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르헨티나, 미국과 1-1 무승부…미국 대표팀 신예 아구델로 A매치 데뷔골

대모달 |2011.03.27 20:18
조회 318 |추천 0

[이데일리 2011-03-26]

 

아르헨티나와 미국이 A매치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와 미국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뉴미도우랜즈 스타디움에서 A매치 평가전을 벌였지만 1-1로 비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최근 A매치 3연승 행진에서 제동이 걸렸다. 반면 미국은 2010년 8월 11일 브라질전 패배 이후 4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최근 4경기에서의 성적은 1승3무.

아르헨티나는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미국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리오넬 메시와 이지퀴엘 라베치, 앙헬 파비앙 디마리아의 스리톱을 앞세워 활발하게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미국도 탄탄한 지역방어로 아르헨티나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가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42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라베치가 슈팅한 볼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강하게 차넣어 골로 연결한 것.

하지만 미국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미국은 후반 13분 만회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득점의 주인공은 신예 후안 아구델로였다.

만 18살로 이날 A매치 2번째 경기에 나선 아구델로는 프리킥 찬스 때 동료의 헤딩슛을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잡지 못하자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고했다.

이후에도 아르헨티나와 미국은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의 공격 점유율이 더 높았지만 미국의 역습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막판에는 경기가 다소 과열돼 양 팀 선수들간의 가벼운 신경전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결국 양 팀은 끝까지 추가골을 넣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지어야 했다. 2008년 6월9일에 열린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두 팀은 2경기 연속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 보다는 미국에게 큰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 콜럼비아에서 태어난 뒤 미국으로 귀화한 아구델로는 이날 자신의 A매치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미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17세 이하, 20세 이하 청소년팀을 거쳐 성인 대표팀까지 입성한 아구델로는 특히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골을 터뜨려 더욱 주목을 받게 됐다.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추천수0
반대수0

스타/스포츠베스트

  1. 마징가추천댓글0
더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