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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나VS남친,남친친구들.시댁에 팔려가는것????

외계인.. |2011.04.04 10:13
조회 18,972 |추천 2

 

너무헤어지란 악플은 말아주세요..헤어질수잇엇음 진즉에 헤어졋음 ㅋㅋㅋㅋㅋㅋ

오빠 보여줄거에요

굉~~~~~~~~~~~~~~~~장히 소심한 남자입니다. 눈에서 함박눈 뿌림......

신통방통 토커님들의 현명한 설득 부탁드릴꼐요 !

 

 

 등장인물 나 =26. 남친=29. 남친친구=29. 남친친구여친=28

사건의 전말.

 

 소주를 마시러 나 남친. 남친친구 남친친구여친. 오늘도 이렇게 4명이 모엿음.

남친친구가= 갑자기 시집가면 시댁의 종교를 따라야 한다고 함.

이게 시작이엿음.........

 

남친.남친친구.친구여친.의 입장

=  여자는 출가외인이다. 결혼하면 호적을 파서 남자밑으로 들어가는거니

남자집으로 속해지는것이기때문에 종교든 뭐든 당연히 남자집에 따라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할때 여자의 부모님이 우는것이다

 (-_-그래서 우는거라니...어이없어 어린줄만 알앗던 딸이 장성해서 시집을 간다고 하니

뿌듯하기도 하고 걱정도 스럽고 등등 그런마음에 눈물을 흘리시는거지

이집을 떠나 다른집으로 가기때문에 우는거라는 .....이건 뭐 퇴계이황이 환생할소리... )

우리나라 문화가 그렇기때문에 시댁의 관습?이런걸 당연히 따르는게 맞다

여자는 팔려가는것이다....<- 여기서 폭발.....................얼마줄건데..몇억..줄래?

이말은 우리 남친이 햇음.......내 바로 노발대발.바로 말실수라고 사과함.

 

나의 입장

당연히란 있을수없다. 결혼이란 우리가 새로운 독립된 가정을 만드는것이다

처갓댁 -------------------우리가정-----------------시댁

이렇게 떨어져나와 중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때문에

관습이든 뭐든 서로의 의견존중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나는 기독교고 오빠가 무교지만 오빠에게 강요한적없고 오빠가 교회에가든말든 강요할 생각없다

가면 고마운것이고 안가면 안가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댁이 제사를 지내면 당연히 그것은 나만 다른종교이고 며느리이기때문에

시댁조상들에 대한 마음으로 당연히 제사를 지낼 것이다.

그리고 무조건적으로 시댁에 따른다는 건 말이 안된다. 난 부모도 없는자식이냐..

며느리는 의견도 생각도 없는 존재냐. 난 그렇게 못산다!

문화가 그렇고 시대가 그런것을 인정하지만

무조건적인게 아니라 나와 의견을 말하고 내가 이해할 수 잇는 부분에서 따를것이다 .

당연히 따르는것이 아니라 의견을 나눈후에 따르는것이다~!!!!!!!!!!!!!!!

 

남친 남친친구들 입장.

니는 철이 없고 어려서 그렇다 경험을 해봐야 니가 느낄것이다.

그러면 니는 평생 결혼 못할것이고 미국에 가야 한다.

세상이 그렇고 누구나가 다 그렇게 생각한다. 니가 틀린것이다

 

나 입장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다

다르다고 잘못됫다고 할수없다. 다만. 다른생각을 가졋을뿐이다.

 

남친.

다르기때문에 틀린것이다.

4명중에 3명이 1번이라고 말햇고 니가 2번이라고 말햇으니

1번이 맞는것이고 2번이라고 다르게 말햇으니 틀렷고 틀렷으니 잘못된것이다..

 

 

하..............................

남친언니는 같은여자입장이면서도 그렇게 말하는데 할말이없엇습니다.......

그래서 싸가지없이 욱해서

그럼언니는 그렇게 평생사세요.저는 그렇게 안살거에요.

라고 말햇죠 정색까면서....

미안햇어요...ㅠㅠㅠ내한테 잘해주는언닌데 바로 사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다른것은...틀린건가요........................

또 3명이서 저를 공격햇습니다.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삐딱하다네요.

 

그자리에서 엄청나게 울엇습니다.도망치고싶엇어요. (엄청 언성이 커지고 거의 싸웠음 3대 1)

결국 저는 옆테이블가서 술마셧습니다....생판 모르는사람들하고요.

서러웟습니다 3명이서 저한테 그렇게 니가 잘못됫다. 하니까요...

 

근데 그 오빠친구(오빠의 정신적지주임....)가

오빠에게 저에대해서 이야기하고 잇었습니다....

저런애는 결혼하면 같이 못산다느니..저런생각을 가진애랑 어떻게 사냐느니..등등

 

 

오빠가 저보고 이렇게 생각이 반대인사람을 처음 만난답니다......

제가 틀렷기 때문에 바로잡아 줘야 한답니다.

남의 말을 안듣고 제 고집만 피운다네요....

 

 앞으로 가치관에대한 이야기는 삼가자네요..........

 

많이 사랑하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전혀 의견을 조합할 수 없다는게 많이 슬펐습니다.

결혼하고 싶은데...오빠 어머님아버님은 굉장히 개방적이신데 .오빠가. 이 무슨. 선비도 아니고...

정말 자상하고 너무 잘해주고 제가 천방지축이고 못됫습니다.

의견이 대립되서 싸우면. 너무 속상해요...오빠 정말. 자상한 사람인데 ㅠㅠㅠ고집이 헐....

 

저도 참 말하기 좋아하고 주장이 강한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노력하는데 .

그렇게 이해한다 이해한다 수천번말해도

우린 반대다. 해뿌고......휴.

내가 8걸음 가면 오빠가 2걸음만 나와 줘도 될텐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니 요지부동이지요....

 

안만나면요?

안만나면 그 사람들에게 전 정말 철없는  미국여자가 되는거에요.

 

외계인같아요.제가 .

그사람들속에서 외계인같다고 느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쓸쓸한 주말이였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외국에서 길을 잃어버린 기분이였어요

 

 

 

 

 

 

 

 

 

 

 

 

 

 

 

 

 

 

 

추가 

감사합니다 댓글 깜짝!!!!ㅎㅎㅎㅎ폭풍질타와 따뜻한 조언과 흑흑

남이...내 님보다 ..낫네요 감사감사

 

톡에 글을 썻다고 이야기 하고 대화를 나눴습니다.

.................................휴......

 

 

 

나의 입장 :이런적이 한두번이 아니잖아.그럴때마다 내가 넘어가잖아

우리싸움에 끝이 없으니 나 정말 많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이해하려 하고

또 떄론 이해하는 척하면서 넘어간다

그게 쌓여서 다음번 싸울때 다시 꼬집어내는건.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단 한번도 이해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늘 내가 넘어가잖아. 한번만 나를 이해하려고 해주면 안되나..

담아두지도 마라 싸우는것도 싫다 휴.....내가 할 수 잇는 최선의 방법이다.

늘 니가 잘못햇다 철없다 어리다....

오빠를 만나면서 부터 난 항상 자책을 많이 한다

난 왜 이럴까 난 왜 항상 잘못만 할까 난 왜 틀릴까. 나는 장점이 없나

칭찬이 아니라 지적만듣잖아. 떄론 나를 감싸줄 순 없나....내 단점 찾기 대회가...

오빠는 신이 아니다 떄론 오빠가 틀릴때도 있잖아 자신은 왜 모든것이 옳다고 생각하노

오빠가 조금만 조금만 다가와준다면 내가 고마워서 더 많이 더많이 다가가고 이해할거다.

내가 더 사랑하니까 결국에 내가 넘어가는거잖아

앞으로 내가 아직 오빠를 사랑하는한.. 이젠 내 의견따윈 없이

생각하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오빠의 의견을 맞다고 생각하려고 애쓸꼐

조금만 오빠에게도 문제를 찾고 나에게 조금만더 다가와줘.

오빠가 꼼짝하지 않는다면.난 많이 울수밖에 없다..

 

 

 

오빠입장

니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쌓아두고 왜 꼬집어서 다시 이야기 하느냐

니가 넘어간다고 하지만 진짜 이해한게 아니지 않느냐 니가 삐딱하게 생각하는거다

니는 내고집을 꺽으려 하는거다 .나도 좋게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 마추려고 한다

니가 이기적인거다. 닌 고치려고 안한다. 니가 이기적이다 이기적이다 이기적이다..

 

(오빠문자한 내용중 그대로)

남의 말에 대리만족하는건 별로 좋은 방법이 아니야

진짜 느껴보는게 좋은거지.

 

니가 기분나쁘게 들으니깐 애기를 해도 안된다.불만이 왜그렇게 많냐

니가 항상이기적이다. 니분을 못채우면 화나는거가. 그럼 니가 고쳐야지 .넌 항상생각이 남다르잖아

너 인정못하나 그러니깐 이번에도 이렇게 된거잖아 알아주길 바라지마라

그러니깐 또 미련을 두고 니 성격이다 이게.

그게 차이다. 살아온환경이 틀리고 인생차이.나이차이다.

 

넘어가면 뭘하냐 남겨두고 한에 맺혀서.그게 니 성격이다.

잘못된거 고치라는데 안되나.

니 성격을 고쳐라.

나도 이기적이다 근데 닌 더하다.잘생각해봐라 니가 이기적인거다.

 

 

 

 

 

오빠 문자중에 내가 기가막힌거만 골라 적엇다 해도

대화가 안됩니다. 근데 나보고 대화가 안된답니다.

오빠만 고치라하면 기분나쁠까봐 내가 더 잘한다 내가 더 많이 고치겟다

내가 내가 내가 100번이야기하고 1가지 오빠도 이랫음좋겟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해도 안됩니다.

3명이서 내게 그렇게 말한거 내가 서운하다고 하니

그럼 난 그사람들과 생각이 같은데 니 편을 어떻게 들 수 있느냐

의견이 다른데 무조건 니편을 들 순 없는거다 공격이라고 생각하는 니 생각이 잘못된거다....

(미안하다..서운햇제?)이한마디만 듣고싶은데..........

수십번이야기햇습니다. 셋이서 그렇게 되면 조금만 나를 보듬아 주면 안되겟냐고 내편이 되달란게 아니라..  미안하다 소리는 커녕.......'

 

 

 

포기하고싶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내 자신이 싫어집니다. 난 왜 잘못만 하는 여자일까..........

오빠를 만나기 전에는 자신감에 당당한 여자였는데..

 

왜 오빠는 단 한가지도 단 한번도 자기는 돌아보지 않는걸까요........

 

헤어진다면 오빠는 느낄까요?

내게 너무 자신만의 고집만 부렸다는걸.알아주길 바라면 안되지만. 정말로 알아줬음 좋겠습니다....

 

오빠가 전 여친이랑 성격이 안맞아서 헤어졌답니다

그여자가 굉장히 착한데 너무 자존심이 세서 싸울때마다 끝까지 굽힐줄 몰랐다네요.

근데. 이젠 좀 알겠습니다

그여자가 자존심이 세서 그런게 아니라.

그여자가 봐줄수있는 마지막 카트라인까지도 오빠가 고집을 꺽지 않으니

그여자도 지지 않았던 거겟지요. 지금의 나처럼.

 

 

내가 꿈꾸던 미래엔 항상 오빠가 함께 있었는데 ....

아마도 이젠 그런꿈을 가지면 안될 것 같습니다........

 

 

 

 

 

추천수2
반대수27
베플닉넴좀지어줘 |2011.04.04 10:22
헤어지라고 하지 말라고 하셔서 못 하고 있습니다.
베플ㅡㅡ|2011.04.04 10:33
어이없네 ㅋㅋㅋ 못헤어겠다면서요..;; 그냥 그렇게 사랑하시다 그집으로 팔려가세요 그럼되겠네... 헤어질수없다니 뭐 그냥 그렇게 사셔야겠어요.. 이래서 자기팔자는 자기가만든다고하는거거든요.
베플ggg|2011.04.04 10:54
말하는 게 자기 여자 의견 존중해주고 아 그렇구나 이런것도 아니고 완전 보수적이고 자기 고집과 아집이 강한 남자네요. 저딴 남친 좋다고 안헤어질꺼라니 ㅋㅋㅋ 근데 왜 물어보시죠? 어차피 어느정도는 내 생각과 가치관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야지, 아님 헤어지는 게 답인데 그게 아니면 답도 없는데?? 조언이 어딨어요? 이미 사고가 꽉 막힌 남자한테? 그냥 여자가 나 죽었소 하고 평생 이해하고 살아야지. 그래야 피눈물 흘려봐야 아 결혼생활이 지옥이구나 하지. 요즘 시대에, 남자만이 무조건 집 해와야지, 남자만이 돈많이 벌어야지 이딴 생각하는 여자들도 개무식한거고, 여자가 결혼하면 출가외인인데 시댁잘모시고 말 잘 듣고, 뭐든 남편쪽 잘 따라와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남자들도 개무식한거고 그럴꺼면 돈잘벌고, 말 잘듣는 하인, 하녀들이라 두라그래. 안만나면? 철없는 미국여자가 되든 안되든 뭔상관이래요? 어차피 남자도 철없는 꽉막힌 쌍팔년도 남자 되는거지. 난 내 남자친구가 저러면 저기서 정말 자리 박차고 일어났다. 자상?? 사랑하면 사랑하는 여자에게 누구나 왠만큼은 자상하고 잘해줘요 가치관의 차이가 나도 내 여자 의견 존중해주고 배려해주는데서 차이가 나지. 괜히 결혼해서 성격차이, 가치관차이로 싸우고 이혼하는게 아니예요. 실제로 제 친구가 예전에 남편한테 명절이 짧으면 남자쪽 가서 제사지내고 그래야된다는데 자긴 싫다 우리집 가고싶다하니, 정말로 그 친구 명절날 친정집에 보내줍니다. 그래서 걔는 명절때 시댁안가고 제사도 제사음식도 안지내고 자기집에서 부모님과 휴식을 만끽합니다. 물어봤더니 남편이 시댁부모님들에게 잘 이해시켰대요 결혼했지만 엄연히 부모님계시고 이쁜 귀한 딸이라고.. 양쪽집안 왔다갔다 못할정도로 명절이 짧다면 그때만큼은 여자쪽 부모님 가게 하고싶다고 이런 남자도 있는데 이건 뭐 당연히 남자쪽에 따라가야되다니 결혼만 하면 청소며 빨래며 육아며 밥하는거며 당연히 여자가 해야된다고 개소리 할 남자네요 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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