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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사다가 겪은 일.

라푼젤 |2011.04.09 17:22
조회 45,859 |추천 38

학원에 있다가

급작스럽게 생리대가 필요해서.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근처 홈***에 가서 생리대를 구매하려고 뛰었습니다.

촬영을 겸하는 수업이라 중간에 들어가기가 민망해서.

그 짧은 시간 내에 모든 일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했습니다.

 

생리대 하나를 들고 계산대로 향했습니다.

계산대 앞에 젊은 남자가 갑자기 저를 보더니 엄청 큰 소리 헛기침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랑 눈이 마주쳤으면 저도 좀 민망했을 텐데.

저는 그럴 여유조차 없이 달려가서 계산하기 바쁜데.

제 등뒤에 대고 그러는게.

 

어...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중년의 여자 점원분이 지갑꺼내려 연 제 가방을 덥석 잡아서.

열더니. 그 안에 감사하게도 직접 넣어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어리둥절해서 전. 친절인가 생각하고. 일단은 감사하다고 했는데 

그 분 표정이나 그런게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 떄는 시간에 쫓겨서 몰랐는데.

나중에 생각을 해보니. 생리대 하나 대놓고 사는게 머가 그렇게 큰 문제가 되는지..

숨어서 사야하는 건지.;;;

 

제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그 남자분이나 점원분이 잘못된 것인지...

무튼 굉장히 기분이 나쁘더군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는 남자분들은.

어떤 여자분이 생리대를 사시거든

그러려니 하거나 못 본 척해주세요.

 

그렇게 대놓고. 사람 민망하게 하실 필요없고.

민망할 일도 아닌 것 같아요.

 

 

추천수38
반대수3
베플ㄴㄴ|2011.04.10 02:14
진짜 왜 우리가 눈치보면서 생리대 사야됨? 하고싶어서하는것도 아닐뿐더러 생리대사는거 지극히 자연스러운거 아님? 왜 지들이 난리냐.. 우리나라 진짜 이상한듯 아니 무슨 뭐 산부인과가는거나 정신치료하러 가는것도 마찬가지임 산부인과는 무슨 맨날임신하면 가는거임? 정신치료는 무슨 미친사람들만 가는거임? 진짜어이없어 우리나라사람들 제발 사고좀 바꿉시다 ------------------------------------------------------------ 베플이지만... 집은 차마..ㅋㅋㅋ 물론 일부 무개념을 말하는거임 판에는 개념인들만 존재할꺼 라고생각함!! 개념인들 사랑해요!ㅋㅋ
베플장미샤|2011.04.09 20:24
그 남자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리대 코너 잘 못들어가면 기절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 뭐 순진한 척도 아니고 뭐하는 ㅋㅋㅋㅋㅋ
베플ㅡㅡ|2011.04.10 03: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이상하네 이제 새롭게 바껴가는 세상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리대 사는게뭐?????무슨 급해 죽겟는데 생리대도 집어서 사리고 가서 계산대에 살포시 내야하나?그러다가 도둑취급하게?ㅋㅋㅋ 자연스러운건데 너무 그러지들 맙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왕ㅋ오랜만에들어와서 보니깐 베플되잇네?신기신기...근데 정말 이상함우리나라만 특이 유난인거같음..좀빨리 새롭게 발전해가는 한국이되어잇으면 좋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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