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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을 죽을때까지 짓밟아 뭉개주고싶은데 나약한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 |2011.04.04 17:49
조회 20,932 |추천 9

제가 친구가 없고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서

 

네이트판에 써봅니다..그리고 제 자신의 해답도 찾을겸

 

한번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는 16살 남학생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친구 두명이 있었는데

 

그 두명을 친구라고 부르기도 힘드니까 a양 b양 이라고 쳐둘게요

 

일단 a양은 공부를 잘하고 인기가 많고 말도 잘합니다 .

 

제가 다니는 학원의 원장 아들 입니다...

 

그때 저는 그a양한테 웬지 호감이 가고 착해보여서

 

친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어쩌다가 친해졌는데 세력이 생겼더라고요

 

a의 세력에 친구들이 많이 붙어있었는데 그중에 b양이 있었습니다 .

 

b양은 어떤 사람이냐면 그a양의 세력이 없으면 그냥 개털입니다..

 

b양은 저를 매우 싫어하고 제가 뭐라도 말하면 무조건 못알아듣는척합니다

 

"뭐라고?" "너 발음 좀 더 배워봐 개XX야"

 

이렇게 못알아듣는척합니다.. 웬만히 제가 하는말 다른아이들은 잘 알아듣는데 그b양만

 

저를 무시하고 못알아듣는척하네요.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서 제가 서서히 친구가 없고 배신을 당하니까 a양과 거리가 멀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없는사람 투명인간 취급을 받았습니다 .

 

그러나 꼭 자기가 필요할때만 저를 사람취급해주고.. 진짜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필요할때만 날 찾아와준다는게 정말 좋았어요

 

하지만 중학생 되면서 이런것을 깨달았어요

 

'아 그사람들은 나를 사람취급안해주고 필요할때만 날 찾아주고..'

 

이런 생각만 들고.. 너무 슬펐더라고요

 

저한테는 친구 자체가 없다는것을.

 

그래서 중학교1학년때 일진들에게 굽신굽신거려서 친구 사귀어 보았는데

 

배신을 당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죽을 결심을 했어요

 

'나는 친구한테 간 쓸개 다 주고도 다주는데 왜 나를 배신할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 손목에 칼 그어보기도 하고

 

약먹고 죽을려고 했는데 다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온갖 악을 다써봐도 안되고...

 

그래서 1년동안 그렇게 보내고 중학교 2학년에 오르니까

 

그 a양과 b양이랑 같은반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러러니 하면서 몇개월정도 살았는데

 

그러던 어느날 b양이 서서히 저를 괴롭히기 시작하는거예요

 

그때 점심시간에 저는 교실에서 책 읽고있는데

 

그 b양이 a양의 세력을 데리고와서 이런말을 했었죠

 

"야 찌질한 쟤 여기있다!!"

 

라는말 하면서 책 읽고 있는 저의 머리통을 세게 내리치고 도망가고

 

a양의 세력도 가세해 저를 괴롭히고 도망가고..

 

저는 그때 눈물이 나올뻔했지만 그냥 참고 도망치고

 

교실에 도착해보니까 a양이 a양의 세력이 서로 이야기 하고 있었는데

 

그때 b양이 a에게 다가가서 이런말 했더라고요

 

c양은 저라고 쳐둘게요.

 

"a아 나 아까전에 c를 괴롭혔는데 완전 개발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실실쪼개고 a양도 실실 쪼개더라고요

 

그때 저는 너무 분하고..슬퍼서 a양이 다니는 학원을 그만둘까 생각하고있는데

 

부모님이 안된다고 하네요..

 

특별한 이유가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다니기 싫다고 하니까 안끊어주네요

 

그래서 울고불고 난리쳐도.. 안끊어주고..지금 계속 다니고 있는데 학원에서 볼때마다

 

a양만보면 b양이 생각나고 a양은 필요할때만 날 찾고 친구만 믿고 그러는게 너무 싫고..

 

1년이 거의 지나가고 3학년 되었는데 a양과 a양 세력이 다행히 떨어졌지만

 

b양이랑 같은반 또 되었습니다.

 

저는 그냥..너무 싫고 다싫었습니다.

 

하지만 2학년때부터 목표가 생겨서 공부를 하고 있었죠.

 

공부를 안하고 쉬는시간에 놀아도 친구가 없으니까..

 

그러던 어느날 친구 한명이 저를 찾아와서 친한척하고 말도 나누고 그랬는데

 

저는 친구에게 배신 당한 마음이 있어서 마음을 닫고 말문을 못 열었는데

 

그친구가 계속 저를 찾아와서 친하게 지내보자고 하니까..

 

저는 그 친구에게 이런 생각이 들었더라고요

 

'아 이 친구는 나랑 친구해보고싶구나..'

 

그래서 저는 그친구랑 친구 하기로 마음먹고 친구를 했었는데

 

그때 b양은 a양의 세력이 없어서 나 자신 혼자여서 그냥 개털였는데

 

내가 그 친구랑 친해지는거보고 쉬는시간에 지 알아서 그 친구한테 접근해서

 

친한척하면서 얘기도 서로 나누고 완전히 친구가 되었더라고요

 

저는 친구한테 또 버려지고 말았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결심을 했습니다.

 

중2 겨울방학때부터 죽을각오로 덤벼서 공부를해서 예고에 가기로 마음 먹었고

 

예고에 붙어서 나자신이 어떤사람인지 꼭 보여주겠다고 그런 결심을 해서

 

줄곧 게속 공부를 했는데...

 

오늘...5교시 쉬는시간에 저는 선생님한테 모르는것이 있어서

 

교무실에 가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저한테 장난치고 툭치고 도망가는데

 

저는 그냥 무시하고 가려고 했는데..갑자기 b양이

 

제 바지에 껌을 뱉고 발로 막 차는겁니다.

 

그래서 저도 반격해서 침을 뱉고 발로 막차니까

 

그  b양이 실실쪼개고 웃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딴짓하냐? 관심 필요하냐? 넌 친구 한명도 없으면 완전 개털인주제에 나댄다?"

 

"머라고??

 

"친구없으면 개털인주제에 왜 나대는데?"

 

"응????머라공?????? 너 발음 너무 어설프다 다시 해봐??"

 

저는 그냥 분하고.. 너무 슬프고.. 그래서 눈물이 나올려고 했지만

 

결국 교무실에 안가고  화장실에가서 그냥 몰래 울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 들었습니다.

 

'1년만 꾹 참고 공부 열심히해서 예고에 가야하는데..

 

예고에 가기는 갔는데..친구가 없으면 어쩌지?

 

예고 안가고 그냥 일반고 가서 무시당하면서 친구를 사귀어볼까..'

 

라는 생각들기도 하고..

 

자꾸 점점 나약해지는 자신이 너무 싫고..슬프고..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반드시 예고 입학하고 좋은직업가져서

 

악착같이 돈을 많이 벌어서..그 b양이 사는집,다니는 직장회사

 

다 빼앗아 주고싶습니다..

 

b양은 제가 가지고 있는 친구 다 빼앗고 제가 있는 존재감 다 빼앗고..

 

하.....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그 b양 사는집 다니는 직장 죄다 다 빼앗고 죽을떄까지 짓밟아뭉개주고싶은데..

 

나약한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글이 너무 길어서 다 읽었을려나 모르겠네요..형 누나들..

 

하...너무 힘들어서..눈물이 나오네요...

 

 

추천수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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