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수정/사진有) 톡보는여자친구vs톡쓰자는남자친구★

배새하나 |2011.04.05 17:20
조회 792 |추천 0

 제목도 고친겸 수정판________

21세기 최고의 말투 음슴체로 글을 열어보겠음

↓↓↓

 

톡커님들 안녕염 나는 글을 워떠케 써뿌야겟는지를 잘 모르것는디

음슴체를 쓰라니께 음슴체를 쓰것슴.

(참고로 난 경상도인. 전라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때는 2010년 8월 19일이었음.

나님은 그 당시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지쳤었음

전교회장에다가 포X공대를 간다고 설치던 느므시끼가 공부한다고 폰뿌심.

나랑 안놈. 그러다가 갑자기 나타나서

 

"나 여친 생김 님 ㅅㄱ 님 ㅃ2 님도 욕먹엇는데 나도 욕먹음"

이라는 개드립을 떨어대서 난 그당시 굉장히 빡치고 슬펐었음. -.-

지금은 안그럼ㅋㅋㅋㅋㅋㅋㅋ통쾌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택쉬타고 헤어지러 가는 길에 편의점을 들렀음.

내 습관이 심각한 얘기 할때면 분위기 순화시킬라고 먹을걸 하나 던져줌.

껌이나 사탕?ㅋㅋㅋ 싼거로 ㅡㅡ;; 난 아직 가난하니깐.......

 

 

 

그래서 편의점에 껌을 사러 들어갔음.

난 여성스러운 껌을 좋아함. 이X나 아X시아같은거?ㅋㅋㅋ

스멜스멜 꽃향기스멜 킁킁 (-ㆀ-)

여튼 껌을 사러 갔음. 이X를 집고 카운터에 당당히 내려놓았음.

그리고 심호흡을 하고 알바생을 쳐다보려고 했음.

근데 얼굴이 안보임... 고개 들기도 힘들고 울어서 눈이 팅팅 부어잇엇음.

그래서 걍 한마디 던졌음.

 

 

"저기염......저 혹시 청순해보이나염? ㅇwㅇ......"

 

 

왜???????그랫냐면........

그 남자친구라는 노므시퀴가 청순한걸 더럽게 좋아했음.

교복 치마 줄이는것도 불경(?)스럽게 생각하곤했음. 미친거가틈..

그래서 최대한 청순하게 매치해서 입곤 했음 (근데 데이트를 제대로 한적이 없음. 강아지자식)

그래서 집에 전신거울도 없어가지고 물어봤던거임.. 절대 악의(번호따려는)는 없었음..

 

 

 

내가 그 말을 하고나서 한 3초? 침묵이 있었음. 멍멍이정적. 그리고 알바생이 말햇음

"왜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냥 청순하다고 해 이사람앜ㅋㅋㅋ

아픈걸 들추고있음. 얘는 그때나 지금이나 눈치가 발바닥에도 없는거같음.

 

그래서 남친이랑 헤어지러 간다니까 하는 말이 고작..고작..

자기는 알바 아침 8시까지 쭉 하니까 깨지고 심심하면 오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난 진짜 감ㅋㅋㅋㅋㅋㅋㅋㅋ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8시까지 같이 놀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나한테 그때 깨지고 와서 몇살이냐고, 스무살? 이러길래 어처구니 없었음.

나 열 일곱이었는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복수도 할 겸 너님은 스물일곱같음 멍멍이야라고 복수했음ㅋㅋㅋㅋㅋ

그당시 그아이의 나이는 20. 갓 20.. 싱싱한 제물이군.

근데 난 더 싱싱했음. 17살 훈고(훈훈한 여고딩)이었음.

영계 건졌으면 금이야 옥이야 할 것이지 ㅡㅡ 생퀴 철이 덜들었어..

 

 

내가 ㅇㅅ에 삼. 근데 ㅇㅅ에는 ㅎㄷ가 너무너무 많음.

그래서 작업복 입은 오도바이 족 아저씨들이 출근하는길에 로또를 사러 편의점으로 러쉬함.

그 러쉬하는 아저씨들을 상대하며 로또를 뽑는 알바생의 팔근육이 너무 섹시했음.

초코초코색에 그냥 8고싶었음 (팔X빨O) 힘줄 울긋불긋.......

근데 지금은 없음. 살찜. 뱃살도 쩜.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은 으찌나 큰지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처음 만난 우리는 현재 227일인가 226일동안 열애중임.

(근데 4월 26일에 군대감. 구나댐. 난 곰신댐..내나이에 웬 곰신..)

그리고 밑에는 남친 자랑좀 해볼려고 함. 배아프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염.

근데 배 안아플거임...아마..ㅋㅋㅋㅋㅋㅋㅋㅋ

 

 

1. 난 가끔 남친님한테 아빠라고 부름. 아빠~하면서 손을 덥석 잡으면 그때부터 상황극임

"아빠아빠~~ 우린 왜 엄마가 엄쪄 ㅠㅠ"

"엄마? 엄마는 아빠가~ 뒷동산에 파 묻었어!!"

"헉 아빠 그럼 나도 묻으러오우 가는거야?ㅠㅠ 아빠 ㅠㅠ이잉 ㅠㅠ"

"이리와 따라왓!! 묻으러 가야지!버럭"

 

자랑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내 비위를 너무 잘 맞춰줌. 우린 성폭행범과 피해자<<상황극도 함.

길 가다가 갑자기 애가 손을 잡고 있다가 내 어깨에 팔을 올릴 때가 있음.

그럼 난 소리지름.

"꺄아아아가 ㅠㅠㅠ 살려주ㅡ세여ㅠㅠ ㅠㅠ꺅 ㅏㅠㅠ"

"흐흐흐흐 이리와...해치지않을게 가만히잇어~음흉"

 

응? 이거시 연인의 정상적인 대화인감..

 

 

 

2. 남친님은 자칭 운동쩔고+공부쩔고+키쩔고+성격쩌는애라고함.

솔직히 인정하기는 싫은데 얜 축구부임. 대학 축구부.

근데 그 크다란 운동장에서 유니폼 입고 얼굴 이따시만해서 제일 눈에 띔. (아저씨같아서)

공만 잡앗다하면 골임. 축구광임. 남자는 다 똑가튼거가틈....

공부 잘하는건 모르겠음. 근데 수리영역은 끝내주게 잘했다고 함.

내가 학교 다닐 시절에 고1때... 기말고사 수학을 가르쳐주겟다그래서

책들고 쫄래쫄래 갓음. 난 문제집따윈 없는 모범적인 학생이었음.

남친님이 내 수학익힘책을 훑어보더니 연륜이 느껴지는 말투로 말함.

 

"와......요새 책들은 문제 많이 내주네.. 좋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급 세대차이 느껴졌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잘난체를 한번 날려줘서 때렸음.

"이건 뭐 발로도 풀겟다"

..미안 나 그때 기말 12점인가....ㅡㅡ.

 

 

 

 

3. 내 남자친구는 스펙이 됨. (지말로)

근데 약간의... 그런게 좀 있음. 모지리임.

설명을 하자면 내 키는 158 씹루져임.

남자친구님은 183 씹위너임. 같이서서 댕기면..

가끔 얘는 내가 옆에잇는데 차와서 뒤로 한바퀴 돌아서 반대쪽 옆에 서면 어디갔는지 안보인다고 찾음.

.......ㅡㅡ.......근데 뱃살이 있음. 막 잡힘. 미친거같음.. 요새는 팔근육도 사라져감..

그리고 제일 중요한거. 머리가 너무 큼. 내친구들은 얘보고 머리만 30cm라고 함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 얘가 변명을 함

"아니다......그정도까진 ㅠㅠ 20cm대로 쭐여도"

그럼 친구가 말합니다.

"그래 그럼 29.9cm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편들어줄래야 편들어줄수가 엄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인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인데 자랑같지가 않네. 미안하다 호구야.

톡되면 남자친구님이 제 뒷담과 우리 연애 비화를 써준댔음ㅋㅋㅋㅋㅋㅋ

톡되면 커플사진도 방출하기로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곰신되기전에, 우리 남친이 군대 가기 전에 톡 한번만 시켜주떼염 'ㅇ'ㅋㅋㅋㅋㅋㅋ

나도 시리즈물 써보고십다능..

피방 알바하면서 할게 너므너므 업따능......

 

 

 

↓맛보기사진투척↓

 

 

 

 

넹. 우리 커플타투함.ㅋㅋㅋㅋㅋㅋㅋ이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ors sola라고 이태리언지 나부랭인지인데

죽을때까정 한몸이라는 뜻임. 오글거리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논란이 많아서 미리 하는 말인데 저 타투 그 어디에도 서로에 대한

이니셜이나 이름은 없습니당 다른 사람 만나기엔 무리없지용 걱정해주시는건 감사한데

지금은 너무 서로 좋아하고 행복하니깐 괜찮다고 생각되여~

 

 

사랑해 호구얌

_호구여친씀_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