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을 구입한건 5월 6일이었습니다.
당시 점원에 말에 현혹되어 출고가를 한참 선회하는 가격에,
55요금제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월 기기값 15,000원(24개월 할부) 이라는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정말 기대했던 상품이라 평균가보다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사용함에도 만족하고 쓰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지 얼마 안 되어 문제점이 드러나더군요.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사용에 가장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My LG Net 사용으로 와이파이가 가능하지만
연결시간이 너무나 오래 걸려 한 번도 사용하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전화의 기본 기능인 전화나 메세지를 쓰려고 해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전화가 통화중 갑자기 꺼져 업무용 폰으로 사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객이나 직장 상사의 전화도 도중에 끊어져 오해를 사기도 했습니다.
메세지나 다른 기본 기능을 이용하려고 해도 화면전환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걸렸습니다.
예를 들어 전화를 걸다가 메시지로 전환하려고 할 때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걸리기도 하고,
메시지를 쓰다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다가 메시지가 잘 못 전송되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서비스센터를 몇 번이나 가야했습니다.
한 두푼 주고 산 스마트 폰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업무 중에 방문해야 했기에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죠.
자리를 비우게 되면 그날은 조퇴 처리되어 일당의 반이 깎이게 되기 때문에
그 것도 감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터치가 잘 되지 않아 화면전환이나 멀티태스킹에 굉장한 불편함을 있었습니다.
가끔 전원이 켜질 때 제대로 부팅이 되지 않아 20번 이상을 켰다 껐다하는 것도 자주 있었죠.
덕분에 업무폰이던 제 폰은 중요한 전화를 받지 못하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다이얼이 오작동 되거나, 다이얼을 누르면 전원이 꺼진다는 건 정말 화가 날 정도였죠.
부팅시간이 꽤나 길기 때문에 인내심에 한계를 느낍니다.
문제는 제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하려해도 처리해주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엔젤서비스 2번, 직접 서비스센터에 방문한 것도 3번입니다.
삼성서비스센터 남양주점을 방문했을 때는 모욕감도 느꼈습니다.
서비스기사분이 3번 분이셨는데 처음에는 업그레이드를 했으니 이제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믿고 돌아가서 사용해 보기로 했죠. 처음보다는 나았습니다.
하지만 사용빈도수가 증가하고 시간이 흐르자 똑같은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사용한지 2주 만에요.
사용 중 두 화면이 중첩되거나 화면전환이 어려워지거나,
전화하다가 꺼지거나 하는 기본적인 핸드폰의 기본적인 기능도 사용하기 어려운 일이 곧잘 발생했습니다.
그분이 앵무새 같이 반복하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아서 쓰다보면 느려지고 이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티옴니아를 쓰는데 저를 이해 못하겠다는 식으로 계속 얘기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어플을 받지 말고 사용해 보라더군요.
스마트폰에 어플을 받지 말고 사용해 보라는게 말이 됩니까? 제가 일반폰보다 못한 이 핸드폰에 평균이상의 통신비를 내고 있는데 말이죠.
그 후 문제가 반복되자 삼성서비스센터 남양주점을 재방문 했습니다.
그 3번 기사님 이번에는 15일정도 자신이 사용해 볼테니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업무폰 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물건이니 맡기기로 했습니다.
준다던 임대폰은 안주시고, 중간 중간 상황보고 해주신다더니 연락이 없습니다.
그리고 15일이 한참 지나 연락을 주십니다.
방문한 저는 상당한 모욕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분은 문제가 계속적으로 지속될 시 향후 어떻게 처리해 주실 건지 확답은 해주시지 않고 같은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문제가 없다는 겁니다. 한번 더 믿어보려던 제 인내심은 바닥이 나버렸습니다.
그분은 또 스마트폰은 컴퓨터와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티옴니아 사용자라고 합니다. 사용하다보면 오류가 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그분은 15일 동안 핸드폰이 꺼지는 문제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분은 제 핸드폰으로 통화를 오래 해보신 것도 아니고 업무 중 잠시 잠깐씩 문제가 없는지 테스트 해보셨을 겁니다.
저도 그렇게 조금씩 사용하면 문제가 당연히 없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업무용 핸드폰으로 사용하는 경우 그렇습니까?
하루 12시간을 근무하는데 하루 종일 업무용으로 사용합니다.
그리고 업무 후에는 연인과 가족과의 연락으로 하루 중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핸드폰을 끼고 삽니다.
그런데 지금 이런 문제로 잠시 핸드폰을 중지시키고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어도 모자랄 판에 이렇게 오해나 불러일으키고 스트레스만 증가시키는 폰을 계속적으로 사용할 수가 없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제가 더 화가 났던 건 다른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그 3번 기사분 제게 이렇게 말합니다.
문제가 있어서 기사분이 확인해보겠다고 하고 임대폰을 주면 불만 있던 고객은 이렇게 말한답니다.
그 핸드폰은 자신의 폰과 다르게 괜찮다고 한다네요.
근데 3번 기사님이 말하시기로는 그 임대폰이 어떤 폰이냐면, 또 다른 소비자가 문제가 있다고 해서 맡긴 폰이라는 거에요.
그럼 삼성 서비스센터는 소비자를 우롱하여 소비자를 테스트 하는겁니까?
그리고 제가 더 화났던건 그걸 저보고 들으라고 하는 말이었다는 겁니다.
마치 제가 문제가 없는데 방문해서 자신을 귀찮게 하는 것처럼 말이죠.
현재 삼성 스마트폰에 대한 불만과 신뢰성에 대해 기대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 삼성의 어떤 핸드폰을 봐도 믿음이 안 가는 게 사실이네요.
업무 폰이 절실히 필요한데 더 이상 옴니아2는 더 이상 쓰고 싶지도 않아
회사 업무에 계속적인 차질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고가의 기기 값과 약정이 남아있는데 다른 핸드폰을 사서 사용할 입장도 아닙니다.
다만 어떻게든 고쳐서 써보려고 했더니 이런 대우만 받다가 왔네요.
서비스 기간이 2년이면 뭐합니까,
서로 돌려가면서 임대 폰이랍시고 고객이 맡긴 폰을 돌려막기 하는 것 같은데.
앵무새같이 매뉴얼 같은 말만 되풀이하고 고객만 우스운 꼴이 되는걸요.
삼성서비스센터가 다 그런 건 아니겠죠.
그리고 남양주점 서비스센터의 접수 직원은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하지만 3번 서비스기사님의 그러한 태도는 지금 생각해도 분하네요.
그리고 그냥 제가 남은 비용 다 내고 해지하려다가, 삼성카드를 유치하고 갤럭시S를 땡처리 하려는 삼성의 괴이한 행동에 한번더 화가 나네요.
이젠 더 서비스 받아도 나아지리라는 확신도 없고 꼭 환불받고 싶네요.
삼성 제품을 믿고 산 제가 불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