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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선문 안하는데 하라는거 다하는 이남쟈!!!!

흐규 |2011.04.05 17:49
조회 227 |추천 0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ㅠㅠ

한 2주전부터 연락하기 시작했는데요

이 사람이 군대에 있기는 해요

카투샤여서 좀 잉여군인이예요...주말에두 나오고

맨날 외롭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선문은 안하구

진짜 제가 문자 보내서 오그라들정도로 좋아하는 티 팍팍내도

아무 티도 안내고 넘어가고....

 

'오빠 보고싶었어 ㅜㅜ'

'어? 그럼 연락하지~'

 

'아..나 외롭다...연락하는 사람도 없구..'

'오빠 내가 이짜나사랑'

'헐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ㄷㄷㄷ'

 

'오빠 열라 둔감해ㅜ 머리 복잡해'

'뭐가?'

'암것두아냐...'

'??'

 

이딴식임 ㅠㅠ

근데 진짜 더웃긴건

전화하라면 전화하고

나오라면 나오고

저번엔 내 생일날 돌려줄 물건이 있어서 만났는데

밥사달라니까 사주고

놀아달라니까 놀아줘서 한 2시간 이야기하고 논듯 -_-;;

졸린데 졸리다면서 커피 마셔가면서 버티고.. 참

오그라드는 말 해달라면 해주고 ㅠㅠ

연락하면 절대 안씹는데

분명 내가 좋아하는 거 알텐데

절대 선 안긋는 이남자 ㅠㅠ

 

그냥 군대 있어서 외로워서 그런건가요/?

아 ㅠㅠ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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