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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 '이하' 남자랍니다.

여평남 |2011.03.24 01:52
조회 677 |추천 0

...................

뭐 글 쓰는데 큰 이유는 없고...

 

나는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여자랍니다.

나는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 남자랍니다.

 

글 보고

벅차오르는 이 감정을 주체 할 수 가 없어서..

 

나는 대한민국 남자 평균키 여자랍니다.

http://pann.nate.com/talk/310995739

나는 대한민국 여자 평균키 남자랍니다.

http://pann.nate.com/talk/311010446

 

그럼 나도 익숙치는 않지만

이게 대세라고 하니까..

음슴체로 써보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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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은 귀여운 어린 시절부터

나님.. 사실 태어나기는 제법 우량아로 태어남..

어머니 , 아버지 , 형도 작은 집안에서..

나란 남자.. 제법 기대감을 조성햇슴..

 

아 물론.. 그게 몇 년 안감 한 3년?

 

그렇게 시작은 창대했으나

지금도 미약함..

 

하여튼.. 그렇게 변화가 없이 자라다가..

어느정도 덩치에 대한 관념이 생길

다섯살 때 부터 나 님의 '비루한'삶은 시작함..

 

어릴 때의 나님.. 한 두살 어린 동생 쯤이야

그냥 쿨하게 '친구' 먹음짱

뭐 어릴 땐 다 그렇잖슴?

나이 많으면 키커야되고 동생은 작아야되고..

 

나란 남자 그런 논리에 아주 충실하게

한 두살 어린 큰 동생쯤이야 걍 친구..

 

물론 따뜻한 여학우들도 있엇슴..

훈훈하게 날 툭툭건드리고 지나가줌..

 

그럼 나님은 훈훈하게

아무 일 없었던척 해줌 ^^

주위 친구들의 '쫄앗냐'는 말 쯤이야

가볍게 무시해줌.. 난 쫀게 아니라

'연약한'여자랑 싸우지 못하는 거니까..만족

 

물론 그 바탕엔

"여자애들이 원래 빨리 자란다.."

"남자는 늦게 자란다"는

옛성인님들의 격언이 굳게 자리 잡고있엇음..

(응.. 나도 그땐 그럴거라 믿었지..)

 

당연하지만 지금도 치고 지나가면

난 그쯤이야 쿨하게 넘어가주는 쿨가이윙크

 

 

2. 조금씩 깨닫기 시작 할 나이...(By-중딩)

 

아마 대부분의 톡커분들도 아시겠지만..

남자들 이때부터 서서히 변화하기 시작함..

 

항상 나의 눈을 바라 봐 주던 나의 학우들이

서서히 눈을 피하기 시작하고..

항상 나와 보폭을 맞춰주던 그런 학우들이

한걸음씩 앞서나가기 시작하고..

 

슬슬 주위에서

'작은 키' = '만만한 넘'이라고

인식하기 시작함..

이때부터 나 님은

본격적인 '쭈구리'생활을 시작함..

 

그리고 그 시기..

명절날 친척 분들을 만나면

제일 많이 듣는 말 Top.3

 

1. 반에서 몇등 정도하냐?

2. 너가 반에서 번호 제일 빠르지?

3. 너가 항상 제일 앞자리 앉지?

 

...............

 

삼촌 고모 이모 이모부

그 외 여타 친척,친지분들 ㅠㅠ

요즘은 키 작아도 뒤에서 다 보여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저의 학교는 키 큰 애들부터 번호 지정해줬습니다 ㅠㅠㅠㅠ

 

(Ps - 이 글을 빌어.. 부산의 용모 중학교 교장선생님께

         키 큰 순대로 번호 세워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인사 올립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21번 해봣어요.. 
         물론 나 다음은 반에서 제일 큰 여학우..)

 

또 음...

이 시절 작은 친구들의 또 다른 문제

'교복'

 

우리의 어머님들..

교복비가 저렴해서 두번 맞추기가 쉬운것도 아니고..

교복 맞춰 주 실때 다들 이런 생각들 하실거임.. 

'곧 자랄 텐데 딱맞게 사주면 또 맞춰야 할 텐데..

 그냥 애초에 큰거 맞춰주자.. 졸업 할 때 쯤엔 딱 맞겟지..'

 

네.. 저희 어머님도 보통의 어머님들과 다르지 않으셧슴..

뭐 다음 말은 예상되시겟지만..

3년 내내 바지단으로..

바닥 청소하고 다님..아휴

 

아.. 졸업년에는..

밑단을 너무 끌고 다녀서..

밑단이 헤져서 그 부분만 꿰메 입음..

(Ps- 난 이때까지만해도..

        내가 조금 느린 정도로만 알앗음.. 고등학교 가면.. 해결 될 줄 알앗지..)

 

3. 걷잡을 수 없는 질풍노도의 시기..

이 때의 남학우들..

다들 아시겟지만.. 상당히 변화무쌍함..

중학교 졸업하고 잠깐 안 본 학우들이..

눈 앞에있던 코는 어느새 사라지고

가슴만 남음..

 

그리고 본격적으로 '작은 친구'들은

놀림감이 되기 시작함

중딩이 일반 커피라면

고딩은 T.O.P임

 

소소하고 귀여운 몇가지만 소개하면..

 

1.'고개들고 사람찾기'

아마 대부분은 당해봤겟다 싶지만..

이 빌어먹을 친구놈들 훈훈하게

고개들고 눈높이를 높혀서 날 찾음..

'야 어딧냐?'

'말만 하지말고 나와라'

'숨지마라 치사하게'

 

죽고싶냐..? 니들 눈엔 나만 걸러내는 필터링있지..?버럭

아.. 186.. 너는 위를 왜보냐..?

걍 앞으로 봐도 내 정수리도 안 보일텐데..

무슨 최홍만 찾냐..?아휴

 

2. 정수리 찍기.

나님의 정수리는..

항상 오픈 마인드..

항상 열려잇슴..

고등학교 때의 교칙 두발제한도 잇고..

머리 스타일도 잘 못 만드는 나님은..

대부분 '반삭' 혹은 '스포츠'형이여슴..

그럼 위에서 보면 정수리는 항상 열려잇슴..

걍 보이면 찍는거임 ^^

'주먹져서 중지만 살짝 뾰족하게 새워찍기'

'팔꿈치'

등을 주로 사용..

 

...........

혹시나 안 당해 본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제대로 정수리를 당했을때

정수리부터 시작해서

중추신경계를 타고 흘러

발끝까지 흐르는 그 묘한 쾌감은..음흉

뭐라 표현 할 방법이 없음..

 

그냥 환상적임..

두번 다신 당하기 싫은 느낌이랄까?

 

혹시 경험해 보고 싶으신분은..

저에게 자문을 구하시면 정확히 찍어드림 흐흐

 

3. 여자친구 드립.

나 님.. 고등학교 다니면서..

'니가 딱 내 여자친구 킨데'

'내 여자친구가 딱 니 키였슴 좋겟다.'

'품에 쏙 들어오는 정도.. 어 딱 니'

등등등..

 

......

그래서 어쩌자고 사귀까?

함 만나봐?

우리도 커밍아웃 해봐?

나 소화가능하냐?

 

하아.. 그리고 뭐..

여자친구 안 만드냐..

여자친구 어떻게 만들래..

니보다 작은 여자 만날수있겟나..

결혼하겟나..

등등은 너무 흔하니까..

넘어가겟슴..

 

'방학'

여학우들만 방학이 변화의 시기가 아님..

남자들의 방학은..

'표면적인' 변화라기 보단..

'구조적인?' 변화..

방학 때 무슨 짓거리를 하면

저렇게 변하나싶음..

 

마지막으로

이 때도 교복은 물론

'큼직큼직하게'장만함..

 

후일 왜 그러셧냐

어머님께 물엇더니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였다'라는

느낌의 답변을 줌..

 

 

 

 

하아.. 쓰다보니 너무 할말이 많음..

아직도 쓸게 많이 남았는데..

톡 첨 쓰는데 생각보다 이거 결코 쉬운게 아님.. ㅠㅠ

시리즈로 톡 쓰는 톡커분들은.. 대체.. 무슨 능력인거임..

우선 지금은 시간도 늦엇고.. 나도 힘들고하니깐..

여기까지만 쓰겟슴..

혹시나 설마 만약에 정말로 말도 안되게

톡 되면..

2탄으로 '대학생활'부터 '현재' 써보도록하게슴..

나름 긴글이라 썻는데 여기까지 읽어줘따면 정말 감동임..

모든 톡커분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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