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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남녀 분들 포기하지마세요!!!!!!!!

로또당첨ㅜ |2011.03.25 13:48
조회 361 |추천 0

고등학생 3학년 시외버스타다가 이상형을 봤었는데

6개월뒤에 아르바이트하는데 교대하는 친구의 친한친구여서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되었죠

처음으로 카페 가봤고 처음으로 머리핀같은 걸 사주었습니다. 정말 심장터질듯한 감정과

데이트를 했던 기억이죠 하지만 저는 군대를 가야했습니다. 입대하기전 마지막으로 봤지만

별로 저랑 만나는걸 좋아하지않았습니다. 자기 좋아하는거 아니까 미안해서 만나는듯한..

입대해서 군대때문에 포기해야하나했죠

군대에서 첫전화도 그녀에게 했구요 하지만 통화음만 듣고 끊었습니다.

군번줄에 그녀 이름을 새기고 수양록에 생각날때마다 적었었죠

그러다 연락해보니 남자친구가 생겨서 포기했죠 그렇게 전역했는데

계속 생각나서 또 만나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없었구요

짝사랑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좋아하는 사람 사진 보며 대화하고 상상하고

우울해지고 눈물까지 흘립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먼저 절대 연락하지않고

만나도 그냥 친구로서 만나는거 같았습니다.

너무 답답해 지난 3.14일날 밥먹고 카페에서 고백했습니다.

남자답게 몇마디로 끝내야하는데 너무 간절했기때문에 저는 2년동안 얼만큼 좋아했는지

다 말했습니다. 그녀는 제 얼굴을 보지 못하고.. 정말 고맙고 미안한데 친구이상으로 생각이안된다고했습니다. 저는 울고싶었지만 그날따라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가서 그런지 눈물이 안나더군요 

예전에 좋은생각에서 자기 좋아하는 남자의 눈물을 보고 자신을 위해 눈물흘릴남자가 몇이나 되겠냐

생각하며 관심없던 남자와 만나서 결혼한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그날은 눈물이 나지않았습니다. 

친구하자고 했지만 저는 좋아했던여자랑 친구절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절망 그자체였습니다. 집에 대려다주면서도 정말 좋아했었다고.. 니가 생각하는 상상이상이라고 말했죠

그렇게 이제 마지막 이겠지하며 세상 다 산사람 표정하며 아쉬움을 남긴채 바래다 주었습니다.

나 좋아하지말라며 미안하다고만 했죠

전 그렇게 일주일 동안 패닉상태엿습니다. 다시는 상처받지않고 여자 만나지 않겠다고 다침했죠

그렇게 살다가 어제밤 연락왔습니다. 잘지내냐고............. 뭐라 할말이없다고 보냈습니다.

답장..그날 니가한말들 여태껏 계속 생각했다고..잘해보고싶다고..

ㅜㅜ꿈이냐고 보냈습니다. 고맙다고 하더군요 ㅜㅜ

연락 한번도 안한 그녀가 고백까지 하다니요 ㅜㅜ 눈물났습니다.

이런게 로또 당첨아닐까요? 짝사랑하시는분들 포기하지마세요 언젠간 진심음 알아줄겁니다.

제친구도 4년 짝사랑했다가 포기했는데 그제서야 여자쪽에서 연락왔다고 하더군요

잘해주거나 사랑받고있을때 본인은 잘모르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진심은 언젠간 전달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포기하지마세요 ㅜㅜ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좋아하는 여자가 자신을 좋아해준다는건 정말 기적인거 같습니다.

짝사랑으로 힘드신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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