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3 셜록 홈즈 최초의 모습. 삽화의 형태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와 베스트를 비롯해 커프스 링크까지 그려 넣었다. 이후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는 셜록 홈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아이템이 되었다.
Sherlock Holmes - The Strand Magazine (1893) one of the original illustrations by Sidney Paget for the publication of Sir Arthur Conan Doyle’s “The Adventure of the Yellow Face,”
1915
여전히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로 셜록 홈즈의 영국식 복장을 완성했다. 좀더 짧아진 피 코트의 형태. 팬츠의 턴업과 옥스퍼드 슈즈까진 ok. 그러나 펑퍼짐한 코트와 팬츠의 피트감이 아쉽다.
Der Hund von Baskerville, 4. Teil (1915) Played by Alwin Neuss
1922
벨벳 장식이 코트의 넓은 라펠 윗쪽에 덧대어져 좀더 드레시해졌다. 턱시도 셔츠와 블랙 타이의 오묘한 조합. 차라리 보타이였다면 좋았을 텐데. 매끈하게 빗어 넘긴 헤어 스타일과 전체적인 분위기가 2010년 <셜록 홈즈>와는 대조적이다.
Sherlock Holmes (1922) Played by John Barrymore
1937
브리티시 룩의 포인트는 바로 글렌 체크 패턴. 사진으로 확인되진 않지만 그는 분명 글렌 체크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입고 있다. 유니크한 모자와 조화를 이루어 셜록 홈즈의 스타일을 대변한다.
Murder at the Baskervilles (1937) Played by Arthur Wontner
1968
화이트 셔츠 사이에 자리한 브라운 보타이로 1968년도의 셜록 홈즈의 스타일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트렌치 코트 형태에서 변형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부터 재킷, 헌팅캡까지 브라운 컬러로 통일한 점도 눈 여겨 볼 것.
Sherlock Holmes - The Blue Carbuncle (1968) TV episode, Played by Peter Cushing
1981
전형적인 브리티시 수트 룩. 코트를 벗어 던진 셜록 홈즈는 좀더 포멀해 보인다. 단정한 화이트 셔츠, 타이, 베스트와 재킷까지 갖춘 그는 보는 그대로 정중한 영국 신사.
Sherlock Holmes (1981) (TV) Played by Frank Langella
2004
굳이 셜록 홈즈가 아니더라도 멋쟁이 런더너를 연상케 하는 클래식한 스리 피스 룩. 페도라와 포켓 워치, 우산까지 빼놓지 않는 스타일 가이다. 왠지 왓슨 박사에게 더 어울릴 듯한 격식 있는 옷차림.
Sherlock Holmes and the Case of the Silk Stocking (2004) (TV) Played by Rupert Everett
2009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버전의 셜록 홈즈는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채롭다. 페이즐리, 체크,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패턴이 활용되었고, 좀더 컬러풀하다.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를 즐겨 활용하지만 역시 포인트는 화이트 셔츠에 타이 대신 매치한 멋스러운 크라바트!
Untitled Sherlock Holmes Sequel (2009) Played by Robert Downey Jr.
2010
최근 방영되고 있는 영국 드라마 셜록 홈즈다. 역시 더블 브레스티드 코트는 놓치지 않지만 21세기 셜록 홈즈답게 클래식한 차림보다 간결하고 담백한 룩을 보여준다. 블루나 블랙 머플러로 포인트를 주고 화이트 셔츠에 깔끔한 블랙 재킷을 연출한다.
Sherlock (2010) (TV) Benedict Cumberba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