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대장정을 할까해서 알아본 결과 ygk라는 곳이 있더라고요 ㅋㅋㅋ
그래서 글 좀 펴와봣습니다 여러분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국토대장정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이건 20대에 꼭해봐야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그리고 ygk라는 곳은 대학생들이 기획에서 섭외까지 모든 업무를 한다고하네요 ㅋㅋ
이게 메리트 아닐까요? ㅋㅋㅋ 전 올해 국토대장정 한번 해보렵니다!!!!!!!
[펌]
"꼭 5kg빼서 미녀가 되어 돌아올게"
"꼭 남자친구 만들어서 돌아올게"
다짐의 다짐을 하고 간 국토 대장정
10명이서 샤워꼭지 2~4개로 8분내에 끝내야 하는 샤워
초기 "아직 옷 안입었어요!"
"문 열지마요!!"
후기 시작전부터 머리엔 샴프질
이닦기는 이미 완료
내몸은 니몸 니몸은 내몸
초기 : 더워죽겟지만 옹기종기모여 땀흘리며 눈만 감고있던 오침시간
후기 : 차가 생생 달리는 도로변에서도 OK
개미들과 함께하는 한강대교 옆에서도 OK
언제 어디서나 OK
하루일과를 끝내고 초스피드 샤워 후에 얻는 꿀맛같은 휴식시간에
조원들과 함께하는 수많은 게임
그중에 최고는 역시 진.실.게.임.
<동해에서 태백산맥을 넘어 임진각 까지>
오르고 또 올라도 계속되는 오르막길로 인해 터질 듯 한 종아리
산길에 있을리 없는 화장실로 인해 터질 것 같은 방광
곧 죽을 것만 같은 극한 상황
태백 산맥의 끊임 없는 오르막길
"이제 오르막길 끝이에요"
"저기 오르막차로 푯말 다 보이거든요!!"
산길에 있을리 없는 화장실
"저.. 화장실은 언제 나오나요?"
"삼십분만 더 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한참후..........
"저.. 지금 세시간 지났는데요?"
이 모든 어려움을 견디고 태백산맥 정상에 도착했을때 터질듯한 심장은
이로 말할수 없다.
찌는 태양아래에서 행군과 다른 빗속에서의 행군
발목 끝까지 올라오는 물을 발로 차며 걷고
다리라도 건넌다면 홍수 난 듯 쓸려 내려가는 흙탕물들
곧 나도 쓸려 내려갈 것 만 같은 기분
국토 대장정에 가면 고민이 사라진다.
내일도 비가 오면 젖은 옷을 입으면 되는 것이고
태양이 내리 쬐면 젖은 옷을 말리면 되는 것이다.
아마존의 원주민들이 고민과 병이 없이 행복한 이유는
욕심이 없기 때문일 것이다.
시골 산길과 다른 도시의 아스팔트 길
찌는 태양과 이를 받아주지 못하는 아스팔트의 열기
열외는 기본, 응급실행은 옵션
지치고
힘들어도
해내고야 마는 이끌림
올여름 대학생의 로망 국토대장정에 도전해 보는건 어떠세요?
국토대장정에 도전한다면
텐트피고 접기의 신이 되어 돌아올수 있다.
어디서든 잠을 잘수 있다.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들은 만날수 있다.
완주의 기쁨을 맛볼수 있다.
국토대장정은 인생과 같다.
하루하루의 완주가 결국 국토 대장정을 만들듯
하루하루의 삶이 결국 내 인생을 만든다.
만약 국토대장정에서 매일 매일, 매시간 시간 걷게만 시켰다면
더 빨리 완주 했을 지는 몰라도 추억은 반으로 줄었을 것이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쉬기도 하고 놀기도 하며, 내가 원하고 내가 행복한 삶을 살아야지
더 빠른 성공과 명예를 위해 매 시간 시간 쉬지 않고 걷는다면
삶을 마감하는날 남는건 행복한 기억이 아닌 삶에 대한 아쉬움일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내 삶을 내 멋대로 사는지도 모른다.
[출처] 국토 대장정 젊다는 것 만으로도 아름답다. (YGK) |작성자 YG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