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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응가하는게 말도안되는 일임 ?

아놬 |2011.03.31 04:11
조회 431 |추천 2

남친이랑 네이트온으로 대화를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응가하고 싶은데 ㅜㅜ

차마 부끄러워서 그런말은 못하고

그냥 말없이 화장실 다녀왔어요

뭐 응가다보니까 쬐꼼 오래 걸렸어요ㅜㅜ

 

개운하고 상큼한 표정이 되어서 돌아와서

모니터를 봤는데 남친이 혼자 말걸고 대답이 없자 또 막 이름부르고

야야야야야야 치다가 ㅇㅇㅇ ??

야 니 뭐하는데

니 전화하지

누구랑 전화질임

이런소릴 막 쳐놓고 짜증난다며 로그오프로 나가버린거에요

 

그래서 제가 넘 황당하지만 일단 남친과 오해를 풀고자 전화를 했어요

 

나 : 오빠야 ~ 내 그런거 아니고 ㅜㅜ 잠깐 손 씻고 왔다 ;

 

남친 : 됐거든 ? 누구랑 통화했냐 ? 이새벽에 어떤 새끼랑 통화했냐고

 

나 : 아니 ㅜㅜ 그런거 아닌데

 

남친 : 그럼 뭐하는데 그렇게 오래걸려 손 씻는데 몇분씩 걸려 ?

 

나 : ;; 아 ㅜㅜ 사실은 응가 하느라

 

남친 : 허 ㅋ 어이없다 넌 무슨 새벽에 응가를 해 ? 새벽에 응가하는 사람도 있냐 ?

 

나 : ㅇㅁㅇ..아 진짜라니까 새벽에 응가하는게 머 어때서 그래

 

남친 : 야 그런 사람 내가 25년 살아오면서 한번도 못봤거든 ?

 

나 : 아니야 나 진짜 새벽에도 응가 한다아이가 ㅜㅜ

 

남친 : 됐어 그딴 말도 안되는 거짓말 하려면 끊어

 

나 : 헐 오빠..

 

남친은 그대로 끊음 ㅜㅜㅜㅋ

 

 

아니 ㅜㅜ새벽에 응가하는게 말도 안되는 일이에요 ???

그렇게 못 믿을 일입니까 ???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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