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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녀와 사귀다가 헤어졌어요..도와주세요..

멍청이 |2008.07.26 23:04
조회 87,985 |추천 0

리플들 모두 잘 읽었습니다. 제가 쓴 글 이기에 최대한 사실적으로 적었습니다.

물론 상대 여자분이 쓴글이라면 제가 나쁜놈이 될지 모르지만....

정말 최대한 사실적으로 적었습니다. 근데 제가 바라던 도움은......

제가 막말을 똑같이 받아쳤고 잘못했지만.. 또 그 여자분이 먼저 심한말을 꺼냈지만...

휴... 그래도 전 그 여자를 사랑하기에 어떻게 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도움이였습니다. 무작정 들이밀고 붙잡기엔 집착이라고 하니 그러지도 못하고...

그냥 잊기엔... 몇가지만 빼면 정말 좋은사람이고... 고민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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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직장에 평범하게 생긴 28살의 남자 입니다.

 

저는 3년전에 어떤 여자와 결혼하려고 살림을 차리고 동거를 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있는시간이 많아지면서 잦은 말다툼으로 서로에게 지치고 틀어져서

결국 헤어지게 됐습니다. 그리고는 주변에 여자가 없기도 했지만 그때 동거녀에게

지치고.. 또 누군가를 다시 알아가야 한다는게 싫어서 그동안 3년 가까이 여자를

만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달전에 친구가 술자리가 있다며 심심해하던 저를 데리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거기에는 제 친구의 옛 직장동료였던 동갑내기 여자가 있었어요.

술을 마시고.. 그 여자와 다음에 다시 만나게 되고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귀고 2주가 지날때쯤에 그 여자가 이혼녀인걸 알게됐습니다

그 전에는 이혼녀와 만나는건 미친거라고...너가 부족한게 뭐가 있어서 이혼녀와 만나냐고

친구들에게.. 또 주변사람들에게 가끔씩 말하던 저였는데.. 이제 막 3년만에 다시 사랑을

하게 되고.. 괜찮은 사람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혼녀라고 하니까

처음엔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결정을 내리는 시간은 정말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 사람을 사랑하니까.. 또 나도 법으로 신고만 안했지 이혼남과

별반 다를것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그래서 그 사람에게 저도 제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두달간...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두달이 지나고 생겼습니다. 여친이 싫어해서 만나지 말라던 제 친구와

술자리가 생기게 되었는데 저는 여친이 싫어하니까 저 혼자만 술자리에 갔습니다

물론 여친에게 솔직하게 말하고 가는거였는데 그 일로 술자리가 끝난뒤에 전화로 말다툼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달만에 처음으로 하던 말다툼 중에 두달동안 섭섭했던 말들을 여친이

제게 하는거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 이 새끼야 니가 그러니까 전에 같이 살던

여자랑 헤어졌지! "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거기에서 정신을 놓고 말았습니다...

저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 넌 그래서 이혼했냐?! 이혼했었으면 좀 사람한테 겸손

할 줄을 알아라! 너 잘난 말만 하지말고~ " 휴... 이렇게 저렇게 말다툼 끝에 결국 헤어지기로

했는데..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내가 너무 심한말을 한것 같아 후회 했습니다.

 

다음날 여친의 집앞에 찾아가서 심한말 내던져서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고

말했는데 저에게 집착이라고 하네요.. 자신은 그동안 잊으려 했고 잊어가는중인데

제가 이혼녀 얘기를 꺼내서 다시 아픈 기억들이 살아난다고.. 그런말 했던 나를 도저히

용서 할 수 없고 만날수 없다고 합니다. 저는 더 이상 붙잡지 못하고 돌아올수밖에 없었어요.

여자들은 집착하는 남자들을 싫어한다던데.. 저한테 집착이라고 하길래.. 저를 정말 그렇게

집착하는거로 보고 더 싫어할까봐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2주전에 있었던 일인데 저는 그동안 일도 손에 안잡히고 정말 그사람이 보고 싶고... 휴...

그동안에 한번은.. 술을 마시고 문자도 보내봤었는데 대답을 아예 안주네요...

서로 경험이 있고 어떤것들이 아픈줄 알기에 서로에게 더 잘할것 같았는데...

제가 정말 이렇게 헤어져야 할 정도로 잘못한걸까요?...

 

저는 이 사람 정말 다시 붙잡고 싶고 아직 사랑합니다.

찾아가서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도 봤지만 완강하게 거절하는데 어떻게 다시 붙잡을 방법이

없을까요? 톡커님들 조언이나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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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2008.07.29 08:28
저에게... " 이 새끼야 니가 그러니까 전에 같이 살던 여자랑 헤어졌지! "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거기에서 정신을 놓고 말았습니다... 저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 넌 그래서 이혼했냐?! 이혼했었으면 좀 사람한테 겸손 할 줄을 알아라! 너 잘난 말만 하지말고~ " 휴... 이렇게 저렇게 말다툼 끝에 결국 헤어지기로 했는데.. 저는 전화를 끊자마자 내가 너무 심한말을 한것 같아 후회 했습니다 ====================================== 이부분을 볼때... 동거하다 헤어진 사실혼 경력을 가진 분에게 "그러니까 헤어졌지"라는 말을 한것과 이혼한 분께"그러니까 이혼했지" 라는 말은 거기서 거기 같은데요... 어째 제가 보기에 먼저 말실수한건 여자분인데요..? 경험해보지 않으셨나요, 사랑때문에 죽을 것 같아도 덤덤해 지는게 사람입니다. 헤어지려고 애를 써도 안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귀려 난리를 쳐도 안되는 사람도 있죠...
베플f|2008.07.29 08:25
여자졸 웃기네 이새끼야 니가 그러니까 그전에 살던 여자랑 헤어졌지..이말 여자가 먼저한말이다..자긴 저런말해놓고 뭐? 이혼의 상처를 건드려서 용서를못해? 그놈의 상처는 지만 갖고있나? 자기가 먼저 저런얘기했단건 아얘싹 잊어버리고 오로지 자기상처만 기억나나보지? 어이가없다정말로.. 둘다 잘못했지만.. 저런식으로 먼저 해선 안될말해놓고 지상처만 건드렸다고 연락하지말라는사람한테 뭔미련이 남는거니?
베플싸비나|2008.07.29 08:38
나도 주변에 그런애들 몇명있는데... 잘 들어봐요.. 이혼하는데는 이혼할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기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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