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고 공기도 안좋고. 인도의 첫인상이
그런거였다.
호기심이 많고 오지랖도 넓은 인도인들
어떻게 해서든 참견해서 사기를 치거나
아는척을 한다거나. 문제를 해결해 주기도 한다.
시끄러운 길을 걷다가도 인디안들 덕에
화가 나기도 하고 기쁘게도 했었다.
이제와 느끼는 건데..
인도가 자꾸 끌리는 이유는 뭘까..
시간이 멈춰 버린듯한 그곳..
여유로운 삶과 시간을 즐길수 있는
인도를 사진으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바라나시 식당에 들어가니
어디서 많이 본듯한 사진이 걸려 있었다.
김혜자님과 옴~ 아저씨~
인도에서 네팔로 넘어가던날
버스에 자리가 없어
함께 국경을 넘어온 외국인 친구들과
덜컹거리는 로컬버스 천정위에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떠나 보았습니다.
호수의 마을 포카라..
열심히 헤나를 그리고 있는 인도여인..
맛있는 음식 앞에 행복해 보이는 인도청년
인도 어디에서나 흔하게 볼수 있는 사이클 릭샤군...
"익스큐즈 ..이봐 당신은 어디서 왔어"
"영국에 있는 맨체스터..
그럼 너는?"
"남한에서 왔어..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서로의 모습을 남겨 가자"
"그래 남한친구 또보게나"
세계2차대전때 참전했던 인도군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위령탑 "인디아게이트" 라고 한다.
탑안에는 전쟁때 전사한 인디안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기차안에서 만났던 소년 내가신기한 모양이다.. 계속 쳐다본다.
길을 잃다..
갠지스강에서 맞이한 새해 첫 식사.. 아..눈물난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인도인이 자꾸 묻는다.. 무슨소스냐고..
소고기로 만들었다고 하면..
야만인 소리 들을까봐
그저 칠리소스라고 거짓말 해버렸다..
이들의 피부가 검은 이유는
신에게 축복받지 못해서도 아니고..
햇빛에 그을려서도 아니다..
이사람들의 피부가 검은 이유는
맑고 착한고 ..하얀눈을 돋보이게 하기위한
신이 주는 축복인지 모른다..
간디 화장터 찾아가는 길에
매력적인 스쿠터 한대가 서있었다..
가끔 여행경비가 떨어지면..한개에 우리나라 돈으로 25원 하는 빵을 사먹곤 했다..
맛있긴 하지만..변비가 바로 걸린다...
길을 잃은 나에게 코끼리 신이 반겨 주었다..
누가 인도 소들이 신처럼 환대 받는다고 했던가..
길거리에서 매몰차게 두둘겨 맞고 쓰레기를 주워 먹는 소가 대부분이 었다.
"우리 엄마좀 찾아 주세요..." 라고 나에게 말하는 거 같았다..
내가 힘들어 보이는 몰이군에게 괜찮냐고 물어 보았다...
릭샤꾼이 다시 내게 말한다.
" I,m not rich but
my heart rich'
우리 1박2일동안 같이 잘 지내보자..
어느새 사막에서의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자이살메르에서 만났던 가지 쥬니어..
캬 맛난다..
타지마할이 있던 아그라..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이다..
너무나 상업적이고.. 인심이 없는 도시..
나의 소원은 비밀로 간직하고 싶다..
한소년은 빨래터에서 태어나
오직 빨래로만 생계를 이어가고
어른이 되어서도 빨래를 하게 될것이다.
만약 .. 그자식이 생긴다면..
그자식 마져도 빨래터에서
일생을 보내게 될것이다.
빌어먹을 카스트 제도..
갠지스 강에서 맞이한 일출..
인도의 풍경은 고요함 속에.. 신비함이...가득하다..
"꽃하나에 얼마니?"
5루피요..
바구니 안을 아무리 들여봐도 20개도 안되 보이는데..
저 꽃들을 다팔아도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정도인 돈이다.
어린 소녀들은 매일같이 이곳에서 관광객들에게
무시당하고 버림받으며..
이들의 행운을 빌어주기 위해
매일 같이 이곳에서 꽃을 팔고 있다.
어린 소녀들의 나이는
이제 여덜 아홉살 이었다..
내가 좋아하던 블루라시..
<인도 요플레>
택시기사에게 사기 당아하던날..
소주 한병을 까다.
기차에서 .. 똥폼잡아보기..;
김종욱 찾기..촬영장소인.. 조드뿌르..
마음이 너무나 따뜻했던 도시
히말라야를 날다..
옆에서 독수리 한마리가
같이 하늘을 날고 있었다.
외톨이는 외톨이를 알아보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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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