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장녀이구요 휴학하고 어머님이 하시는 가게 도와드리고있습니다.
부모님은 저희가 어렸을때 이혼하셨구요. 줄 곧 저랑 제 여동생 키워오셨습니다.
동생이 저지른 만행?이 조금 많아서 글이 길어질 것 같네요.
동생은 19살이구 지금 고3입니다. 동생은 보통 수험생들과는 다르게 댄서를 목표로 하고있어서
춤을 계속 배워왔구요. 고등학교는 인문계이지만 지금은 직업학교라는데서 다른걸 배우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대학가에서 주점을 하고계서서 밤낮이 바뀌어 생활하시고, 저 또한 밤낮이 바뀌어서 생활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부득이한 사정으로 동생은 혼자서 학교다니고 하는데요.
어머니와 제가 일을 하러 간 것을 이용해서 동생이 외박?을하거나 귀가시간을 어기거나 친구를 집에 데리고오고 남자친구나 남자인친구들을 집에 데리고오고 그렇습니다.
제가 한번은 몸이 너무 지쳐서 출근을 좀 늦게했는데요. 제가 불끄고 거실에서 자고있는데 동생이 친구를 몰래 데려온걸 저한테 걸리고요..
가게 오픈하고 첫 수입이 생겼을때 엄마는 동생한테 늘 미안하고 그래서 동생생일선물로 옷장을 사줬었거든요. 그때 동생이 생일이랍시고 술 마시고 들어오질않나....
저희 가게는 빠른93년 대학생한테도 술 한방울도안팔고.. 그렇게 정직하게 영업하고있는데..
한번은 가게일좀도와달라고햇는데 짧은바지를 입고와서 남자손님한테 번호를 주질않나..
(그손님이 달라고했었어요)
또 언제한번 제가 시간이 나서 네이트온을 하려고 열엇는데.. 네이트온은 마지막 로그인한 사람 아이디가 계속 떠있잖아요. 근데 거기에 동생 남자친구 아이디가 딱 써있는거예요.. 엄마와 제가 가게일을 하고 있을 시간에 남자친구 데리고온거죠...
(어떻게 알았냐면 동생남자친구 이름이 민수이면 아이디가 alstn1이런거였어요.. 제가 딱 알아챘죠;;;)
이번일은 최근에 불과 일주일전 일인데요. 보통 가게가 새벽 5시나 6시쯤 클로징을 하는데, 그날따라 몸도 지치고 손님도 거의 빠졌길래 4시쯤에 문을닫고 퇴근을 했어요.
엄마는 물건 주문할걸 가게 두고왔다그래서 가게로 다시 가시고 저 먼저 집에 왔거든요.. 그리고 딱 들어왔는데 현관에 남자신발이있었어요.
너무 놀래서 동생방문을 쾅 열었어요. 그랬더니 불꺼져있고 컴터화면만 켜져있고 동생이 놀라서 저를 내보내고 안방에서 얘기를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나고 놀라서 째려보고있었구요. 너무 화가나고 그래서 부르르 떨면서 가방을 탁 내려놨습니다. 동생이 엄마는?..이러면서 한번만 눈감아달라고 사정하더군요..
그 남자애는 춤 같이추는 친한친구이고 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져서 위로해주고 기분풀어주려고 있는거라고 하더군요 새벽 4시에!!!!!!! 여자애 혼자있는집에서!!!!!
동생이 하는말이 나쁜일같은거안했고 춤영상봤다고..비보잉영상보고있었다고했어요.
남자애가 그냥 도망?가려고하길래 바로 쫓아내려가서 집에 들어오던 엄마랑 마주쳤습니다.
여기서 더 배신감을 느낀거는 새벽 1시쯤에 집전화로 엄마한테 전화해서
"지금 집에들어왔어요~ 학교가게 6시에 깨워주세요.앞으로 일찍일찍다닐게요. 지금잘게요" 이런식으로 전화해서 엄마에게 믿음을 줘놓고 남자애랑 새벽 4시까지있으면서 뒷통수를 쳤다는거죠..
동생이 잘못했다그러는데 제가 춤 그거 20살되서 다시 하고 지금은 제발 평범하게 살아달라고하면서 다른 고3들한테 미안하지도않냐면서 화냈습니다.
직업학교도 그만두고 그냥 인문계학교 다녀라하고 제가 일방적으로 뭐라고했습니다.
학교는 계속 다니겠다고 하고 핸드폰 달랬더니 못준다고 그러더니 갑자기 핸드폰을 부숴버리고..
그런와중에 몸싸움이났습니다..
다시 저는 다른방에 가 있고 동생이랑엄마랑 얘기하는데 동생이 아주 울부짖으면서 학교에서 나무그림을 그리래서 그렷더니 내가 나무뿌리를그리고 나이테를 그렸는데 내가 아주 외롭고 상처받고 그런 상태다더라 왜 나를 못믿냐면서 막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또 이건 2틀전 이야기인데요 저희집 가게 옆에 24시간 분식집이 잇거든요.
저는 그날 쉬는날이였고 동생은 제가 쉬는날인줄 몰랐을겁니다. 그래서 저는 저랑 친구랑 친구어머님이랑 같이 심야영화보려고 그러고있엇구요.
제가 가기전에 가게들렸는데 직원분들 먹게 김밥좀 사오라그래서 제가 옆에 분식집으로 갔거든요. 이번엔 거기에 또 다른남자애랑 동생이랑 새벽11시30분?쯤에 또 뭘 먹고있는거예요. (동생은 저랑 엄마가 또 가게에서 일하고있는줄 안거고요)
분식집엔 못들어가고 바로다시 엄마한테가서 사정을 얘기했고 엄마가 대신 갔어요.
그 직업학교같이다니는 친구이고 밥사준다고 나오라그래서 같이 먹고있던거라고 했다더군요......
근데 그시각은 벌써 새벽 12시가 다되가는 시간이였구요. 그리고 제가 영화보고 새벽3시쯤에 들어왓는데
집에 동생이 없었구요 그날 아침에 들어왔습니다.. 그친구가 pc방비 내줘서 pc방에갔이 갔다왔다는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또 오늘은 엄마 핸드폰으로 직업학교에서 전화왔는데요. 담배 피다 걸려서 상담하러 오시라고 전화왓다네요. 정말 이럴수가있나요.. 저번에 싸울때 처절하게 울면서 시험공부한거랑 공부한거 막 보여주면서 자기가 이렇게 노력하고있는데 왜 학교 그만두게하냐고 울었는데... 울은건 다 가짜인가싶어요
근데 그 우는모습볼때 막 진짜 울부짖어요...;; 억울하다는것처럼...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안가요 친구는 낮에 만나면 되지 왜 밤에 새벽에 만나는지도 모르겠구요.
예전에 춤 학원다닐때 새벽연습있다면서 새벽내내 안들어오고..같이 연습했던친군데집에 멀어서 우리집에서 자고간다 그런애도있었고요....
친구를 집에 데려오는것도 문제가있는거 같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동생친구들도 다 껄렁껄렁한거같고..
동생친구들도 동생처럼 치마 짧게하고다니고 염색하고 그래요..
(말씀드리는데 동생이 일찐은아니예요...그냥 자기 멋에 사는거구요...전 그 멋이 이해안가요ㅠㅠ)
동생이 토요일마다 이제 저대신 엄마가게도와주기로했는데요..............ㅠㅠ
솔직히 말씀드리면 가게 손님이랑 밖에서 따로만나거나 번호받고연락하고 그럴거같기도하구요...
답답하니다 ㅠㅠ 동생은 전형적인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예요.. 늘씬하고 건강미도 넘치고요..
엄마는 하루라도 엄마랑 같이있게 하려고 그런거다 이러는데........진짜 눈뜨고 코 베일거같은데..
어떤분이 조언하시길 돈같은거 일체 주지말고 교통비만 줘라 그래서 그렇게 하면.. 동생은 어떻게 해서라도 돈 구해서 자기 할거 하더군요...(하루 알바를 하든 뭘 팔든해서...)ㅠㅠ
그리고 답답하다 나같으면 잡아죽이겠다 묶어놓고 패겠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도 계시는데...
쌈닭도아니고 제가 동생 한대때리면 동생은 저 두대때리고요..(어릴때부터그랬음) 또 저보다 키도 크고 운동?같은거도 해서그런지 엄마랑 저는 못이기겠어요.. 아빠가 계시는거도아니고 ㅠㅠ..
도대체 어떡해야할지모르겠네요... 톡커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