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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으로인한 교통사고...용돈 벌고 좋겠다 ............

이혜정 |2011.03.28 16:13
조회 327 |추천 0

금요일날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밤 9시 넘어서였구요.. 도로에 주차해놨던 차를 좌회전해서 유턴하려고 하다가

 

무단횡단으로 건너오는 사람을 차로 다치게했습니다.

 

다친곳은 발이고요.. 아빠 엄마 딸 이렇게 3명이서 무당횡단으로 제차 위치로봤을때

 

왼쪽에서 대각선으로  쭉 왔다고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구여(남자친구는 처음부터 봤다고)

 

저는 사람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피해자 아빠 차는 제가주차한 바로 뒤에 주차를 해놨었구 딸과함께 차로 오던중 그렇게 된겁니다.

 

딸이 굽이 상당히 높은 구두를 신었는데 제 왼쪽 차 바퀴에 밟혔다고하더라구요..제가 내렸지만

 

엄마가 빨리 차 빼라고 발 들어갓다고 난리를 쳐서 확인은 못했구여..

 

그래서 보험회사에 연락해서 치료받게하고 저는 보험쪽아저씨 와서 사고위치 랑 사고난 내용을

 

설명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가 간 병원으로 같이 갔습니다 얼마나 다쳣나 확인하로..

 

그런데 검사만 받고 갔다고하더라구여

 

보험회사쪽 아저씨는 간호사에게 어느정도 다쳤나물어봤더니

 

다친부분은 경미하다고 했다고 하고요.

 

다음날 피해자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따님 어떠냐고 물어봣더니

 

뼈랑 신경은 이상없다고 염좌정도 부운거 빼고는 괜찮다고하면서 월요일날 출근한다며 병원을 직장근처로

 

옮기겠다고 하더라구여..(통원치료) 그러면서

 

보험에서는 물질적인거는 보상안된다면서 구두를 보상해달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여

 

솔직히 제 바퀴에 발이 들어갔다면 후진하면서도 느꼈겠지만 전혀 그런게 없었습니다.

 

들어가봐야 앞코 들어갓을거같은데

 

저도 억울합니다.제차가 똑바로 주차해있엇던것도 아니고 주차햇던 상황에서 가려고 핸들을 왼쪽으로 감고

 

조금 앞으로 나왔씁니다..그리고 다시한번 뒤에 차가오나 앞에 사람이있나 확인하면서 브레이크에서 발떼면서 움직이는 순간 남자친구가 "야 사람 사람" 이렇게 말해서 바로 브레이크 밟아서 제가 움직인 거리는

 

얼마 되지도 않고요...밤이라 전조등 켜져있는거 까지 아저씨가 봤다고 전화통화시 이야기 했구여..

 

대각선이다 보니 사이드미러 쪽과 창문 유리 말고 차문에 사각지대쪽이어서 저는 사람이 있다는걸

 

보지 못햇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차 앞쪽으로 와서 그렇게 됐으니 ...

 

피해자 아버지가 보험회사 보상팀에서 일한다고 하더라구여..

 

그러면서 보험에 대해 잘안다고 구두값 물어내라고

 

제가 잘못한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만 일방으로 사고낸게 아니지 않습니까

 

분명 그쪽도 과실이 인정될테고여..

 

월요일날 보험회사에서 연락온다고했습니다.. 답답하네요..그렇지만

 

구두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솔직히 사고를 대비해서 보험을 들지 이런 부분까지 제가 일일이 나설거면 뭐하로 보험을 듭니까?

 

도와주세요

 

아 그리고 제가 운전자 보험에 가입되어있습니다. 운전자 보험으로 위로금이나 다른

 

추가적으로 받을수 있는것들이 있나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번 교통사고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말입니다....무단횡단으로 죽지만 않고 불구만 되지않으면

 

이익보는 장사같단 생각을 했네여...보험쪽 아저씨 말로는 이 사건이 아무리 크게 가봐야

 

제가 4만원 짜리 딱지 끊는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물었져 상대방도

 

셋이나 무단횡단햇는데 거기도 딱지 끊냐고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여

 

그동안 목적지가 코앞인데 횡단보도가 없어서 어렵게 돌아서 다니고 했던거...

 

바보같네요..ㅋㅋ 최악의 시나리오가 교통사고로 죽는거 불구되는거

 

조금 나쁘면 경찰한테 딱지 끊는거

 

제외하고는

 

운좋게 살살 다치면 보험금으로 용돈벌이나 하고..

 

무슨 대한민국이 이럽니까??

 

아무리 사람이랑 차랑 부딪쳐서 사고나면 사람이 더 많이 다친다고 하지만서도

 

차 모는 입장에서 이런 일 경험한 입장에서 저도 너무 억울한 피해자인데....

 

제 억울한 마음 풀어줄때는 없고 보험금 할증에다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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