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ㅋㅋㅋㅋ학교 정보시간인데 참 많은 분들이 보셨음
댓글에 2가지 학교가 나오는데.... 축구로 유명한 학교임 ㅋㅋㅋ
맞춰보셈
반가워 친구야!
요즘은 침을 잘 안뱉음
침뱉은 새끼 이거보면 자숙해라 알간?
우리들은 넓은 마음으로 너희들을 용서할까 말까? ㅋㅋㅋㅋㅋ
재미들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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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15살 중2 의정부 ㅂ 중학교에 재학중인 대한민국의 청소년입니다.
지금부터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 쇼크 스릴러 스토리를 소개할께요 (ㅋ 뭐래)
편의상 유행한다는 음슴체로 가겠음
ㅎㄷㄷ 판은 처음써봄
아직 어린나이기에 글잘쓰는 법을 잘 모릅니다.
두서없이 난잡하게 써도 넓은 마음으로 아량을 베풀어 주세용
읽기 귀찮으시다면 굵은 글씨만 읽으셔도 됩니다!!
ㅋㅋ 나머지는 사춘기 소녀의 넋두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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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아시겠지만 어떤 미친 xx님이 일주일전부터 나와 내친구들의 머리에 침을 뱉는 만행을
저지르고 계심
너무너무 황당한 나머지 난 평소 눈팅만 하던 판을 회원가입하고 내 이야기를 알려야겠음
나좀 위로해주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일매일 학교에 침맞으러 가는 기분은 너무너무 상큼해서 말로 표현할수 없음
이동수업이라도 있거나 체육으로 나갈때는 피크타임임
늘 6명의 친구들중 한명은 꼭 맞음 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잡소리 치우고 일주일전으로 돌아가겠음
아! 친구 A B C D E 나 이렇게 피해자임
저번주 월요일이었음
나와 내친구들은 1학년을 제치고 먼저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에 겨워 급식을 마구 퍼먹고 있었음
그렇게 기쁘게 교실에 돌아왔고 깔끔히 양치질을 하기위해
화장실로 향했음.
그런데... 양치질을 하던중 나와 내친구들은 경악하고 말았음.
친구 A,B의 머리에 끈덕진 가래침이 늘러붙어 앉아있는거임
아이들은 덜덜 떨며 이거 어떡하냐고 무슨 이런 그지같은 일이 다 있냐고 절망했음
만약 위층에서 뱉는걸 급식먹으러가다가 우연이 맞은거라면
정수리 근처나 옷에 묻는 게 당연한 거 아님?
하지만 침은 친구들(머리가 둘다김) 의 등쪽 머리(길게 늘어트려진)에 붙어있었음
하지만 묻은 게 흘러내린걸 수도 있으니까 우린 그냥 우연일 꺼라고 재수가 없었다고 서로를 위로했음
둘째날이었음.화요일
어이없게도... 그날 점심시간은 나와 C의 차례였음
점심시간에 또 양치질을 하러 가려고 하는데 내 머리에 침이 묻어있다는 거임!!
난 내 눈의 정반대에 위치한 뒷통수에 묻은 침의 위치를 확인할 수가 없었기에
불안감, 짜증, 역겨움, 불쾌함, 충격에 휩싸였음
자기의 침도 아니고 남의 가래침을 내 머리에 묻혔다는거,
당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런일 처음에 겪으면 정말 불쾌함
그냥 불쾌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명이 입에서 튀어나옴 ㅋㅋㅋ
침을 떼러 화장실에 갔는데 친구C의 머리에도 침이 묻어있는거임!!
난 머리 깊숙이 파묻혀있었고 그친구는 한갈래로 묶은 머리 속에 침이 들어있었음 ㅠㅠ
진짜 다른 친구가 당했을 때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나는 정색하고 말았음
난 그때부터 '이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를 알게되었음
하루 하루 2명씩 차례대로... 고의적인것 같았음
갑자기 너무 당황스러워 졌음
우리들이 누구한테 원수질만큼 잘못한거 있나
혹시 일진들한테 찍혔나 뭐 이딴 생각들이 머리속에 휘라락 지나갔음
그날 종례시간에 선생님께 넌지시 말을 드렸음
상황을 설명하자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그냥 윗층에서 뱉은거 같다. 확실한 증거도 없지 않느냐. 밖에 나갈때 조심해라.'
....
선생님의 표정은 별일도 아닌데 뭐. 아우 일거리도 많은데 더 신경쓸 시간 없어. 이렇게 보였음
내가 너무 기분이 안좋아져서 그래보였거나, 사실 원래 그런 캐싴한 성격이라 그러실지 모르지만
당한 내 기분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기분이 좋지 못했음
난 중1때 한번도 이런일이 없었음
그리고 35명중 나와 내친구들만 이런일을 겪었고
2명씩 순서대로, 점심시간을 위주로 일어났음
그러면 이건 우연이라고 보기는 너무 힘든것 같은데...
그렇게 터덜터덜 돌아간 다음날, 난 확신할 수 있게 됬음
하교하던중 친구D 와 E가 머리에 침을 맞았다는것.
이렇게 6친구모두 침을 경험했음.
이 일이 일어난다음부터 친구들은 교실밖으로 나갈때만이라도 침을 맞지 않기 위해
모자를 눌러쓰고 다녔음. 그니깐 애들이 이상하게 쳐다봄 ㅠㅠㅠ
바람막이 모자를 쓰고 다니니까 악당처럼 보여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그뒤로도 하루에 2~3명씩 머리에 침을 맞게 되었고 이제 익숙해져버린 우리는 주머니에 휴지를 가지고 다니며
샴푸도 가지고 다닐까 이렇게 우스갯소리까지 할만큼 담담해졌음
물론 범인을 찾으려고 노력해봤지만 장소불문 시간불문하고 침을 뱉는 범인때문에 이젠 포기해버렸음
범인은 한명이 아닌거 같음
가래침도 있고 투명한 침도 있기 때문임 ㅋㅋㅋㅋ 아 더러워
이런거 탐구하고 있음
학교도 그저 담임선생님께 학생들이 침을 뱉지 못하게 하라고 권고하라는 말만 하고
범인을 찾을 길이 없고
이제 담담해져버린 우리는 그저 학교에 들어설때마다 모자를 푹 눌러쓰는 일밖에는 할 수 없게 되었음
머리에 맞는거보다는 모자에 맞는게 나으니까(난 그래서 모자에 맞았음 ㅋㅋ)
서로 이동할때면 주위를 두리번거리면 한시간마다 서로의 머리를 확인하는 우리의 모습은 꼭 ㅋㅋㅋ
무슨 특공대같음 ㅋㅋ
모자 눌러쓰고 두리번거리며 복도를 배회하는 우리를 생각해보셈
아진짜 ㅋㅋㅋ 이렇게 웃으며 말하기에는 초큼 진지한데 ㅠㅠ
이젠 뭐.... 그냥 여러분이 위로나 해줬으면 싶어서요...
친구들아.. 이글보면 ... 댓글좀 달아줘 ♥
나 외롭거든.ㅋ
쨋든!!!
침뱉지 말란 소리는 안합니다.
하지만 뱉으실꺼면 멀쩡한 복도 바닥이나 사람 머리 말고
휴지통이나 하수구에 뱉어주세요.
부탁입니다. 이런일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
ㅋㅋ 뭐야 이 허접한 엔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