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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오싹 이야기#.1}

등골오싹 |2011.04.04 15:00
조회 66,995 |추천 66
 

어떤 한 남학생이 있었대요

낮잠을 자는데 꿈을 꿧대요 꿈을 꿧는데 그 꿈에서

자신의 모습은 한 5-7살 되는 어린 아이고 엄마를 따라서

중앙시장을 가고있더래요

 

(상상하실 때 어린아이의 초점에서 엄마를 따라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어른들이 북적북적한 분위기에)

 

사람이 많고 여기저기 엄마손을 잡고 가고있는데

한 눈 판 사이에 엄마 손을 놓쳤대요

 

그래서 엄마를 찾는다고 그 많은 사람들을 헤집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어딘가에 홀린 듯이 다들 똑같은 곳으로 향하고 있더래요

꿈에서 자기가 생각 하기엔 '아 엄마가 이쪽으로 가면 있겠구나'

싶어서 그 쪽으로 따라가는 데

사람들이 다 중앙시장에 100년 된 고목나무 밑에서

둥그렇게 둘러 싸고 중간에서 무당이 굿을 하고있더래요

 

그래서 엄마를 찾으려고

막 두리번 거리다가 무당 뒤에 서게 됬는데

무당이 뒤를 스윽 쳐다보는데

그 얼굴이 차마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살기가 느껴지고 얼굴엔 구멍이라고 해야되나 화상자국에 흉했대요

눈빛에 살기가 느껴지고 천천히 고개를 돌리면서

아이를 향해서 밑으로 깔아본다고 생각해보세요ㅠㅠㅠㅠ

얼마나 무서워요

 

남학생이 너무 놀래서 꿈에서 깼는데

눈을 뜨자마자 눈 앞에 진짜 코앞에

그 귀신이 딱 마주치더래요

실제면 무섭잖아요 꿈에서 무서웠던

귀신이 눈 뜨자마자 눈 앞에 확 와닿으면..

가위에 눌린거죠

 

 

그래서 몇 일후에 공포사이트에 올렸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작성일 20XX.XX.XX

작성자 XXX

내용: 제가 낮잠을 자다가 꿈을 꿧는데요

고목나무밑에서 무당을 하는 귀신이였는데..

얼굴이 너무 흉측해서 깻는데

그 꿈에서 본 귀신이 깨자마자 눈 앞에 잇는거잇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너무 무서웠어요

 

 

 

 

 

 

 

 

이렇게 올리고 몇 일 후에

다시 그 글을 확인 해봤을 때 남학생은 소름이 쫙 끼쳤대요

 

단 하나의 댓글 때문에...

 

 

 

 

 

 

 

 

 

 

 

 

 

 

 

XXX : 안녕하세요 저는 퇴마사입니다

제가 그 중앙시장에 있는 고목나무의 귀신을 10년 동안

찾고 있었는데 님 덕분에 찾게 되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위에 남학생이 쓴 글과 퇴마사가 쓴 댓글을

다시 보시면서 잘 생각해보세요

남학생이 쓴 글에서 중앙시장이란 말이 있나요?

추천수66
반대수14
베플|2011.04.08 12:23
님들. 댓글을 퇴마사가 달았는데 말하지도 않은 중앙시장을 알고있다는걸 보면 진짜 퇴마사였고, 그 꿈이 단순한 가위가 아니라 진짜 귀신이 남학생 방에 있다는 말이에요 ------------- 아이쿠 베플 감사
베플싸우자귀신아|2011.04.08 18:35
그래서 그 퇴마사가 봉팔이고?
베플?|2011.04.06 19:34
그래서 댓글은 누가 단 거야? 나 모르겟셩 해석좀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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