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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니 세컨드네요.

남자를돌같이 |2011.04.05 09:42
조회 20,248 |추천 33

 

너땜에 남자라면 이골이 난다 이 새1끼야

내가 먼저 좋다해서 사귄것도 아니고

니가 매달리고 매달려서 만나기로 했는데

아주 뒷땅을 까고 있더라??

 

그래놓고 앞에선 시치미 뚝떼서 난또 바보같이 속아넘어갔지

니네 집 내가 놀러갔을때 다이어리 구경한다고 펼쳤다가

그 더러운 기분 내가 여태 잊질못해

와 너 진짜 사람 바보만드는데 뭐 있더라

난진짜 남들 세컨드라고 징징대고 그러는거 보면 한심했는데

정신차리고보니 내가 딱 그꼴이더라?

 

난니가 갑자기 일한다길래

집에 뭔 사정이 있나 걱정했지

알고보니 그여자 시계사줄려고 그랬던거였네

어머니가 끼고 다니라고 줬다는 반지도

그여자 손에 고스란히 있더군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그때까지만해도 난 까맣게 모르고 있었지

 

큰데 들어가고싶다고 취직준비하면서

스터디다 뭐다 해가며 고생한거 알아서

보온병에 너 좋아하는 모과차 끓여가지고 집으로 가져갔어

근데 주인도 없는 방문은 열려있고

그여자 주려던 꽃다발만 놓여있더라

난또 븅신같이 착각할뻔했는데

다행이다 카드에 그여자 이름써놔서 ^^

 

니 덕분에 난또 상처받고

사람보는눈 지지리도 없는 날 탓하면서 또 마음닫겠지

개자식 너 나보다 잘살지마라

그꼴보면 나 잠도 제대로 못잘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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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혼자 응어리좀 풀라고 온거니깐

주저리주저리해도 이해해주세요 ㅠㅠㅠ

 

 

추천수33
반대수0
베플몰퍼스|2011.04.06 11:11
조용히 침대에다가 똥싸고 나오지그랬어요~~
베플pooo|2011.04.06 15:23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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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피오나공주|2011.04.06 00:58
그 남자 이름, 번호, 학교 뭐야? 상담 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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