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2011-04-06]
일본 ‘걸그룹 열풍’의 주역인 ‘소녀시대’의 구분법이 등장했다.
일본 주간지 ‘주간 SPA’는 “멤버들이 모두 예쁘고 매력적인 미모를 가지고 있어 구분이 전혀 안 간다”면서 소녀시대 멤버 구분법을 제시했다.
이 매체는 멤버들을 ‘사천왕’ ‘캐릭터 우선형’ ‘유학파’ 등 크게 세 부류로 나눠 설명했다.
‘사천왕’에는 태연과 윤아, 수영, 유리가 포함돼 있다.
태연에 대해서는 “원조 리더로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멤버에게도 민낯을 보이지 않는 비밀주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했다. 윤아에 대해서는 연기자로 활약했던 부분을 강조했다. “여배우 비주얼 간지 작렬”이라고 평하며 시청률 40%가 넘는 인기 드라마 ‘너는 내운명’에 출연했으며, 초등학생만큼 얼굴이 작다고 평했다.
수영은 시원한 성격에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한 저력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유리는 ‘흑진주’로 불리며 요가와 댄스, 식사조절로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자 탤런트 앞에서는 갑자기 급 얌전해지는 내숭녀 면모가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캐릭터 우선형’에는 서현, 써니, 효연 등이 속해 있다.
써니에 대해서는 “애교와 개그기질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중점적으로 활약하는 멤버 중 넘버원의 코미디언”이라면서 “밝은 얼굴과 애교로 아저씨 팬이 많고, 삼촌이 소속사 이사로 유명한 엄친아”라고 소개됐다.
막내 서현에 대해서는 성실한 건강 마니아로 일본 애니메이션에 조예가 깊은 오타쿠적 기질도 있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누구나 인정하는 댄싱 퀸으로 코디의 센스가 좋아 동성 팬들에게 지지율이 높다고 전했다.
‘유학파’에는 티파니와 제시카가 이름을 올렸다.
티파니는 “누구에게도 존경받는 마이페이스형”이라고 평하며 “귀여운 눈초리의 소유자로 웃는 모습이 아이 같은 매력을 가져 천진난만한 이미지를 풍긴다”고 표현했다. 제시카에 대해서는 “무표정하게 강경한 발언을 반복하는 얼음 공주”라면서 “연예인과의 사랑에 대한 소문은 멤버들 중 최고”라고 과거 스캔들까지도 언급했다.
〔경제투데이 강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