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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자라나는 인형

ㅇㅇㅇ |2011.04.11 22:28
조회 1,406 |추천 1

 

 

 

머리가 자라나고 입이 벌어지는 현상을 보이는 기꾸인형

 

 

50여년동안 연간 5000명의 사람에게 참배를 받고있는

일본의 훗카이도 만념사에 있는 기꾸 인형은 무섭고도 슬픈 사연을 담고있었습니다

 

1919년 8월 15일 스즈키 에이키치 는 곧 생일을 앞둔 여동생에게 주기위한 선물을 사기위해

아침일찍부터 시장에 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서 여동생 기꾸꼬와 똑 닮은 인형을발견하고

여동생에게 그 인형을 선물하게됩니다.

 

 

여동생 기꾸꼬는 선물로 받은 인형이 너무나도 맘에들어

자신의 이름을딴 기꾸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마치 자신의여동생처럼 대하게되었습니다

그 뒤로 기꾸꼬는 또래의 친구들과 어울려놀기보단 점점 인형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비가 아주 많이내리는날 기꾸꼬는 유아원에서 돌아오지만

어찌된일인지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기꾸꼬는 밖에서 기다리면서 한참이나 비를 맞아야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비를맞은 탓인지

그날부터 기꾸꼬는 심한 감기로 앓아눕기시작했습니다

결국 기꾸꼬는 급성폐렴에 걸렸고

자신이 죽으면 너무나 사랑했던 기꾸라는 인형을 함께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며칠후 기꾸꼬는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기꾸꼬의 가족은 사랑했던 딸의 죽음을 너무 슬퍼한나머지

딸의 유언을 눈물과 함께 흘려보내고 말았습니다.

 

 

 

 

동생이 죽은후에도 오빠 에이키치는 매일 동생을 다시살려달라는 기도를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기꾸꼬를 잃은 슬픔은 더욱더 커져갔고

결국 기꾸꼬와의 추억이없는 다른지역으로 이사가게 되면서

기꾸꼬의 유골과 기꾸라는 인형을 만념사에 맡깁니다

 

그리고 27년의 세월이 지난 1947년 어느날 기꾸꼬의 오빠 에이키치는

동생의 유골이 안치되어있는 절을 다시 찾아옵니다.

그러나 바로이날 에이키치는 아주 놀라운모습을 목격하게됩니다

바로, 원래는 단발이었던 인형이 머리가 허리까지 길게 자라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일은 사진속의 동생의머리도 길게 자라나 있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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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형을 너무 좋아한 아이들이 죽어서도 인형에

애착을 보이는것일까요?

아니면 인형에 아이들의 영혼이 깃든것일까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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