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기엔 별 일 아닐 수도 있지만.. 제가 좀 소심해서 그런지ㅠㅠ 몇 일을 곰곰히 생각하고 혼자 속상해 하고 괜히 과민 반응을 하는 건가 싶구ㅠㅠ 되도록이면 짧게 쓸테니까 제발 읽어주시고 조언 좀 해주세요! 네이트에 글 쓰게 되면 꼭 재밌구 예쁜 글 올리구 싶었는데ㅠㅠ.. 여튼! (귀찮으시면 밑에 색칠되있는 부분만읽으세요!)
음 전 일단 해외 거주중인 슴살 여자 사람이구요, 일 년 반 넘게 사귄 동갑 남자친구가 있어요. 주변 사람들도 많이 예뻐해주고 부러워하는 커플이구.. 알콩달콩 예쁘게 잘 사귀고 있지만 지금처럼 가끔 서운한 건 어쩔 수 없네요... 제 남자친구는 미국서 태어나 자란 한국 교포구요 ) 전 몇 년 전에 한국서 온 걍 유학생이에요.
글재주가 없어 어떻게 스토리 전개를 해야할 지 모르겠어요ㅠㅠ 음 여튼 사귀면서 이것 저것 문화충돌?도 많았고 서로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할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 크니까 잘 넘겼는데요.. 예전엔 그냥 무덤덤했던것들이 요즘엔 속상하구 그래요ㅠㅠ..
제가 좀 (이ㅇ ㅏ니라.....ㅠ.ㅠ) 통통한 편이거든요? 162에 56~58 왔다갔다 하는 정도ㅠㅠ 그래도 남친은 저 그대로를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안 빼도 된다 무리하지마라 이러는데요. 그래도 저도 여잔데 남자친구한테 더 예뻐보이구 싶구 가끔은 야한것도 입어보고 싶구 그렇잖아요.. 근데 지금 이 몸으론 절대 용기도 안나고 그럴 생각도 없어서 입는 옷들이 정해져 있거든요. 그렇다고 제가 옷을 못입는건 아니구요 (물론 지극히 제 생각이지만.. 그럴거에요 ㅋㅋㅋ 친구들은 항상 제가 저한테 어울리는 옷 잘 찾아 입는다 칭찬해줘요 ) 걍 무릎 위에 올라 오는 바지나 치마는 절대 안입구요 ( 아 참고로 지금 제가 사는 곳은 더운 지역?이라 겨울이 없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시도요 ㅠㅠ 여기가 외국이라 걍 친구들 만날 ㄸㅐ는 괜찮은데 남친 앞에선 절대 제 살들을 못보여주겠어요ㅠㅠㅠㅠ 챙피하고.. 괜히 날씬한 사람 지나가면 더 쪽팔릴 거 같구ㅠㅠㅠ 여튼 그래도 엄청 많이 스트레스는 안 받고 제가 입을 수 있는 옷들 한에서 예쁘게 입고 다니는 편인데요.
제가 남친이랑 옷을 좀 자주 보러다니는 편이거든요? (데이트 할 때가 마땅히 없어서 걍 근처 mall로만 가요ㅠㅠ) 근데 여자 옷가게 들어 갈 때마다 ㅇㅒ가 막 짧은 반바지나 원피스 가르키면서 저건 어때? 귀여운데 막 이러구.. ㅠㅠㅠㅠ 내가 안입고 싶어서 안입는게 아니라 못입는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첨엔 걍 그러려니 했는데 괜히 속상하고 얘가 일부로 날 놀리는건가 싶구.. ㅠㅠㅠㅠㅠㅠㅠㅠ 화나고 그렇다기 보단 걍 너무 속상해요... 제가 뚱뚱하니까못입는건데ㅠㅠㅠ
글구 몇일전엔 제가 안입던 카고?스러운 베기바지를 입고 얠 만났어요~ 옛날에 한 번 입었을 때 얘가 이쁘다고 했는데 전 하체 때문에 바지를 잘 안입거든요ㅠㅠㅠ 여튼 얘가 아 자긴 이 바지 좋아한다고 예쁘다고 왜 자주안입냐고 이러다가 자기 언제 빌려달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솔직히 여자가 남친한테 바지 빌려달란 소리 들으면 뭔가 챙피하고 화나지 않아요? 저만 그런건가요... ( 아 글구 남친은 키크고 좀 마른 편이에요. 그렇다고 왜소하진 않고 어깨 있고 걍 다 뼈형??????... 설명하기가 어렵내요.. 여튼 그래요)
아 저희가 가끔 티셔츠는 바꿔 입기도 하고 뭐 얘네 집 놀러가면 편한 고무줄 바지 제가 빌려입긴 하는데요... 얘가 저한테 바지 빌려입고 싶다하니까 걍 진짜 화가나고 서운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얜 날 뭘로 보나ㅠㅠ 여자로 생각은 하는건가 싶구ㅠㅠㅠ
흐아.. 말씀 드렸다시피 제가정말 말재주가 없어서 제 속마음을 글로 제대로 표현을 못했는데요... 그냥 넘 속상하고 챙피한데.. 그렇다고 나ㅈ ㅣ금 이런기분이야 하고 얘한테 말하는 거 자체가 더 챙피해서 못 말했어요ㅠㅠㅠㅠ
전 어떻게 해야하죠? 제가 좀 소심한 여자라 이거 걍 묻어 가면 두고두고 생각나고 화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