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5살의 늙은 여대생 (;;)입니다...
이 이야기는 진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네이트 판의 대세인ㅋ 음슴체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ㅋㅋ
제가 오늘 안양역쪽에 약속이 있어서 성남에서 안양으로 가는 빨간버스인 333번을 타게 되었어요~
퇴근시간이라 사람이 매우 많아 혼잡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버스기사 아저씨께선 친절하게 승객들을 대하셨고, 안전운전을 하셨어요~~
그러다가 종점인 안양역이 가까워 오는 안양남부시장 입구 정류장 쪽에서 사건이 터졌어요~
안양일번가는 번화가이고, 게다가 그 때가 러시아워이었기에 도로에 차가 많아서 매우 혼잡했어요..
차들이 차선이고 뭐고, 서로 가겠다고 정신없고, 깜빡이도 안키고 들이대고 아주 난리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기사 아저씨께선 조심조심 신중하게 운전을 하셨어요...
제가 초보운전자라 요새 운전에 대해 관심이 많은데...
원래 버스기사 아저씨들이 난폭운전하시고, 운전매너 없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이 아저씨는 정말 양보도 많이 해주시고 매너 정말 좋으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제가 탄 버스는 3차로 쪽을 가고있고 2차로 쪽에 어떤 퍼런 트럭이
자꾸 저희쪽으로 차를 넘 바짝 붙이는 거에요.. 그러다가 계속 일부러 붙였다 뗬다 를 고의적으로 반복하
는거에요... 참 이거 심상치 않다 생각했어요.. 그리고 쟤가 왜저러나;; 깜빡이도 안키고...
차가 워낙 많고, 복잡하니까 저게 미쳤나 걍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런.........!!!!!!꺄아아아아꺄꺄꺅꺅아아아악!!!!!!!!! +_+ +_+ 꺄아아아아악
그 퍼런 트럭이 급 우회전을 해서 우리 진로를 가로막고 도로한복판을 점령하더니
그 운전자가 다짜고짜 차를 세워서 버스기사 아저씨에게로 옵니다............이런;;;;;;이건뭔가........
저는 너무 놀라서 ㅠ.ㅠ 가슴이 두근거렷어요...진짜 박는줄 알았거든요....이제 난 시집도 못가고...ㅠ죽는
구나;;;;;;;;;
암튼 박지는 않았어요.. 그 운전자는 제 또래이거나 2살정도 많은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퍼런 트럭은 도로를 무단점거하고나서
그 퍼런 트럭운전자는 50대 중반으로 보이시는 저희 아빠뻘 되시는 버스기사아저씨께 다짜고짜
이 . thㅣ.발 . 노 . 마 ~~ !!!!!!!!!!!!!!!!! 막 썅 욕을 하면서
운전 똑바로해 이 이 . thㅣ.발 . 노 . 마 ~~ !!!!!!!!!!!!!!!!!
이 인간은 이 말 밖에 모르나 봅니다
계속 똑같은 말을 반복합니다.
명백히 아저씨 잘못이 없으신 상황이었어요...! 그러다 아주 이게 끝까지
th를 남발하면서 갈 생각을 안해요.. 아저씨 화가 나셔서 "너는 위아래도 없냐? 너같은 아들이 있는데"
하면서 받아치시는데 이 사람 끝까지
"thㅣ.발 . 노 . 마 ~~
너는 평생 운전이나 하면서 살아라"
저 이 순간 갑자기 욱 화가 났어요...
사랑하는 울아버님이 생각났어요..저희 아버님도 ㅠ.ㅠ 운전하셔서 저 비싼 등록금 대주시면서 대학공부
시켜주시거든요...ㅠ.ㅠ 저희 아빠도 대학까지 나오신 분인데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 지시면서
운전으로 저희 가족 먹여 살려 주세요...ㅠ.ㅠ
저 말 들으니 아빠 생각나면서 너무 화가나는거에요!!!!!!!!!!!!!
정말 저 색히를 그냥 하고 주먹을 불끈쥐고...일어나려다 걍 앉아버렸어요ㅠ
그래도 제가 여자 사람인지라....................ㅠ
이 상황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므서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 ! 만약에 일이 커지면 증거가 있어야돼!!
그래서 저는 손에 쥐고있던 저의 스맙폰이로 촬영을 했어요!
(아래 증거물들............)
암튼 저는 므서워서.ㅠ.ㅠ 불의를 보고 걍 촬영을 했고..ㅠ.ㅠ
아저씨도 욕 약간 하시다가;; 참으셔서 상황은 종료되었어요..
진짜 경찰서 갈뻔 했는데.. 아저씨가 안참으셨다면.............
암튼 아저씨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했어요...
제가 나서서 그 무뇌 퍼런트럭 인간과 파이터를 뜰까 생각했으나 실행에 못옮겼네요.ㅠ.ㅠ
므서버써영>ㅁ<
내릴때가 가까오자 저는 슬며서 아저씨쪽으로 갔어요..
아저씨는 제가 길 물어보는줄 아시고 "여기가 종점이에요~~" 하셨는데
제가 " 아저씨 아까 그 사람 말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혹시 그럴까봐 제가 촬영해놨어요!
그리고 힘내세요!!!"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아저씨 께서 " 감사합니다~" 해주시는데 어찌다 뭉클하던지..................ㅠ.ㅠ
정말 아저씨 힘내세요!!!!!!!!!!!!!
ㅠ.ㅠ!!!!!!!!!!!!
야!!!!!!!!!
퍼런트럭 무뇌 인간아!!!!!!!!!
당신 아버지뻘 되는 분한테 무슨짓을 한지 알아??
버스기사 아저씨들은 항상 생명을 책임지시는 분들인데
당신이 오늘 한짓은 완전 살인행위야!!!!!!!!!!!!!
제가 촬영한 자료를 올립니다...
제가 이 자료를 올리는 의도는 다시는 이런 개념없는 일들이 발생하여
다른 분들이 피해를 당하지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때문입니다
*** 버스를 가로막은 그 퍼런 트럭!
th l th l 몇번인지 셀 수 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