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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고양이를 소개합니다^0^

안녕하세요 ^0^

대한민국 어느 지방에 사는 21살 대딩녀 입니다!!

저한텐 아주 귀여운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요

이름은 페리,콩이 입니다ㅋㅋ

지금도 판쓰는데 콩이가 무릎위에 올라와서

자고있네영ㅋㅋㅋㅋ

콩이는 10개월,페리는 8개월이 됬어요

처음 분양받을 때부터 쓰려면 너무 구구절절이라...

대충 에피소드 몇 가지만 적어볼게요~

편한게 음슴체로 써도 되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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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리가 애기였을때부터 (지금도 애기지만ㅋㅋ)

매일 잘때마다 팔베개를 해줬음

팔이 아프면 베개에도 베줌

그냥 사람같이 키우고싶어서 이유없이 어딘가에 머리를 베줌

그러다보니 이젠 잘때마다 어딘가에 머리를 베고잠

내가 대자로 뻗어서 자고 있으면

지가 와서 내팔에 베고 누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럴땐 자다가도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남ㅠㅠ

그리고 내가 학교 갔다오면 침대 위에서 자고있음

물론 베개에 머리를 베곸ㅋㅋㅋㅋㅋ

전에는 베개를 치우고 재운적이 있음

그랬더니 수건 개놓은곳에 가서 머리를 베고잠ㅋㅋㅋㅋ

수건도 뺐었음 그랬더니 옷 개놓은걸 베고잠

옷도 뺐고 벨 수 있는건 다 치우봤음

그랬더니 벽쪽으로 감ㅋㅋㅋ정말 애쓰면서 벽을 베고 잠

결국 팔베게 해주고 같이 잤음ㅋㅋㅋㅋ

 

 

 

2. 집사들은 느끼겠지만 정말 동물들이 사람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지않음?

콩이는 특히 더 그런거같음ㅠㅠ 정말 밀당의 종결자임!!!!

처음 봤을때는 너무 무서워서 가까이도 못갔었음

내가 자길 별로 안좋아하는걸 느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만히 아빠다리하고 앉아있던 내 무릎위에 올라와서 누움

너무 깜짝놀라고 긴장했는데 진짜 맘이 사르르 녹는걸 느낌...ㅠㅠ

첨 키워본 애완동물이 콩이고 또 내가 동물을 무서워해서

데려온 동생한테 다시 갖다주라고 소리친걸 정말 후회했음

지금은 누구보다 가장 콩이를 사랑하는 엄마임♥

아무튼ㅋㅋㅋㅋㅋㅋ 길을 헤멨음....ㅈㅅ......

그 이후로 내가 콩이한테 온 정성을 다해서 잘 해줌

그랬더니 요 자식이 지를 아껴준다는걸 느끼고

점점 나의 애교와 스킨십을 거부하기 시작함..ㅠㅠ

처음엔 잘 받아주던 뽀뽀도 정말!!! 적극적으로!!!!11....거부함...

뽀뽀하려고 얼굴을 드리밀면 자동적으로 발로 입을 막음

발을 치우고 얼굴을 들이대면 두발로 막음..ㅠㅠ

나중엔 정말 뽀뽀를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고양이 간식 캔을 사옴....

계속 반복적으로 뽀뽀를 강제로 시키고

캔을 한입씩 먹였음

나중에는 내 입술을 핥는 정도임...ㅠㅠ

근데 캔..다 먹었는데......??..............

결국 끝까지 캔을 안 주니깐 다시 스킨십 거부모드로 돌아감

저번엔 강제로 계속 뽀뽀를 시도하니깐

캬악!! 하고 화낸적도 있음....ㅠㅠ내가 그렇게 싫어...??

 

 

 

3.  이 둘은 정말!!!정~~~말!!! 사이가 안 좋음

여태까지 3~4개월동안 딱 세번 같이 오래 있어봄

첫번째는 처음 대면했을때임

이땐 콩이가 낯가림이 많아서 그냥저냥 넘어감

페리는 달려들고 오히려 형인 콩이가 숨고ㅋㅋㅋ

이제는 서로 자주보고 적응되서 만나기만하면 싸움..ㅠㅠ

그리고 두번째는 정말 이 둘을 키우면서 가장 감격스러웠던 날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같이 잠을 잤음

나도 너무 졸리고, 콩이도 페리도 넘 졸렸나봄

이 둘을 말리다 나도 잠들고 얘네도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

눈 떠보니 어느새 한시간이 훌쩍 지나있고

콩이와 페리가 같이 자고있는게 아니겠음???

어지간히 졸렸으면 자다깨서 눈이 마주쳤는데도

다시 눈감고 잘정도니ㅋㅋㅋㅋㅋ괜히 나만 긴장탔네

그리고 세번째는 바로 얼마전임

나님 오랜만의 공강으로 그동안 못봤던 티비도 돌려보고

컴터도 열심히 하고 아주 기분 좋은 날을 보내고 있었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몇 십분이 지나도록

콩이도 페리도 안 보이는거임!!!!

원래 한 고양이는 거실,한 고양이는 방에 넣어놓고

두시간 정도마다 바꿔주고 있음ㅠㅠ하도 싸워서..

그런데 혹시나 해서 가보니 방문이 열려있는거임...

내가 언제 안닫고 나왔지ㅠㅠ???

무튼 그게 중요한게 아님!!!!!!! 전속력으로 1층으로 내려갔음

우리집 2층임. 1층엔 남동생 방이 있는데 우리 아가들은 이방을 참 좋아라함ㅋㅋ

이 방에 있는 의자에 올라가서 놀고 (엄마가 돈이 없어서..캣타워를 못사준다..미안)

그 의자에서 자는 걸 좋아함ㅋㅋ피시방에 있는 의자같은거임 컴터용의자!!

편해서그런가 하튼ㅋㅋ역시나 둘다 그 의자 위에 있었음

그런데 평소 그렇게 앙숙같았던 아이들이 포옹을 하고있는거임

알고보니 청각이 민감한 아기들은 미친듯이 계단을 우다다다 뛰어오는

나의 소리에 놀라서 한놈이 한놈을 깔아뭉개고 서로 안은 상태에서 할퀴고 하다

딱 멈춘거임ㅋㅋㅋ 난 그것도 모르고 순간 친해졌나싶어서

어...너희 안고 있는거야? 라고 감격을 했음..ㅠㅠ

정말 서로 꽉 껴안은채로 눈을 똥그랗게 떠서 날 바라보고있었음

그러나 그것도 잠시 내가 온걸 확인하자 미친듯이 싸워댔음...

하.....그러면 그렇지............

기대한 내가 바보지.....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다시 각방을 쓰게되었음.....

 

 

 

 

4. 정말!!!!!! 우리집 아기들은 식성이 너무 좋음......

그래서 돈이 이만저만 깨지는게 아님...

그런데 이 식성때문에 웃는 일도 많아짐

어느 날은 동물농장을 보는데 주인이 부르면 바로 달려오고

손 하면 딱 올려놓고 재롱을 부리는 동물들이 나온거임

우리 아가들도 질수없지!!!! 훈련을 시키자!!!!

라고 생각하고 몇번을 부르고 몇번을 시도해도

역시 꽝...............

결국 최후의 수단을 써야겠다!!!!11

소세지를 손 위에 올려놓고 내가 먹는척을 했음

냠냠...쩝쩝..후루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뭐야?

저기 멀리있던 페리가 발톱으로 바닥을 긁으며

다다다다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페리를 부를때 페리~라고 안하고

고개를 숙이고 손을 들어 쩝쩝거림ㅋㅋㅋㅋㅋ

전엔 무조건 왔는데 지금은 하도 속아서 의심을 많이함

콩이한테도 몇번 해봤는데 처음엔 안 믿더니

지금은 콩이가 더 잘 믿고 바로 달려옴ㅋㅋㅋ

 

 

 

(+) 지금 판 쓰고있는데

팔에 무슨 차가운 느낌이 들어서...보니......

콩이 이 자식 내 팔뚝에 쉬했음!!!!!!!!!!!!!!!

..........ㅠㅠ...괜찮아...사랑하니깐 이해해줄게.....

대신 엄마하고 뽀뽀하자!!!!!!11>_<

 

그리고 너무...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제가 쓰면서도 아...너무 지루한가?.....싶고ㅠㅠㅠㅠ

그냥 귀여운 저희 아기들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용!!!

 

 

 

 

 

 

 

 

 

콩이 사진이에영!!

듬직하고 멋있져!!!!!!!!!!!^0^

생긴것만 그래여.....성격은 왕소심ㅋ

첨에 페리한테 당하던게 이제 만만해보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먼저 달려들어

빵셔틀이었던 주제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격하기는

 

 

 

 

 

이 아이는 페리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ㅠ_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뭐해

맨날 집사 자는데 팔깨물고 얼굴깨물고 코깨물고!!!!!!!!111

그만좀 깨물어!!!!!!!!!!아파!!!!!!!!아프다고!!!!!!!1아파죽겠다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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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너스!!!!!!!!!11111

 

 

페리 하품하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너무 사진빨이 심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만 이런 모습도 사랑스럽당사랑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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