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학교다니는 여자입니다~
답답해서 톡을 올려봅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남자친구가 이상한건지.....
ㅋㅋㅋㅋㅋㅋㅋㅋ후아
바로 음슴체 쓰겠습니다!
내 남친은 20대 중반임.
원래 남친이 작년 5월달부터 청원경찰 일 했었음.
근데 그 은행 지점이 손님이 너무 안와서 문을 닫음.
그래서 내 남친 1월달부터 3월까지 놀았음. 쉬는동안 실업급여 나옴.
4월부턴 다른 지점으로 발령받아 다시 일함.
근데 여기서 문제는 갑자기 2월달 후반부터 피시방을 가기 시작함.
처음에는 뭐- 하는일도 없고 하니까 라고 이해를 했는데
남친이 피시방만가면 12시간 10시간은 기본으로 있는거임.
일주일은 참았음.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미친듯이 한심해 보이기시작함.
20대 중반...26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교 졸업도 이번년도에 했음)
뭔가 자기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해야하는데 피시방에서 아이온?아이언? 암튼
그걸 10시간이나 하고 있다는게 생각하면 할수록 한심해 보이기 시작함.
(물론 남친도 미래 걱정은 하는지 자기도 답답해함)
남친 어머님께서도 남친한테 뭐라고 함. 근데 귓똥으로도 듣지않음.
아...........정말 짜증남.........ㅠㅠ
왜 피시방에 매일매일 만원, 이만원씩 꼬라박는지 이해가 안감.
나만 그럼?????????????????/읭?????????????????
처음엔 맞춰주려고 나도 피시방 같이가서 했지만 난 2시간 30분 피시방에 앉아있는게 내 한계임. 피시한지 2시간 지나고 나면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고 엉덩이에 뿔 나는것같이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 나만 이런거 가틈ㅋㅋㅋㅋ
게임 같이 해줄수 없냐구?? 난 게임 잼병이라 아이언같은거 못함.
테트리스, 카트, 크레이지아케이드가 할 줄 아는 게임 전부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테트리스 계급 중수임^.~
암튼 도대체 어떻게 10시간이상을 피시방에 가있는지 이해가 안감
나만이럼???????????다들 게임 잘하시나......???????????????
그래서 남친한테 말했음. 10시간 이상 피시방에 있는게 이해가 안간다고 왜 돈을 피시방에 꼬라박냐고
근데 별로 귓똥으로도 안들음. 더 화가남.
근데 남친한테 한심하다고 하면 상처받으니까 한심하다고는 못함......힁....ㅠ
뭔가 남친이 미래에대해 생각하고 나아갔음 좋겠는데-
이렇게 쓰니까 또 짜증이 밀려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남친은 피시방가면 연락이 잘 안됨. 아니 잘되는데 답장이 느리고 단답식임.
그럼 연락하고 싶어짐?? 나 포기해서 그냥 게임하라고 하고 혼자 분노를 참음.
속으로 욕하면서ㅠㅠ 안그래도 나 머리숱없고 새치나는데 얘때문에 더 머리 빠지고 새치 더 많이
나는거 가틈ㅠㅠㅠㅠ속상함..ㅠㅠㅠㅠㅠㅠ
휴우..아! 그리고 이렇게 쓰니까 또 갑자기 울컥하는게 생각남.
오빠보고 피시하지말고 나랑 놀자고 하면
뭐하고 노냐고 놀것도 없다고함......나 그럼 그 순간부터
이세상에서 제일 우울한사람으로 둔갑함.............ㅅㅂ
남친은 동네 벗어나서 노는거 싫어함. 뭐 1박2일 여행가서 멀리 나가는 건
좋아하는데(그러고 보니 오빠랑 여행간적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동가서 놀고 청계천가서 놀고
암튼 대중교통 이용해
20분이상 걸리는거 싫어라함...........나는 20대 초반인 나는 놀고싶다그...
사진도 찍고 막 놀고싶다그...................!!!!!!!!!!!!!!!!!!이런 멍청아!!!!!!!!!!!!!
초기에도 그닥 놀러가지 않음. 읭??????나 사귀는 동안 뭐해찡????...ㅋㅋㅋ
참고로 우리 250일 된 커플임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권태기인가??오???????????그런가??????????????????????
차라리 권태기였음 좋겠음
오늘도 나 학교가있는동안 오빠는 주구장창 피시방에 있었음.
어제 분명히 피시방가서 연락이 안됐음. 오빠가 어제 밤에 미안하다고 함.
난 그래서 피시방 오늘 안갈줄 알았는데 감ㅋㅋㅋㅋㅋㅋ기대한게 잘못이지ㅋㅋ
어제 미안하다하면서 낼 보자고 했음. 그래서 내가 "또 잠깐 보고 헤어지겠지"라고 했는데 오빠가 "오래보면 돼지~"요럼ㅋㅋ
그래서 나 기대하고 학교 끝나고 바로 오빠가 있는 피시방 감ㅋㅋㅋㅋㅋㅋㅋ
피시방 찾아갔는데 오빠가 괴물 3마리만 죽이고 나가자고 해서
금방죽이고 나갈줄 알았더니ㅡㅡ 한마리 죽이는데 10분 넘게 걸림. 장난??????????
한 마리 다 죽이고 났을땐, 나 이미 빡침. 그래서 오빠가 하는 장난, 말 안받아줬더니
오늘은 나랑 얘기하기 싫어? 이러는거임--
어 그래 너랑 얘기하기 싫어 죽겠다 죽겠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난 소심한 여자니까 얘기 못함...아냐..ㅋㅋㅋ라고 얘기함..ㅠㅠ멍퉁이 같음..ㅠ그리고 뭐? 오래보면돼지~??????????????????????????????????????
오래보면 돼지?????????????????????????????????????????????/
오빠한테는 오래가 밥먹고 바로 헤어지는 거였나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영화라도 볼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이 오래보는거였다니 정말로 죽이고싶을 정도로 좋아뜸^.~
오빠는 나랑 헤어지고 또 피시방감........
나 집으로 가는 도중 너무 화나서 슈퍼마켓에 들려 쵸콜릿 ABC 아심????
그 큰~~~~~~~~쵸콜릿 봉지!!!!!!!!!!!!!!!!!!!!!!!!!!!!!!!!!!!1
그거 집에와서 30분 안에 다 먹음.............. 스트레스 받으면 이렇게 풀음..ㅠㅠ
단게 막땡김. 얘때문에 살도 찌게 생겼음. 더빡침.
나 어떡하면 좋음?언냐들?ㅜㅜ
나좀 구해줘ㅠㅠ
근데 4월 1일이면 청원경찰 일나가서 피시방 못가긴하는데
지금와서 화내기도 뭐하고...근데 난 답답하고.....한심해보이고......
흐규덩ㅠ.ㅠ
머리숱 더이상 빠지고 싶지않아....흰머리카락 수 더 많이 늘고싶지않아ㅠㅠ
이런 별볼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