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고3여고생,중3화장실에서 응아 싸다....

Moca |2011.03.29 17:14
조회 5,882 |추천 7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험생인 고3여고생입니다..

아..이렇게 시작하는거 맞나요?ㅠㅠ

 

뭐 다들 음슴체 쓰니깐 저도 그럴께요..ㅋㅋ

 

이건 오늘 그것도 오늘 11시40분을 넘어선 시간에있던 일입니다^^ㅋㅋㅋㅋㅋㅋ

 

 

 

-----------------------------------------------------------------------------

 

오늘 우리학교는 고등학교 전체 학부모 면담이라서 3교시만하고 집에 가는 날임.

난 오늘이 넘흐 좋았음 그래서 아침에 밥을 마구마구 먹고 학교에왔음.

 

학교에오니 배가 불러서 졸린거임.1교시2교시 꾸벅꾸벅졸았음..나 고3맞음...ㅠ_ㅠ

암튼 3교시가 됐음 난 눈을 뜨고 수업을 들었음.근데 한 20분이 지나니깐 배가 슬슬 아픈거임.

 

신호가 왔음.근데 난 고3임에도 변비따위가 없는 뇨자임.

하루에 두번 난 쾌변을 보는 그런 타고난 장을 가진 뇨자임.

하루에 한번만 일을 보면 변비를 의심하는 그런 뇨자임.

그런데 내 습관이 내가 너무 아파서 나의 그것들이 나올려고 나의 장을 쾅쾅 치기전까진 일을 안봄.

그래서 난 참았음.게다가 3교시가 끝나고 난 밥을 먹어야했음.

겨우 똥따위에게 나의 밥을 포기할수없었음.

 

종이 치고 난 밥을 가져와서 먹었음.그런데....조카 나의 응아들이 나의 장을 미친듯이 두드리는거임.

나가고싶다고 내보내달라고!!!!난 초스피드로 밥을 흡수했음.

 

그리고 난 교사 화장실로 내려갔음.

그런데...ㅅㅂ....우리학교에 교생들이 왔던걸 잊었음....ㅠ0ㅠ

그래서 난 다시 사람이 적은 화장실을 두리번거리며 찾고있었음.

 

아,그런데 울 학교는 고등학교와 중학교가 같이있는 학교임.

중3교실이 우리 건물에있음.......

 

생각해보니 중3은 아직 수업중이였음..

난 아싸 가오리를 외치고 중3화장실로 갔음.

그리고 화장실 문을 닫고 휴지를 마무리하기 좋은 크기로 접어서 주머니에 넣었음.

 

그런데 한 4개쯤 넣자 항문이 나에게 "주인님..더이상..참을..수..가......"하면서 말을 했음.

난 미친듯이 휴지를 뽑아서 만들고 눈에 띈 화장실로 들어갔음.

그리고 난 내속의 그것들을 해방시켜줬음..

 

하...........그 기쁨..아심?

그리고 바로 물을 내렸음.

 

어느정도 안정이되고 나는 뒷처리를 하기위해 휴지를 꺼내드는 순간..

종이쳤음..........................ㅅㅂ

 

중3아이들이 화장실로 마구 들어왔음.

하지만 난 괜찮았음.그냥 마무리하고 나가서 유유히 빠져나가면 될거라 생각했음.

설마 똥쌌다고 생각하겠음?하고

 

하지만 그아이들은 나의 생각과 전혀 다른 행동을 했음.

 

들어오자마자 한 아이가 아주 큰 소리로..

 

"아!!!똥냄새나!!!누구야????!!"하는거임..

 

난 속으로 나다 이년아!!를 외쳤음..

하지만 난 아직도 뒷처리를 하지 않았기에 뒷처리중이였음.

난 속으로 이아이만 사라지면 될거라 생각했음.

그래서 조금은 느긋하게 뒷처리 중이였음.

 

그.런.데.

 

점점 아이들이 화장실로 모여들기 시작했음

그리고 내가 들어간 문앞에서 날 기다리기 시작했음.

"야 여기 맞지?" "응 여기야" 이라면서 나의 얼굴을 볼려고했음.

 

난 속으로 ㅅㅂ를 외쳤음.그리고 뒷처리가 끝났음.

난 후하고 옷을 입고 가만히 서있었음.

 

나갈 타이밍을 찾고있었음.

나가자니 그렇고 안나가자니 짜증나는 그런거였음.

나가면 나는 우짬?조카 어색하고 민망할것같아서 난 닥치고있었음.

 

그리고 밖에선 야 가자 쟤 쪽팔린가봐 하면서 나를 동정하는 아이들이 하나 둘 생겨났음.

난 쪽팔리지않았음.그저 나갈 타이밍이 없었을뿐...ㅠㅠ

물론 대다수의 아이들은 싫다며 내 얼굴을 보고싶어했음.

 

그래서 어서빨리 수업종이 치길 바랬음.

난 그 중학교를 나오지않아서 지금이 점심시간인지 3교시 쉬는시간인지 몰랐지만

점심시간에 밥을 안먹고 화장실에서 날 기다릴거라 생각이 들지 않았기에 닥치고 있었음.

 

그렇게 몇분을 기다렸을까..

신은 내편이였음.수업종이쳤음. 난 올레를 외쳤음.

 

진짜로 기지배들이 하나씩 화장실을 빠져나갔음.난 기뻤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신은 내편이구나 했음..ㅠㅠ

 

그.런.데.

 

대한민국 중3에은 수업시간 시작종따위에 물러서지 않는 아이들도 존재했었음.

 

끝까지 나의 얼굴을 보겠다고 날 기다리고있었음.

 

선생님께서 야 니들 수업안들어가??하는 말씀하셔도 나의 얼굴을 보겠다며 날 기다리고있었음.

하............니들 그러다 고3때 피똥산다..ㅡㅡ

 

난 순간 인기인의 기분을 느꼈음.어찌되었던 날 보기위해 기다린거니깐..

그리고 사생팬을 가진 아이돌의 맘도 느꼈음..왠지 아이돌이 똥사고있음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것같았음.

 

그때까지 난 말도 한번 안하고 닥치고 서있었음.

그렇게 한 2분이 흘렀을까..

한명 두명 나의 팬들이 떠나기 시작했음.

난 아..드디어..하면서 문을 열려고 잠금장치를 옆으로 돌릴려는 순간..

 

누가 화장실문을 두드렸음.

그리고 말했음.

 

"야,괜찮아 나와."

"사람들 없어 나와."

 

손나 난 니가 똥싼걸 말하지 않겠다.그러니 어서 나와라 난 단지 너의 얼굴이 보고싶을뿐이다.

나는 관대하다.라는 말투였음.

 

난 슬슬 열이 받기시작했음.

나보다 3살이 어린 아이들에게 야야 소리 듣는것도 동정 받는것도 그리고 똥싼걸 죄인취급하는것도

모두 나에게 열을 받게했음..

 

그래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음.

 

"얘들아.."

 

내가 얘들아..라고 말을하자 아이들은 시끄러워졌음.그냔이 뻥친거임-_-ㅋ

 

난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렸음.그리고 말했음

 

"나 고딩이거든"

 

난 그럼 아이들이 사리질거라 생각했음.

 

 

그.런.데.

 

아이들이 잠시 웅성이더니 어떤 아이가 "웃기시네"하는 거임..

 

그리고 살짝 열린 문틈으로 내 치마를 보곤 "야 쟤 치마 우리거야"라고 하는거임.

 

 

이런 상황이였음 저기 오른쪽 회색밑 흰색부분이 벌러진 문 부분임ㅋ

 

 

우리 치마와 중딩치마는 비슷했음.하지만 색부터가 달랐음ㅋ

그런데 그 아이 눈에는 초록색과 파란색은 같은색이였나봄ㅋ

 

그리고는 나에대해 추측하기 시작했음

 

교생일거다 선생이다 하면서..

 

난 또 짜증이 났음.

 

그래서 한마디 하려는데 밖에서

 

"야,진짜 고등학생인가봐"

"아니야 바지입었어"하면서 나에대해 추측했음.

참고로 난 레깅스를 입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3의 눈에 레깅스는 바지였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너무 짜증나서 문 고리를 풀었음.

달그락.소리가 나고 내가 문을 열자..

 

그아이들은 증발하듯 재빨리 사라졌음.

난 참나..하면서 손을 닦았음.

그리고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음.

 

 

 

문을 열자 화장실 앞반엔 사람이 없었음.이동수업이였나봄.

난 속으로 다행이다~를 부르며 나왔음.

 

그리고 좌우를 한번 둘러봤음.

 

그리고 어떤 아이가 급식카에 자신의 몸을 숨기고 내 얼굴을 보기위해 고개를 빼꼼 내밀었음.

 

 

난 미친...를 싴하게 외치고 반으로 돌아왔음.

 

 

 

 

 

 

 

그 중3아이들에게..

 

만약 이글을 본다면 언니가 하는말 새겨들으렴..

언니도 고1때까지 작은거든 큰거든 학교에서 절대 일을 보지않았어..

 

근데 야자하고 나이를 처먹으니 자연히 지금의 내가 되었어..

니들도 그럴거란 소리야..

그니깐 담부터 누가 화장실에서 똥싸면 아..싸는구나..하고 아닥하고 니할일하렴

 

화장실은 똥싸라고있는거야^0^

 

 

 

 

 

별로 안 웃긴거라면 ㅈㅅ

 

나와 내친구들과 울 엄마는 웃었음.배를 잡고 웃었음.

 

그럼 안녕~

추천수7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