것을 마치 재산이나 명예처럼 느끼는 인간 형이다. 깨달음이 왔다면 일찌감치 호적을 정리하는 것이 상책.
♥ 고달픈 스타형
완벽한 외모와 인품 때문에 일생을 피곤하게 보내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누구나 한 번 스치기라도 하면 사랑에 빠지니 본인은 아무 잘못 없는데 주변에서 가만이 두질 않는다. 필자도 사실 이런 사람을 알고 있는데 오죽 여자들이 가만두질 않으면 군대에도 지원해서 도망가듯이 갔고, 결혼 후에도 한국을 떠나 혈혈단신 타국생활을 선택했다. 좋은 선택이라고 본다. 생애 최고의 킹카, 퀸카를 손에 넣었다면 당신은 최고의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그에게 늘 매력적인 이성으로 존재하도록 자기관리를 소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의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여 그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이다. 공개적으로 직장 동료들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애정표현을 수시로 아끼지 말아야 하며, 일거수일투족을 부부가 서로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을 깊게 심어주는 것이 좋다. 이도 저도 효과가 없으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으로의 외국생활을 적극 추천한다.
▶ 푸른색이 바람기를 잡는대요
푸른색은 신뢰와 믿음을 주는 색으로 의사나 변호사 같은 직업을 가진 이들에게 적당하다고 한다. 이런 논리가 바람기에도 적용이 된다는데, 한 눈을 많이 파는 배우자에게는 푸른색 옷을 입히거나, 생활 속에서 푸른색을 자주 보도록 집안분위기를 꾸며주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가구나 커튼 색을 푸른색으로 한다든지, 푸른색 렌즈의 선글라스를 하는 것도 좋다. 그러면 바람기에 대한 욕망을 가라앉게 하는 심리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div#idDivSource a {color:#113377; text-decoration:none;} div#idDivSource a:hover {color:#2266BB; text-decoration:underl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