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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남동생이 담배를 펴요, 어떻게해야하죠 ?

휴ㅠ |2011.04.09 20:41
조회 7,920 |추천 17

 

안녕하세요 저는 17살 여학생이구요,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할지 몰라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ㅠㅠ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금방전에 동생 싸이 아이디로 들어와서 대화함을 보는 도중에 담배이야기가 나와있길래

혹시? 하는 마음에 들어가 글을 보니 담배를 폈니 안폈니 하면서 여자친구랑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동생 사생활도 물론 있고 또 제가 동생아이디로 들어가 대화함을 보는것은 잘못이지만

학원도 안다니는 동생이 평일엔 7~8시에 집에들어오고

주말엔 아침 8~9시에 나가 지금시간에도 안들어오고..

 

그래서 누나로써 걱정되는 마음에 대화함을 보았더니 저런글이 있었구요

 

 

 

사실 작년에도 동생이 담배피는걸 제가 알았었거든요,

학교앞에서 피는걸 제 친구가 봤나봐요 저는 친구를통해 알았었구요

 

괜히 부모님한테 알리면 부모님 마음도 속상하실거고 또 아버지가 엄하셔서 동생이 분명 크게 혼날걸 아니깐 한참 사춘기에 들어가는 동생마음에 괜히 스크래치를 내고싶지 않았구요

 

그래서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한테는 말하지 않을테니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도록 해라 라고 했고 동생도 알겠다고 약속을했어요

 

부모님한테 알리지 않은게 잘못이었을까요?

 

 

 

평소에 동생이 동네에서 조금 불량하다는 아이와 어울린다는걸 듣기도 했었고

학교끼리 싸움도 하고다니고 어떤얘 때리다 걸리고.... 그렇게 심한건 아니였지만 그 아이는 싫어했는데 장난식으로 한두대쳤나봐요

저희동생 정말 착하거든요ㅠㅠ 엄마 아프면 제가 하는것보다 더 엄마를 챙기고 걱정하고 밥도차려드리고 그래요 저희동생이ㅠㅠ

그래서 제가 남한테 말 못하는거 동생한테 말하면 동생이 아닌척 하면서도 걱정해주고 그래요..

 

담배피는사람이 나쁘다는건 아니에요 하지만 저희동생이 아직 14살이고..

실제로도 제 아는 친구가 하는말이 처음에는 멋으로 폈지만 지금은 안필수가 없다고 필수밖에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제 생각엔 동생이 친구들이 피고 또 멋으로 피는거같아요, 작년에 걸렸을때도 친구가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말리고싶은데.. 괜히 제가 나섯다가 왜 자기 아이디를 마음대로 써서 보냐고 화를낼수도있고 또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다간 안그래도 요즘 부모님 많이 힘드신데.. 또 사춘기인 동생 괜히 더 반항심으로 필거같기도하구요 ㅠㅠ이래도걱정 저래도 걱정이네요

 

중학교때 담배피는얘들 그렇게 좋게만 본건 아닌데 저희동생이 그런다니깐..ㅠㅠ

 

같이 담배피는친구들하고 어울리다보면 저희동생도 자연스럽게 흔히 말하는 '잘나가는' 아이들에 속하게 될거고 그런아이들중에서도 공부잘하고 자기할일 제대로 하는얘들도 있긴하지만 안그런얘들이 더 많으니깐요.. 사고도 조금씩 칠거구요 ㅠㅠ

 

괜히 잘못된 방향으로 갈까봐 더 걱정이네요 그래도 남자얘고 하나뿐인 동생이니깐요

 

 

그리고 동생이랑 그렇게 친한것만은 아니에요ㅠㅠ 친할땐 친한데 평소엔 그냥 대화도안하고.. 서로 할일만 하고 네이트온친추나 일촌 이런것도 안맺었구요ㅠㅠ..아 정말 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네요..

 

부모님한테 알려야할까요? ㅠㅠ아님 동생하고 따로 이야기를 해봐야할까요?

근데 동생하고 따로 이야기하면 또 네이트아이디봤네안봤네 하면서 동생이 화내면서 따질거같구요..

ㅠㅠ어떻게해야할까요?..

추천수17
반대수1
베플ㅇㅇ|2011.04.09 22:07
저 지금 18살 고등학생인데요. 저도 중2때 한 이주일간 피다가 누나한테 걸려서 누나가 저 싸대기 갈구면서 울면서 저한테 설교했습니다. 그 뒤로 저 정신차리고 진짜 공부만 하는중이고요. 옳지못한건 제대로 잡아주셔야죠
베플pooo|2011.04.10 09:33
그게 멋있는줄알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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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안되|2011.04.10 06:52
남동생 앞에가서 걸스데이 노래부르세요 하지마 하지마 마마마마마마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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