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녕하세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상도여자에요
친구들한테만 얘기햇던 우리집에피소드를 좀 말해볼까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업을수도잇어요!!!! 제가 글쓰는 재주가 저질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한번 쉬엇다가세여 시작할게요 뿅
1.
몇 년전에 우리할무니가 하늘로 가셧심.
근데 우리할머니 얘기를 할라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상도에서도 우리집은 시골촌구석구석구석에 잇음
서서돌아보면 다논이고 밭이고 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팔려.......
근데 우리할머니 겉모습은 와전 농촌할머니라도 신세대임
우리집 밖에 화장실잇어서 밤에 요강을 썻는데(요강이라고 쉬하는거잇음)
내가 밤에 볼일보러 거실나갓음
막앉아서 볼일보고 잇는데 ..........................................
머리부터 발끝까지다 ~ 사랑스러워~~ 워워 니가나의 여자라는게~ 자랑스러워♬
.................................읭? 김종국의 사랑스러워가 흘러나오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흥겹게 보일보고 할머니방 문을 열엇드만
누어가꼬
우리할머니 앉아서 김종국춤 따라하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할머니 촹![]()
2.
우리엄마가 우리지베서 가장 애교덩어리임.
근데 우리엄마 나부를때 특유의 애칭이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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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딸이"
...........................................................................................................☞☜
아는사람은 웃을 수 잇는 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엄마 머할때 마다
엄마- 우리딸딸이~ 학교가따왓어~? 오늘은 뭐햇어~
이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익숙해졋는데 내친구들은 깜짝깜짝놀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가 공학이다보니 여름되면 애들이랑 계곡이나, 냇가놀러감
여름날 냇가를 갓음 우리는 고기다 싸매고 다리밑에서 고기굽고 잇는데
우리엄마가 기타 재료를 준다고 차타고 부왕 왓심
길에서 다리로 내려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아이고~ 우리딸딸이들 하고 아들내미들 다잇네~~
여자애들은 우리엄마표현에 적응됫으나.........남자애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애들 표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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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여자애들이라 수습하느라 죽을뻔함 ㅋㅋㅋ근데 우리엄마 아직도 뜻을 모르니깐
나 딸딸이라고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갠찬
3.
다음으로는우리아빠얘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아빠 레전트 경상도남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쩔어주심
그누구도 범할수 업을꺼라 생각됨 경상도 남자 어떤진 다들 알고 잇을꺼임
무.뚝.뚝. 함의 극치..........나그런 아빠닮아 나도 무뚝뚝함.
내가 어느날 , 풀이 피료햇음 (붙이는풀)
아근데 쓰고 제자리 안가따놔가꼬 어딧는지 모르겟는거임
그래서 역시 엄마를 불럿심.
나- 엄마!!!!!!!!!!!!!!!!!!!!!!!!!!!!!!!!!!!!!!!!!!!!!!!!!!!!!!
근데 아빠가 대답하는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 왜!
아빠목소리는 실제로 들어봐야 하는데 아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모든말이 짜증+신경질+화난거 가틈
나- 아빠말고!!!!!!!!!!!!엄마!!!!!!!!!!!!!!!!!!!!!!!!!!!!!!!!!!!!!!!!!!!!!!
아빠- 왜 지지바야!!!!!!!!!!!!!!!!!!!!!!!!!!!!!!!!!!!!!!!!!
나- 아씨.................. 아니라!!!!
아빠- !@#*&&(*^ #@ 뭔놈의 지지바가 사람을불러노코 아ㅣ머 사ㅣ며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빠부른거 아닌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가대답햇잔...................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방에 들어와서 다시 만들기 하고 잇는데
아빠가 부르는거 가탓음.
그래서 문열고 다정하게 말햇심^,^
나- 아빠 나불럿어~~?~?!?!?!?
아빠- 어
나- 왜~!?!?!?!?
아빠- 아까 머라칼라 켓어 !!!!!!!
나...........응?..........................음.................
갑자기 물어보는게 궁금해서 무러봣심
나- 갑자기 왜!
아빠- 내가 궁금해서 안되겟어 퍼뜩 말해봐!
나- 풀어딧냐구ㅎㅎㅎㅎ
근데.......
아빠 표정이...............1차 ![]()
2차....![]()
3차...............................................![]()
아빠- 그걸 내가 어떠케 알아 지지바야!!!!!!!!!!!! 난또뭐라고!!!!!!!!!
에이씨!! 끼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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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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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아빠 그럴꺼 같애서 말안햇자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빠가 다시 나불러서 물어본거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어어헝헝엉엉어어ㅓㅓ어어
나 그날 풀도 못찾고, 아빠가 무러봐서 대답햇다가 욕먹엇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그냥 애들이 웃어줬던 얘기쓴거구요 ㅋㅋㅋㅋㅋㅋ
자작가튼거 아니구요 ~ 편하게 읽어주셧으면 조켓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