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나는 5살 차이나는 지금은 사이가 좋은 남매임ㅋㅋㅋㅋㅋㅋ
현재 그는 곧 서른을 다가오는 29살, 난 꺾이기 바로 전 24살임.
어렸을 때 내가 굉장히 건강하기만하고 못생겨서 오빠가 날 엄청 싫어하고 기피했씀.
커가면서 내가 이목구비가 잡아가니 그제서야 동생으로 인정을 해줬더랫슴 ㅡㅡ;
울 국민학교때 (오빠 국6, 나 국1..3학년때부터 초딩으로 바꼈었나??기억안남ㅋㅋ) 버스를 타고 다니는데
나랑 같이 다니는 거 쪼팔리다고 벨 누르는 거 한 번 갈쳐주고 그 때부터 나를 내버려뒀음.
국1인데말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갖 유딩을 벗어난 나엿씀 ㅠㅠㅠㅠㅠㅠㅠ
버스타기가 익숙하지 않은 터라 벨 누르는게 무서워서 한번은 벨을 누르지 못했슴
어렸을 때 겁이 너무 많았숨 ㅠㅠㅠㅠㅠ
그때 우리동네 내리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벨을 누르지 않았슴ㅠㅠ
암튼 저 멀리 시내까지 갔다가(난 참고로 아직도 읍에 살음) 무서워서 울고 불고해서
지나가는 아주머니께서 가엾은 국딩1에게 차비를 주셨슴 다행히 그 날 집에가긴 했슴
그때 이후로 나는 버스 공포증이 생겨버렸슴
엄마빠한테 이르면 오빠가 때리까바 무서워서 말도 못하고 (옜날에 오빠가 커서 무서웠숨)
버스를 혼자 못타겠어서 맨날 쫄라서 엄마가 차로 댈다줬음 -_-;;
불효녀임
아직도 죄송함 근데 그거 오빠때문임..ㅠㅠㅠㅠㅠㅠㅠㅠ
내덕에 오빠도 버스 안타고 엄마차탓슴 ㅡㅡ
갑자기 하소연이 되는건 뭐임-_-;ㅋ 암튼 그랬었음 그땐 오빠가 날 정말 싫어해서
나도 피해주고 그랬슴. 절대 오빠 동생이라고 하지 말라고 그랬었음...
나도 인정함-_- 어렸을 때 진짜 못난이엿기 때문임ㅋㅋㅋㅋ그리고 그 님도 어렸으니까 ㅋㅋㅋ
엄마도 속상해했었슴ㅋㅋ
암튼
우리 부모님은 두분 다 콧대가 높으시구 엄마는 쌍카풀이 4겹이나 됨
오빠는 다행이 우성인자를 가지고 태어났는지 짙은 쌍카풀고 높은코를 가지고 태어났슴
어렸을 때부터 잘생겼다고 외국애 같다고 칭찬이 자자했더랬슴
그런데 나눙-_= 진짜 그야말로 생기다 말았었음ㅋㅋㅋ
난 아직도 쌍커풀은 없숨ㅋㅋ 아이러니한 돌연변이가 태어난 거였슴
난 특히 아빠를 닮았는데 오빠랑은 좀 다른 분위기로 생겼음ㅋㅋ
암튼 코가 너무 낮아서 엄마가 밤낮 코를 손으로 높혀주던게 아직도 기억이남ㅋㅋ
다행히 자라면서 코도자라줬음ㅋㅋㅋㅋㅋㅋ진짜 불행중 다행이었음 ㅠㅠ 코라도 보여서 ㅠㅠ
아. 어쨌든.. 처음 써보는거라 주절주절 뭐 별 그냥저냥한 얘기가 나왔숨ㅋㅋㅋㅋㅋ
못말리는 울오빠 에피소드 1
이건 아주 옛날 옛날 오빠와 내가 코찔찔이였을 시절이였슴
난 엄마빠가 일하시는 곳에 있다가 엄마퇴근시간에 먼저 엄마와 집에 갔슴
그땐 방 두 칸이 있는 주택에 살고 있었슴
아. 그때 '나홀로 집에1'이 우리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영화로 꼽히던 시절이였슴
집에 들어서자 마자 깜짝놀랬슴. 방바닥에 작은 장난감들이 어마어마하게 깔려있는거임
마치 엄마가 밟고 아파하길 바라는 소망이 담겨있는 것 같았슴
그러나 그걸 모르고 밟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씀 -_-;;
암튼 그 장난감들 사이로 길을 만들고 엄마는 안방으로 향했슴
그때까지 넘 어설퍼서 예상을 하진 못했지만....
그렇슴...
오빠는 지가 캐빈이 된것 마냥 엄마를 골려줄려고 온 집안에 무기들을 장착해 논거임 -_-;
집에 들어선 엄마는 어질러진 바닥을 보고 화가 낫슴
"ㅇㅇ아 너 어딧니 바닥이 이게 뭐야'하고
엄마가 안방 문을 열었슴
그때 안방 문이 살짝 열려있었는데 그 위에 밀가루가 있었슴- -
그랫슴.. 엄마가 홀딱 밀가루 범벅이 되어버렸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열이 받으셧쑴ㅋㅋㅋㅋㅋㅋㅋ
난 넘 재밌었숨ㅋㅋㅋㅋㅋ 어린 나는 마냥 이런 짓을 한 오빠의 정신상태가 신기 하고
재밌었을 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난 엄마 ㅋㅋㅋㅋ
'ㅇㅇㅇ 너 어딨어 빨리 나와'
밀가루를 털어내고 엄마가 방으로 들어가서 오빠를 찾는데
이불을 뒤집어 쓴 형체가 있었숨ㅋㅋㅋㅋ
' 너 이식키가 엄마가 몇번을 불렀는데..'
엄마는 당연히 오빠인줄 알고 이불을 걷어냈는데
역시나 형체를 만들어 놓은 것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말하면 안돼지만.........
울엄마 개빡치심!!
'이 썅놈의 갴싁키가 어디갔어 너 집에있는거 다알어 잡히면 가만안둬 수ㅏㅣㄴ다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님께서 한 성깔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옜 추억이지만
그때 나는 점점 공포에 질려가고 있었움 ㅠ
제발 오빠가 빨리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숨 ㅠㅠㅠㅠㅠㅠㅠ
엄마는 이미 열불이 나고도 남은 상태였고
진짜 오빠가 맞아죽을까봐 너무 무서웠슴 ㅠㅠㅠㅠ
암튼 엄마가 나보고 오빠를 찾으라고했숨
난 정말 필사적으로 오빠를 찾았숨 ㅠㅠ
분명히 집에 있는건 다 아는사실인데 그 님이 대체 보이질 않는 거임
화장실 바닥은 이미 거품바다가 되어있구
작은 방에는 도미노를 설치해놔서 집안이 개판 오분전이였숨 ㅠㅠㅠㅠ
엄마.... 게이지가 만빵이었슴 ㅠㅠㅠㅠ
난 넘흐 무서웠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구석구석
오빠를 찾다가 찬장을 열어봤슴
그 찬장에 보믄 물건을 진열하는데 큰 공간 말고 보통 밑에 작은 수납장이 있지 않슴??
그곳 세로로된 수납장을 설마설마 하며 열어봤눈데
파랑 내복을 입은 코찔찔이가 킥킥 거리며 나와 눈이 마주쳤슴
(그 때 당시 오빠가 다른애들보다 엄청 외소해서 거기에 딱 몸이 맞앗숨-_-)
그 순간....
오빠가 문을 닫으라고 신호를 보내는 찰나에
...
......
................
....... 걸려버렸슴.....................................
그 다음은 .............................
엄마가 예전에 망한 당구장에서 당구대를 몇개 가져오셧는데
그게
이런 용도였는지 우린 몰랐음...
암튼.............오빠는 캐빈이고 나발이고.. 영화에서는 감동적으로 끈나잖슴??
울오빠의 나홀로 집에는 호러물이 되었숨 -_-;
그날.............그는.................
신나게
맞고....................
또 맞고.....................
또 맞고.....................................
또..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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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첨 써보는거라 뭐가 뭔지 뒤죽박죽이네요 ㅋㅋ
전 옛추억이라 실실 거리며 썼어용 ㅎㅎㅎ
글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말로 설명하면 친구들 다 배꼽잡고 웃는데
글로 쓰니까 어렵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함 써봤숨니당!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