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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귀신들을 소개해드릴게요

김소정 |2011.04.01 01:07
조회 471 |추천 2

안녕하세요

제가 처음 톡톡을 써보는데

어색할수도 있겠네요

이건 뉴쭉빵에서 쓴 글을

갖고 온거라 반말로 되어있습니다.

 

저희 학교가 예고인데 예고가

다른학교보다 귀신이 많은가봐요

그래서 제가 목격하거나 들은것들을 적었습니다.

 

 

 

 

 

 

1. 기숙사 귀신

 

 

-이건 우리방 얘기인데

 

우리방엔 딱 우리반 애들만 같이 모여 있거든

1학년끼리라 편하기도하고 선배들 눈치안봐서 정말 좋은방이야.

근데.. 여기 기숙사가 3층까지 있는데 우리 방이 1층이란 말이지

 

근데 우리가 예고라서 무용과 선배들이 밤에 자주 연습을 하러

돌아다니곤 해

애들은 모르는 건데 우리 긱사는 11시반이면 점호를 해서

선배들이 늦음 못들어와(그니까 선배들은 밖에 아무도 없던거지)

그런데 밤에 나혼자 컴하고 있는데(애들은 다자구)

누가 창문을 두드리더라고 난 바람인줄 알았지

근데 그림자도 있고 계속 두드리길래 뭐지하고 대충 둘러봤는데

그림자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없더래지

 

난 무섭길래 금방 누워서잤지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서 애들을 봤는데 친구 한명이

퀭~ 한거야

이유를 물어봤더니..

 

"누가 내 다리를 잡아당겨서 다리가 퉁퉁부었어. 가위눌렸는데 깨지질 않더라구"

 

라는거야.. 내가 그때 창문 잠깐 열었었거든.

그친구 아직도 다리부어있어서 종아리 굵기가 약간다르더라.

 

 

------

 

 

또 다른 기숙사 귀신인 점순이를 소개할게

 

이건 우리 신입생들은 모르고 3학년 선배나 2학년 긱사 선배들은

다알고 있는 이야기인데

내친구가 3층에서 선배들이랑 긱사를 같이 쓰거든

그래서 알게된 이야기야.

 

원래 무용과 선배들이 3층에 있었나봐

우린 무용과 선배들 다 1층에 있거든

근데 그 선배들이 3학년이라서 밤늦게 무용연습을 하고

돌아오시긴 해

 

그 분들중 한명의 이야기야

 

무용과 3학년 선배들이 한방을 같이 쓰셨는데

딱 자려고 침대에 다 누우셨데

근데 1층 왼쪽 침대에 어떤선배가 등돌리고 아무말없이 누워있더래

선배들은 아, 얘가 연습끝나고 어느새 들어와있었네

하고 돌아 누워서 잠드셨데.

 

근데 일어나서 누을 떳을때엔 이미 그선배가

학교를 가고 없더래지

학교가서 선배들이 너 어제 왜그렇게 조용했냐고

연습끝내고 언제 왔냐고 오늘 왜그렇게 학교빨리갔냐고 물어봤는데 글쎄

그선배가

 

"나 어제 연습실에서 애들이랑 밤샜는데? 어제 기숙사 안들어갔어!"

 

이랬더라지. 이거 진심 지어낸거 아니고

실화야. 듣고 얼마나 놀랬는줄 알아?

지금은 졸업하셨지만 이 점순이가 너무 유명해서

지금 귀신나오면 다 점순이라고 하고 있어.

 

 

 

2. 학교 팔귀신

 

 

우리 학교가 예고라는건 아까 위에서 말했지?

난 미술과 생인데 서양화(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있어

근데 그 서양화실에 팔귀신이란게 존재하더라고

 

솔직히 난 기독교라 귀신이 있다고 믿지만 실제론 그렇게 생각은  안하는 편이거든

근데 이학교와서 이 생각들이 싹바뀌었어.

 

애들한테 들은내용으론

이 학교 특히 서양화실쪽 음악동에는

팔 두짝만 돌아다니는 귀신이 있다고해

근데 난 잘 모르겠어

솔직히 믿을만하진 못하거든.

 

내가 제대로 본 귀신은 전공시간에 서양화실에서 있던일이야

 

점순이인지 팔귀신인지는 모르겠지만

무튼 있었던 일을 알려줄게

 

우리가 쉬는시간이라서 애들 그림을 돌아보면서 놀고 있었지

근데 내가 좀 멍때리면서 친구들 뒤에있던

수도꼭지를 보고 있었지. 근데 그수도꼭지가

 

"끼리릭.."

하더니 갑자기 수도꼭지 물이 막 틀어지더라고

나랑같이 본 애들도  그 광경을 보고 입을 틀어막고 있더라고.

그 믿기지도 않는 순간에 갑자기

 

덜컹!

하더니 바람도 불지 않던 날에

문이 활짝열린거야.

그소리에 애들이 무슨소리냐고 다 뒤를 돌아봤지

근데 우리가 하는 말을 듣고는 다 안믿더래지

 

그순간 또

 

수도꼭지 하나가 끼리릭 틀어지더니

지혼자 다시 끼리릭 하고 꺼졌어

그순간 우리 서양화실에 있던 3,4반애들은 말이 없어지고 말았지 뭐,

 

 

-------

 

이것도 서양화 실에서 있던 얘기인데

우리 서양화실엔 팔귀신 말고 점순이 비슷한 귀신인데

 

내친구가 밖을 나가려고 하는데 또 다른 친구가

그림그리는것을 구경하다가 나갔나봐

분명 문 닫기까지 확인을 하고 나갔는데

 

딱 뒤도는 순간 그 친구가 서있었다는거야 너무 놀래서

다시 문을 열었는데 그때 그친구는 없었대

그 애한테 어딨었냐고 물어보니깐

사물함때문에 계속 밖에 있었다고 그랬더래

 

 

 

3.소묘실 화장실 귀신

 

 

이건 정말 따끈한 이야기임

내 긱사 룸메친구가 방금 말해준 얘기야

 

내친구가 오늘 화장실이 급해서 그 위에 밖에 있었다던 친구,

걔랑 화장실을 갔데

그 밖에 있었다던 친구는 양치질을 하고

내친구는 화장실을 갔는데 우리 소묘실쪽 화장실이 딱 두칸이거든

근데 한칸이 나는 썼었는데 내친구들이

들어갈때는 문이 계속 닫혀있었데

 

무튼 내친구가 들어갔는데 그 문이 닫혀있길래

아 선배가 쓰는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문이 안닫히느 곳이라 손을 뻗어서 문을 잡고 있었데

근데 폭이 넓어서 다는 못잡고

조금은 열려있었데

 

친구가 그 양치질하는 친구를 부르는데 그친구가

대답이 없더래 그래서 좀 놀라서

멍하니 틈만 바라보고 있는데

무슨 그림자가 스윽...하고 천천히 지나가더래

내친구는 당연히 옆칸 사용한 선배인줄 알고 보고  있엇지

 

근데 걔가 나오니까 그친구는 아직도 양치질을 하고있었고

누가 나가는거 못봐냐고 물어봤더니

 

"아니 나여기 계속 서있었는데 사람은 없었어"

 

이랬더래. 또 다른 내친구 한명이 한번 변기에

올라서서 봤는데 변기 뚜껑에 잔뜩 발자국만 찍혀있었고 아무것도 없었대

 

 

 

 

 

 

 

 

 

진짜 실화이구요

덧글좀 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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