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안녕하세요ㅎㅎㅎㅎㅎㅎㅎ 음슴체로 써도 될까요? 반말로..?
지루해도 읽어주세요!!!!
일단 전 16세 중3女임
제목 부터가 그렇듯이 과거형임ㅜ
때는 2010.3.2일 이었음ㅋㅋㅋㅋ 바로 학기첫날!!!!!!두둥 이었음
그때 난 갱장히 설레였던 걸로 기억함ㅋㅋㅋㅋㅋㅋㅋ
왜 냐 하 면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거덩
아니 뭐 좋아했다는게 아니라ㅋㅋㅋ
우리 선생님이 군대 갔다가 바로 우리반을 맡은거랫었음ㅋㅋ
그리고 우리와는 무려 12살 차이밖에? 나지않아서 우린ㅋㅋㅋㅋㅋㅋㅋ
아 재밌는 반이 되겟군...ㅋㅋ하고 직감적으로 느끼게되었던거임ㅋ
아그리고 첫날 아주 기억에 남는 얘기가있었는데ㅋㅋㅋㅋㅋ
이거 갑자기 그냥 쓰는거라서 애들이 보면 놀랄지몰라ㅜㅜ
일단 첫날이라 애들하고도 엄청 어색했는데ㅜㅜ흑
출석을 불렀음!!!!
근데 원래 목소리가 좀 엄청나게 귀여운 여자 아이가있었는데 그애이름을
어머 내앞에 건전지가ㅋㅋㅋㅋㅋ 건전지라고 하겟음ㅋㅋ
슨샘이 "건전지!!"
"네><"
....
..............
우리 슨샘 바로 정색빠시면서
"야 너 귀척하지마ㅡㅡ"
이런거임ㅋㅋㅋㅋㅋㅋ나는 이제까지 늙은이슨샘들만 봐와서인지 엄청나게 충격이었음...ㅜ
나이 많으신 쌤은 그저 귀엽게만 봐주시니까^^
근데 와우 이 인간 무척 재미진걸?ㅋㅋㅋㅋ 난 그날 미친듯이웃었음ㅋㅋㅋㅋ
나만 ㅜㅜ
아...너무 오래되서 생각이날질않아ㅜㅜ
시간은 흘러흘러 중간고사를 보았는데 우리반이 아마 13반 중에 꼴지를 했던걸로 기억함ㅋㅋㅋ
우리반이 매우활기찼었음 ㅋㅋㅋㅋㅋㅋ 활기가차고넘쳐흘렀었음ㅋㅋㅋ
그래서 처음엔 선생님들이 "어머 너희반은 서먹하지않고 다친해보여서 분위기가좋다ㅎ"
라며 매우칭찬해 주셨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시험성적이 바닥이된후 선생님들이 우리 담임슨샘한테 애들이 시끄럽다고 좀 머라 했나봄ㅜ
우리슨샘ㅋㅋㅋㅋㅋ 몇번 정색하고 혼낼 생각도 하셨던거같음ㅋㅋㅋ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반이 엄청난활기로 눌러버렸음^^
아!!!!!우리 담임이 체육이야~~ 27살 남자 체육선생이라...
언니 오빠들 설레?
막 러브라인있을 거같지?안그래ㅋㅋㅋㅋㅋㅋ
우리담임이 폰이 엄청 고물폰이었음 ㅋㅋㅋㅋ
체육을 하는데 출석부 위에 폰이 있는 거임ㅋㅋㅋㅋㅋ
이것은 마치 라잌 집전화?ㅋㅋㅋㅋ
진심으로 ㅜㅜ 우리담임 돈 못버나 했었음...ㅜ
근데 우리 칭구가 음...정우성이라고칭하겟음
정우성이 폰을 막 뒤지는데
앨범비번따위 걸어놓지않은 쿨한 현대 남성이셨음 우리슨샘은ㅋㅋㅋ
근데!!!!!!!!!!!!
두둥!!!!!!!!!!
무려 여친사진이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
여친 다비치 이해리 닮았어ㅋㅋㅋㅋㅋㅋ
그떄 우린 무척 순수했기때문에
결혼하셨냐고 언제할꺼냐고 물어봣는데 그냥 때되면 하신댔음ㅋㅋㅋ
그리고 우리 교생이왔어!!!!!!!!
근데 2명이었는데 한명은ㅡㅡ 이엇고
한명은 그럭저럭이엇음ㅋㅋㅋㅋ
근데 그 그럭저럭 샘이 백설공주(본인ㅋ)랑 친했음
나만의 착각이었을지도....ㅋ
어찌어찌하다가 교생샘과 체육대회를 함께하게된거임
우리반이 반티를 찜질방복으로 맞췄엇는데 분홍색 반팔 반바지에
강냉이 불가마
♨ 라고 쓰여져있는거였음ㅋㅋㅋㅋ
왜 하필 강냉이냐 물으신다면
우리 슨샘 센스가넘쳐ㅋㅋㅋ
넓적한 나무 막대가 있었음 이거슨 마치 30센치 자와 비슷한 형체였는데ㅋㅋㅋ
손잡이부분 때탄다고 청테이프로 감아놓고 한쪽에 강 냉 이 라고 써놓은거임
그래서 백설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샘!!!!!! 강냉이 왜써놧어요?"
이랫더니
우리샘
"응.. 이걸로 맞으면 강냉이날아감ㅂㅂ"
"오우 사랑의 매네요"
"ㅇ 사랑의 매 좋다 여기다 써줘"
"ㅇㅋ 궁서체로 써드림"
이러고 반대편에 사랑의 매 라고 이쁘게 적어쭷음
ㅋㅋ
누가? 백설이가ㅋㅋㅋ
그러고 그거 우리슨샘 약6개월 가량 들고 다니셨음 ㅋㅋㅋ
내글씨 아이부끄러ㅋㅋㅋ
아!!! 어쨋든 우리 주제가도 있었음
언니 오빠들 또르르 라고 알아?
지연이부른 공신 오에스티!!!!!!!!
그걸 개사 했음ㅋㅋㅋㅋ
후다닥 ㅇㅇㅇ 달려온다 후다닥 후다다닥
후두둑 강냉이 털려간다 후두둑 후두두둑
소리없는 아픔에
뭐이런식이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이걸우리가 엄청나게 부르고 다녔음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반티가 강냉이 불가마가된거ㅋㅋㅋㅋㅋ
아!!!!
맞아ㅜㅜ 우리체육대회를 하는데
백설이가 체육을 좀 못해서 나가는게 딱 하나 있었거등?
오인육각ㅋㅋㅋㅋ
근데 우리 엄청 마음 잘맞는
이름이 탄산음료와 비슷한 아이가 있는데 청량이라하겟음ㅋㅋㅋ
청량이 원앙 부실장 백설이 그럭저럭교생슨샘
이렇게 하게됫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다가 그럭저럭샘이 마지막발에 멈춘거임ㅜ
근데 나머지애들은 한반 더 간거ㅜㅜ 난 그자리에 퍽.........
그래.... 넘어지고 말았음ㅜㅜ 아주 쪽팔리게
흐규휴규걷고류규규규휵ㅠㅠ
인조잔디라서 무릎이 쓸리면서 엄청난 고통을 내거 안겨주었는데ㅋㅋㅋ
우리 그럭저럭 교생슨샘ㅋㅋㅋ 엄청 착해빠져서ㅋㅋㅋ 무지 미안해했었음ㅋㅋㅋ
난 뭐ㅋㅋ 괜찮음 강한 현대 여성이니깐ㅋㅋㅋ
우리반이 슨샘닮았다는 말을많이들어ㅋㅋㅋㅋ
그니깐 까불거리고 공부 개주고 체육만 엄청 잘한다는 뜻이야ㅋㅋㅋ
근데 어딜가나 체육대회 등수는 엄청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 아니겠음?
ㅋㅋㅋ
우리반이 체육을 겁나 잘해서ㅋㅋㅋ
여자 1등을 한거임ㅋㅋㅋ 오아우와웅 이런영광이 ㅋㅋㅋㅋ
근데 우리반 애들 표ㅛ정이 다 ㅡㅡ 썩창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반애들이 엄청 시비를 텄음ㅋㅋㅋㅋㅋ
"아 니네반 담임 체육이잔하ㅡㅡ"
"일부러 심판이상하게본거아님?ㅋㅋㅋ"
이런식ㅜㅜ
우린 엄청 억울했음...담임이 체육이라 부전승도 없어서
백설이가 담임 샘에게 막말해서 상처를 안겼었음...ㅜ
지금생각하면...후회...ㅜㅜㅜㅜㅜ
우린 노력해서 얻은 1등을 기뻐할수 없었음ㅋㅋㅋㅋㅋ
근데 아우리 담임 슨샘ㅋㅋㅋㅋㅋ 눈치가 매우 없으셔 ㅋㅋㅋㅋㅋ
"오아아오우니ㅗ오아!!!!!!!!!!! 1등 !!!!!!!!"
37명 "ㅡㅡ"
"오아ㅓㅗ아와아우오오아ㅗㅜㅜ오ㅗㅇ"
"ㅡㅡ"
"...."
ㅜ하...그래도 우리담임샘 우리 1등햇는데도 남자반 합쳐서2등이라고
"내가 체육이라 심판보고 이것저것하느라 우리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
그래도 잘해줘서 고맙다"
뭐이런식으로 말해엇는데 좀....미안했었음ㅜㅜ
그리고 우리 드디어 수학여행을 가게된거야ㅋㅋㅋㅋㅋ
근데 일이터졋어ㅋㅋㅋㅋㅋㅋㅋ
언니오빠들?
지루하고 재미없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제목에서말했듯이 내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던 1년 이잖아...
1년이잖아 1년이잖아 1년이잖아......
2011.2월까지있어ㅋㅋㅋㅋㅋ
근데 아직 5월이라는거ㅋㅋㅋ 아직 안친하다는거ㅋㅋㅋㅋ 기억이 잘나질 않는다는거 ㅋㅋㅋㅋ
감안해주기바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