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웠다고 혼내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아래에도 써놨는데...
치울 생각 있었어요... 근데 정말 솔직히 말하면
저거 들고 있기가 창피해서 안치웠습니다.
그리고 물건도 양손에 들고 있었고요. 사진은 잠깐 내려놓고 찍은 건데...
아래에도 써놨듯이... 저도 충분히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혼내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사진찍을 손은 있고, 뭐 저거 치울 손은 없냐고,
치우고 왔어야지 왜 안치웠냐고,
댓글 남기시는 분들...
지하철이나 버스, 길가에 껌종이같은 작은 거라도 떨어져 있으면
다 주워서 버려주시는, 다 그런 착한 분들이신가봐요...?
저 남이 버린 거 치우는 사람까지는 아니더라도
제 쓰레기는 제가 알아서 처리합니다.
오히려 저를 개념 상실한 사람으로
간주하시는 듯 합니다...
너무 비난 안하셨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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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먹은 평범한 흔남입니다.
오늘 지하철을 탔는데, 아주 불미스러운 광경을 목격해서,
그 행동을 하신 분들에게 반성하라고 하고 싶어서 판을 씁니다.
저는 2호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습니다.
을지로4가에서 열차를 탔는데요.
탑승하고나서 천장선반대에 보니까 우유 팩 2개가 고스란히 놓여져 있었습니다.
어떤, 몰상식한 커플이 우유 마시고 쓰레기 챙기기 귀찮으니까
그냥 천장 선반에 투척하고 간 듯 싶습니다.
어쩜 저럴 수가 있을까요.
조금만 가지고 있다가, 내려서 쓰레기통에 버리면 됐을 것을...
그 잠깐이 그렇게 참기 힘들었을까요?
커플이라고 추정하는 이유는
하나는 빨대가 꽂아져 있었고, 하나는 그냥 뜯어먹었더군요.
남자분들은 빨대 잘 안쓰잖아요. 여자분들은 빨대 자주 이용하시구...
무튼, 커플분들... 개념 챙겨가면서 연애하셨으면 좋겠네요.
꼭 커플이 아니더라도... 공공시설은 주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 모두가 사용자이고 주인인데...
좀 깨끗하게 썼으면 좋겠네요...
저거 처리하려고 했었는데, 하려니까 왠지 쑥스럽기도 하구...
그래서, 그냥 내려버렸네요...
저도 별볼일 없는 사람 같네요...
그리고 저 몰상식한 사람들이 저 우유팩 선반에 투척할 때,
다른 분들은 뭐하고 계셨을까요... 참...
사람도 많은 2호선인데...
암튼...
모두 공공시설을 아끼고, 깨끗하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저거 투척한 커플들은 반성하세요.
제품명: 우유속에 카라멜 마끼아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